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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게이밍 시스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Ti 그리고 NVMe M.2 512GB 으로 시스템을 구성해 보자. - 인텔 편

◆ 올 해 최고의 게이밍 시스템을 만나보자 - 1편 인텔 프로세서 편


다사다난 했던 2017년이 가고 2018년 무술년 (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머리 속에 있는 많은 계획들을 머리 속에 넣고 고민만 하지 말고 한번 즈음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영어 배우기, 금주, 다이어트 등등   그래서 필자도 미루어 미루었던 이번 기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솔직히는 지인 중에 한 분께서 "비싼 금액이라도 최고로 해줘" 라는 부탁을 받았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 나름 가격대비성능이 좋은 방향으로 스펙을 짰다.  그리고 제품들을 매입 한 후에 기사 작성도 할 겸, 겸사 겸사 사진을 촬영하면서 조립을 했다. 


 

▲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게이밍 시스템 구성시 부품 가격이 220만원을 넘어섰다.  아 비싸다.. 



◆ 프로세서는 인텔의 8세대 코어 i7 8700K 로 




프로세서는 아시다 시피 8세대 제품군 중에서 그리고 코어X 시리즈를 제외한 최고의 제품인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를 선택하였다.  프로세서의 스펙은 많은 사이트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니 하면 될 듯 하고..  이 제품은 쿨러가 포함이 되지 않은 제품이라 쿨러도 별도로 구매해야 했다. 


■ 쿨러마스터, HYPER 212 LED 



오버클럭킹 혹은 높은 RGB 효과 등을 위해 수냉 쿨러 등을 구입할 수도 있겠지만 고가의 그래픽카드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적당하고 공냉, 저렴한 제품의 위주로 구입을 하였다.  이 제품 외에 RGB 효과를 줄 수 있는 비싼 제품이 있었지만 패스 


 

▲ 쿨러마스터, 마스터에어 MA410P RGB LED 쿨러 

조금 첨언을 하자면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는데 왜 "K" 프로세서를 구입하느냐 하는 질문을 하실 듯 한데, 솔직히 주변에 많은 분들이 "K" 프로세서를 구입하면서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는다.  엄격히 말하자면 "오버클럭킹을 할 줄 모른다." 란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프로세서를 구입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터보 부스트 시 동일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클럭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냥 빠른 제품 이니까.. 하고 구입하시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다.


■ 에이수스, TUF Z370 PLUS GAMING - 코잇  




이 제품의 경우 에이수스의 가장 "핫" 한 메인보드로 Z3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 중에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실제 18~20만원 선에 구입이 가능한데 에이수스라는 브랜드를 선호한다라면 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가성비를 준다.  그 외에 기본적인 RGB LED 헤더 1개가 있고 필자가 더 맘에 들어하는 것은 M.2 SSD를 사용할 것인데 추가적인 방열판을 제공한다라는 점이다.  


■ 어렵사리 구한 이엠텍, 슈퍼제트스트림 지포스 GTX 1080 Ti 11GB  




이게 참.. 기사나 기타 다른 진행을 할 때 몰랐는데 막상 상위 그래픽카드 제품군을 구입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어렵사리 구한 이엠텍의 지포스 그래픽카드이다.  이 그래픽카드의 성능이야 머 말할 필요가 없으니 생략하기로 하고  아무튼 이번 시스템에 가장 어렵게 합류한 녀석이다. 


■ 팀그룹 T-FORCE DDR4-2400 DELTA RGB 8G X2  



조금 필자가 의도치 않게 의뢰를 받은 제품이 이 녀석이다.  그냥 평범하게 삼성의 DDR4 메모리를 구입하라고 했는데 "너희 사무실에서 구경했던 빛나는 물건(?)으로 해줘" 그 빛나는 물건이 메모리 인 것은 한창 설명을 들어서 이해를 했다.  이 제품 보다 높은 클럭의 제품들도 많으나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평범한 DDR4-2666 스펙을 지닌 제품으로 구입 완료


■ 쿨러마스터의 마스터 라이트5 RGB와 마스터와트 700W LITE  





쿨러를 쿨러마스터 제품을 구입했다 보니 케이스와 전원 공급기도 같은 쿨러마스터 제품을 준비하였다.  700W 조금 과하기 한데 500W 는 아무래도 부족한 감이 있어서 조금 고용량 제품을 선택했으며 케이스의 경우는 전면의 화려한 RGB 팬이 있는 신상 제품을 선택하였다.  케이스가 어떤 멋진 연출을 할 지 벌써 부터 궁금해진다.  자, 부품은 준비가 되었으니 이제부터 슬슬 조립을 시작해 보자.   아차.. 한가지가 빠졌다. 


■ ADATA SX7000 NVMe M.2 SSD 512GB - 코잇 



지인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하드디스크 및 SSD는 추가로 장착하기로 하고 필자는 NVMe 기반의 SSD를 장착하기로 꼬셔서 구입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읽기 성능이 뛰어나지만 쓰기 성능은 700MB/s 대 성능을 갖는데 기존의 2.5 인치 기반의 SSD 보다는 빠르므로 더군다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128GB 모델 보다 대용량이므로 "상당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라는 말로 꼬셨다.  


■ 프로세서 및 쿨러 그리고 메모리 장착 



한번이라도 컴퓨터 시스템을 조립해 봤다라면 프로세서를 소켓에 끼우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다. 소켓의 방향과 프로세서의 좌, 우측 흠을 잘 맞추기만 하면 프로세서를 소켓에 끼우는데 어려움이 없다. 





