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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어/36개 스레드 코어X i9 7980XE 이 프로세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2016년 그리고 2017년 으로 들어서면서 프로세서 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코어당 프로세서 가격의 하락이다.  이를 주도한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 처럼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가 등장하면서 이다.  이로 인해 주력 프로세서 시장이 쿼드코어 에서 빠르게 6코어 그리고 8코어 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 프로세서 코어 전쟁에 사실 인텔의 아직까지도 미온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에도 아직까지 6코어 / 12스레드 처리가 가능한 프로세서를 최고 상위 라인업에 포진을 했을 뿐 그 이상의 코어를 일반 데스크톱 영역에서 사용하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인텔에서는 8개 이상의 멀티 코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상위 제품인 "코어X" 시리즈를 출력하기에 이른다.  이 프로세서 라인업은 하위 모델인 코어 i5를 시작으로 최고 상위 모델인 코어 i9 까지 총 9개의 제품으로 구성된 라인업이다. 



 

필요가 없는 하위 스펙 코어X i5 시리즈 7640X, 코어X i7 7740X



이 2개의 프로세서는 코드명 "카비레이크"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세서로 인텔 엔터플라이즈의 대표적인 스펙인 "메모리 쿼드 채널"을 지원하지 않는 이상한 스펙을 가진 제품이다.  게다가 코어와 스레딩이 갯수는 4코어/4스레드, 4코어/8스레드 만을 처리 가능하기 때문에 하위 모델인 코어 i7 7700, 7700K 와 그다지 큰 차이도 없다.  단지 프로세서의 외형만이 커지고 상대적으로 비싼 X299 칩셋 마더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이 라인업의 문제이다.  그렇다 보니 이 2가지 프로세서는 출시된 이후 시장에서 큰 외면을 받고 있다. 


이 라인업은 앞서 설명을 했듯이 코드명 "카비레이크" 기반이다 보니 전면의 히트 스프레더의 형상이 조금 다르며 프로세서 후면의 캐패시터 등의 배열이 상위 제품과 다르다.




 

약간 어쩡정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코어X i7 시리즈 


소비자들은 여기서 부터 조금 헛갈리기 시작한다.  바로 두가지 코어X i7 7800X, 7820X 때문인데 이 프로세서는 6코어/12스레드 그리고 8코어/16스레드를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프로세서를 구입하게 되어 시스템을 구성하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4 채널 메모리가 주는 넉넉한 대역폭이다.  그리고 이 프로세서 부터 최대 128GB 용량으로 시스템 메모리를 구성할 수 있다.  이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스펙은 아쉽지만 현재 출시된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 i7 라인업이 가지고 있는 6코어 /12스레드 스펙과 중복되어 버린다.  그나마 메리트가 있는 것은 상위 모델인 코어 i7 7820X 프로세서인데 이 프로세서는 8코어/16스레드 스펙을 지니고 있으나 조만간 인텔이 8세대 라인업으로 8코어/16스레드 추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실 이 제품도 크게 매력적이지 못하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바로 이 프로세서 라인업이 라이젠7 시리즈 1800, 1800X  코어 및 스레드 처리 숫자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예전 상위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분들이 즉  X99 칩셋과 인텔의 i7 6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분들이 비싼 돈을 주고 상위 제품인 X299, 코어X 시리즈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졌다.  즉 이 2개의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라인업은 사실 라이젠7 프로세서가 출시가 되면서 경쟁력을 특히가 가성비 부분에서 장점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이 프로세서까지 쿼드~싱글 코어의 속도를 최고 끌어올려주는 기술인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 3.0를 지원하지 못한다. 


최고 상위 코어X i9 시리즈 


가장 최고 상위 제품군인 코어X i9 시리즈인데 이 프로세서 라인업 중에서 코어X i9 7900X 프로세서 부터 진정한 멀티코어 엔터플라이즈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이 프로세서는 3.3GHz 베이스 클럭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4.3GHz 부스터 클럭을 가진다.  그리고 10개의 코어와 20개의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 3.0 으로 최대 4.5GHz 까지 속도를 끌어 올릴 수 있다. 



그 외에 최고 상위 모델인 코어X i9 7980XE 프로세서는 2.6GHz 베이스 클럭와 4.2GHz의 부스트 클럭 그리고 4.4GHz의 터보 부스트 맥스 클럭을 지녔다.  이 프로세서는 무려 18개의 코어와 36개의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 만큼의 코어/스레드 처리 갯수가 과연 데스트톱에서 필요로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는 하고 단순히 워드, 엑셀, 게이밍 등을 즐기는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겐 너무 과한 스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튼



그리고 진정한 하이엔드 프로세서라고 부르는 이유는 바로 이 코어 i9 시리즈 부터 44개의 PCIe  레인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2개 이상의 추가적인 그래픽카드로 렌더링 혹은 게이밍으로 사용한다면 반드시 코어 i9 7900X 급 이상의 프로세서 부터 구입하는 것이 좋다. 


■ 기가바이트 어로스 X299 게이밍3 프로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텔 X299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는 약 30~40종 으로 각기 마더보드 제조사들 마다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가격대들도 천차만별이어서 가장 저렴한 제품이 40만원 내외의 제품을 시작으로 최대 90만원대를 가지고 있는 마더보드도 있다.  각기 마더보드 마다 개인적인 취향과 예산에 따라 그리고 선호하는 제조사들에 따라 X299 칩셋 마더보드들을 구입하겠지만 일반적인 성능과 내구성 그리고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면 기가바이트의 X299 어로스 게이밍3 프로가 비교적 높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무선 와이파이 정도를 사용하겠다 하면 에즈락의 X299 타이치 모델도 비슷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코어 i9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넉넉한 PCIe 레인 숫자로 인해 SLI 혹은 크로스파이어X 를 위한 진정한 16배속 슬롯이 눈에 띄인다.  하위 칩셋인 Z370 등은 2개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게 되면 8배속 모드로 2개의 슬롯 모두가 작동된다.  하지만 코어 i9 프로세서를 장착하게 되면 2개의 그래픽카드를 모두 16배속으로 작동 시킬 수 있다. 




인텔의 Z370 칩셋과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되면 최대 듀얼 채널 구성을 통해 64GB 까지 메모리 확장이 되나 X299 칩셋에서쿼드채널 128GB 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이 2가지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DDR4 메모리의 속도는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약간 첨가를 하자면 쿼드 채널로 메모리를 구성할 때는 용량 VS DDR4 메모리의 속도를 잘 따져야 한다.  약간의 여담이지만 고용량을 사용할 때는 가능하면 프로세서 스펙이 명기하고 있는 DDR4 메모리 클럭의 제품을 사용하는게 보다 안정적이다.




그 외에 8개의 SATA3 포트와 2개의 M.2 슬롯을 통해 스토리지 확장성 부분에서는 크게 나무랄 때가 없다라는 점 역시 이 마더보드가 가지고 있는 큰 장점 중에 하나이다.   그 외에 다른 기가바이트 게이밍 마더보드와 동일하게 게이밍에 최적화된 음질을 낼 수 있도록 완전히 오디오 앰프용 캐패시터를 사용하고 있다. 




 

■ 165W TDP 를 가진 이 프로세서의 쿨러는? 


프로세서의 코어 갯수가 늘어나면서 늘어나는 것도 줄어드는 것이 하나씩 있다.  우선 코어의 갯수가 늘어나게 되면 상대적으로 높은 TDP (소비전력)를 갖게 되는데 코어 i7 7800X 프로세서 이상 부터는 140W 이상의 소비전력을 가지며 코어의 갯수가 12개를 넘어서기 시작하는 코어 i9 7940X 부터는 무려 165W 의 소비전력량을 갖는다.  이 수치는 우리가 흔히 구입하는 8세대 코어 i5 프로세서 대비 약 2.5배에 해당되는 높은 수치이다.


이와 더불어 코어의 갯수가 늘어나면서 낮아지기 시작하는 것은 바로 각기 프로세서가 모두 동작할 때 가지고 있는 베이스 클럭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현재 최고 상위 모델인 코어 i9 7980XE 프로세서는 2.6GHz 의 낮은 베이스 클럭을 갖고 있으며 터보 부스트 시도 4.2GHz 로 상대적으로 라인업이 다른 프로세서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한다. 


이 처럼 높은 소비전력량을 가지고 있는 탓에 이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냉 쿨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냉 쿨러는 외형적으로 하나의 쿨러가 장착되어 있는 1열 쿨러 부터 2개의 쿨러가 라지에이터에 부착되어 있는 2열 쿨러 마지막으로 가장 긴 길이를 가지고 있는 3개의 쿨러가 라지에이터에 붙어 있는 3열 쿨러 정도로 구분이 된다. 


여기에서 2개의 쿨러를 가진 2열 라지에이터 수냉 쿨러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데 그것은 아무래도 가장 많은 종류가 나와 있고 더불어 가장 효율적인 쿨링 그리고 추가적으로 미들 타워 이상의 케이스에 잘 맞는 특징을 가져서 일 듯 하다.  마지막으로  X299 칩셋이 사용하고 있는  LGA2066 소켓은 전 세대인 X99 칩셋과 동일한 크기와 규격을 가진 탓에 전 세대 모델도 쉽게 장착이 가능하다.  2열 쿨러를 기준으로 보면 10~20만원 대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윈도우10 에서 기본 제공하는 터보 부스트 맥스?  


이번 이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일부 마더보드에서는 바이오스의 항목을 설정 해줘야 하는 반면, 어떤 제조사의 마더보드에서는 자동적으로 설치 작동된다.  한가지더 더 재미있는 사실은 바로 윈도우10 x64 비트 환경에서는 정품인 경우 윈도우의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적으로 업데이트가 된다라는 점이다.  


 

▲ 최신 CPUZ 를 통해 코어 i9 7980XE 프로세서의 스펙을 확인해봤다.



 

▲ 기가바이트 마더보드에서는 인텔 터보부스트 맥스 3.0 옵션을 "레거시"로 설정해야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인텔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이 앱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세서는 총 14가지 제품군이며 그 중에 5개는 제온 프로세서 나머지 9개는 데스트톱용 프로세서이다.  오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코어X 시리즈 중에서는 코어 i7 7820 프로세서 부터 상위 프로세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다행인 것은 전세대 프로세서인 6000 시리즈도 상위 4개의 프로세서는 사용이 가능하다라는 점이다.


 

▲ 좌 코어 i9 7850XE (18코어)의 터보부스트 맥스 3.0 화면 / 우 코어 i7 6950X (10코어)의 터보부스트 맥스 3.0 화면


인텔의 터보 부스트 맥스 3.0 은 사용하고 있는 프로세서에 임의적인 앱을 작동시켜 보다 빠른 동작을 시켜주는 일종의 프로세서 코어 강제 할당 앱이다.  즉 자신이 가속 시키고자 하는 앱을 등록하며 이 앱을 특별한 하나의 코어에 할당함으로서 해당 코어를 설정한 앱만 사용하게 최고 클럭으로 작동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해당 앱은 운영체제가 부팅을 할 때 같이 로딩이 되며 항상 백그라운드에서 작동을 한다.


그리고 혹시 이 앱이 설치가 되지 않는다라고 하면 인텔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딩 받아 수동으로 설치를 해주면 된다. 


두 개 이상을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우선 우리가 여기에서 가장 근본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은 바로 "나에게 이렇게 많은 코어 갯수를 가지고 있는 프로세서를 사용해야 하나?" 하는 부분이다.  특히나 이 부분은 최근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7 프로세서가 모두 6코어/12스레드 이상 최대 8코어/16스레드 이상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더 그러하다.  그 정도의 쿼드코어 혹은 6코어 정도만을 활용하는 싱글 앱 혹은 프로그램 만을 최대로 사용한다라고 하면 그 정도의 시스템을 구성하고 사용하는게 가성비가 좋을 것이다. 


하지만 2개 이상의 무거운 앱을 운용해야 하는 환경은 무엇이 있을까? 대부분의 트위치 혹은 유튜버 등은 하나의 실제 게임을 진행하는 시스템 외에 추가적으로 별도의 시스템을 송출용으로 활용을 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이렇게 2개의 시스템을 하나로 모은다면?  즉 2개의 6코어 시스템으로 최대 12개의 코어를 활용할 수 있다라는 점인데 이를 하나로 만든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그에 대한 정답을 내리기는 쉽지 않지만 최근 인텔의 서버용 프로세서들은 보다 많은 코어의 갯수를 가지면서 낮은 클럭으로 작동을 하는 형태로 달라지고 있다.  즉 물리적으로 2개 이상의 서버를 하나로 구성을 했을 때 보다 사용자들이 관리 및 제어 부분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인텔 프로세서를 지원 인코딩/디코딩 소프트웨어들  


적지 않은 분들이 동영상 편집툴로 사용하는 것인 어도비 계열과 소니 계열 그리고 기타 무료 편집 소프트웨어 정도로 나눌 수 있을 듯 하다.  어도비 계열의 동영상 편집툴로는 프리미어를 떠올 것이며 소니 계열로는 베가스 프로 15 정도일 것이다. 



소니 베가스 프로 15의 하드웨어 스펙 지원을 보게 되면 우선 기본적으로 듀얼 코어 2GHz 프로세서를 가장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HD 화질 급에서는 쿼드 코어 이상을 마지막으로 4K 해상도에서는 8코어 이상을 필요로 한다고 명기가 되어 있다.  그리고 메모리와 스토리지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4K 해상도를 필요로 할 경우 16GB 이상 저장 장치의 경우는 SSD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래픽 카드도 4K를 GPU에서 가속 시킬 수 있는 제품이 필수 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버짓시스템 사이트에 공개가 된 어도비 프리미어의 프로세서 별 성능 결과를 잠깐 살펴보도록 하자.


 

▲ 출처 : 버짓 시스템

우선 이 차트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총 4가지 항목이다. 우선 첫번째로 라이브 재생과 랩스테빌라이즈, 렌더 프리뷰 그리고 익스퍼트 (저장) 로 총 4가지 항목으로 테스트가 되었다.  상위 멀티 코어로 갈 수록 약간이짐나 성능 향상을 보이다가 코어 i9 7940X 정도로 가게 되면 코어 i7 7700K 대비 10% 에서 많게는 66% 정도의 빠른 성능 향상을 보인다.   그리고 그 중에서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도 상당히 높은 성능 향상 수치를 보이는데 특히나 익스퍼트 부분에서 약 36% 정도의 빠른 성능 향상을 보였다. 


이 처럼 렌더링 그리고 빠른 포맷으로 파일을 저장할 때 빠른 성능을 보이는 이유는 코어의 갯수에 따른 차이도 있지만 이 테스트를 진행했던 메모리의 용량과도 상관이 있어 보인다.  즉 코어 i7 계열과 라이젠 프로세서 계열은 모두 이 프로세서가 최고 지원하는 듀얼 채널 64GB 용량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코어X 프로세서 계열들은 모두 4채널 128GB 프로세서가 사용되어 코어의 갯수도 중요하겠지만 렌더링의 프리뷰를 빠르게 보여주는 역할은 설치되어 있는 메모리 용량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 아직은 일부 소프트웨어 혹은 앱에서 멀티 코어의 성능은 높음 그러나.. 


현재 인텔의 코어X 프로세서 라인업은 자사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바르게 코어의 숫자를 늘려가는 중이며 경쟁사의 라이젠7 프로세서가 8코어/16스레드를 지원하면서 예전 코어 6000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판매량에서 상당 부분 잠식 당하고 있다.   이를 여러가지로 해석 및 분석을 할 수 있겠지만 코어의 갯수가 전체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을 감안하자면 현재 주력으로 판매가 되는 6코어 시장이 올 해 그리고 내년을 거치면서 8코어로 개편된 확률이 높아 보인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10개 이상의 코어를 지원하는 프로세서 시장만이 남을 듯 한데 이 시장은 인텔의 코어X  시리즈와 AMD의 스레드 리퍼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 얼마나 복잡한 앱 혹은 소프트웨어를 사용자가 더 많이 활용하느냐에 따라 코어X 프로세서의 운명이 달라질 듯 하다.


실질적으로 컴퓨터 시스템을 구입할 때 최근 가장 많이 보는 것 중에 하나가 해당 프로세서가 특정 게임에서 얼마나 빠르냐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하지만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 모두 코어의 갯수에서 오는 성능 차이는 거진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근접해 있다.  게다가 게임이라는 특성상 화질과 다양한 옵션 등은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보다 직결이 되나 보니 게임 환경에서 프로세서는 이제 상향 평준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하지만 쿼드 채널 그리고 10개의 코어 및 20개의 스레딩을 동시에 처리해야만 하는 환경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5년 이상 쿼드 코어 시장이 프로세서의 메인스트림 시장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특정 부분의 소프트웨어 등을 제외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및 앱은 쿼드코어에 최적화가 될 수 없는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배틀 그라운드 등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 게임들이 특히나 4K 이상의 해상도 및 화질을 요구하고 있는 게이머들이 늘고 있는 탓에 배틀 그라운드의 경우는 6코어 까지 지원 가능한 패치를 해, 멀티 코어를 가지고 있는 인텔 그리고 AMD 프로세서에서 성능 향상을 보이고 있다.  그 외에 이런 소프트웨어 적인  환경의 한계로 인해 인텔에서는 터보 부스트 맥스 3.0 이라는 기술을 통해 싱글코어에서 쿼드 코어를 활용하는 앱의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동작 속도를 올리는 기술을 만들어야 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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