쿨러의 후면에 있는 비닐 소재의 실링을 "꼭" 제거 하도록 하고 메인보드 후면에 쿨러에 포함된 가이드를 장착하고 간단하게 메인보드 윗면에서 가이드를 고정시켜 주면 쿨러를 장착할 준비는 완료 된다. 





쿨러에 포함되어 있는 포장되어 있는 서멀 그리스를 적당하게 잘 펴서 바른 후에 쿨러를 4개 방향에서 나사로 단단하게 고정하게 되면 쿨러의 설치는 끝난다.  여기까지는 쉬운데...






프로세서 쿨러에 있는 120mm 쿨러는 첫번째 메모리 소켓과 간섭을 일으킨다.  삼성 등의 별도의 쿨링 팬이 포함되지 않은 일반 민짜형 메모리의 경우는 장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으나 방열판 혹은 RGB 가 적용된 메모리의 경우는 두께는 비교적 얇은 편이지만 위로 크다.  그러다 보니 프로세서의 쿨러에 간섭을 일으키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텔의 정품 쿨러 혹은 수냉 쿨러 등을 이용하거나 보다 간단한 방법은 메모리 슬롯 중에 2번 채널에 2개의 메모리를 꼽으면 된다.  간섭이 일어나지 않게 한 칸씩 뒤로 메모리를 설치하면 된다.  별로 큰 문제는 아님... ^^ 


■ NVMe M.2 SSD의 설치  




메인보드 상에 이는 2개의 M.2 슬롯 중에서 방열판이 있는 M.2 슬롯에 ADATA SX7000 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메인보드에 포함되어 있는 여분의 나사를 사용해야 하는데..  방열판이 있는 M.2 슬롯의 경우는 방열판을 고정하는 나사가 M.2 SSD 를 같이 고정해 주므로 사실 이 나사가 필요하진 않다.  하지만 혹시나 또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M.2 슬롯에 여분의 나사들을 다 꼽아두는 것이 좋다. 




필자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여분의 나사를 사용하지 않는 M.2 슬롯에 꼽아 두었다. 




방열판을 제거하게 되면 SSD와 방열판에 간격을 메우고 빠른 발열을 돕기 위해 서멀 패드가 부착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연히 SSD를 장착하려면 이 서멀패드에 있는 보호 필림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1차적인 컴퓨터 시스템 조립이 다 된 것이다.  여기에서 제품의 초기 불량을 판별하려면 이 상태에서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전원 공급기를 통해 전원을 넣어주어 제품이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는지 그리고 그 과정상에서 이상한 점이 없는지 체크해 보면 된다. 


■ 1차 조립은 완료 



일단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는 SATA3 케이블을 아주 장착하지 않다 보니 정말이지 너무 나도 깔끔한 "가조립 상태"를 완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M.2 규격의 SSD가 이런 생각외로 편리함과 깔끔함을 주었다. 


■ 그리고 그 외에 작업들... 


 

최근 메인보드들은 방열판 그리고 IO 쉴드 커버 등에 비닐 실링이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머 필요에 따라 그리고 먼지가 붙는 것이 보기 좋지 않다라면 안 뜯을 수도 있게지만 칩셋의 방열판의 경우 5~6W 정도의 낮은 소비전력을 내어서 큰 발열이 없는 편이지만 발열로 인해 비닐이 녹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 비닐 부분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 본격적으로 케이스에 부품 들의 조립 시작






이 케이스의 경우는 전면이 전체 투명한 아크릴로 되어 있는데 그 안쪽으로 3개의 80mm RGB LED 가 자리를 잡고 있다.  게다가 전면 아크릴 베젤의 상단과 하단은 검은색, 흰색, 빨강색의 가이드를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냥 해도 되는데 굳이 빨강색으로 해달라고 해서 이 부분을 조립했다.  하단의 경우는 비교적 교체가 쉬었으니 상단의 경우는 조금 요령이 필요하니 포함되어 있는 케이스 설명서를 숙지 한 후 교체하길 권한다.  그리고 이 케이스는 추가적으로 메인보드에 RGB LED 헤더가 없는 경우 별도의 컨트롤러를 통해 RGB 색상 및 패턴 그리고 팬의 RPM 도 조절이 가능하다. 



▲ 전면의 아크릴 베젤의 상단과 하단부를 빨강색 가이드로 교체하면 되면 이런 느낌을 준다.


■ 케이스에 전원공급기 장착 




후면에 별도의 가이드를 전원 공급기에 부착을 한 후, 케이스 하단에 전원 공급기를 삽입하는 방식의 하단형 케이스의 전형적인 제품이다.  


■ 하드디스크는 최대 2개까지 별도의 하단 베이로  




하드디스크의 장착은 전원공급기의 옆 쪽에 위치한 2개의 추가적인 베이를 통해 장착할 수 있는데 가이드에 하드디스크가 자동적으로 고정 시켜주기 때문에 설치가 간편하다.  하지만 오늘 이 시스템에서는 하드디스크를 장착하지 않을 것이다.  만세 ~~ 


■ 기타 핀 헤더들과 케이스를 연결  




머 특별한 것이 없다.  USB 3.0 케이블과 사운드 출력을 위한 핀헤더 그리고 다양한 케이블들..  메인보드의 핀 헤더에 잘 연결만 해주면 된다. 


■ 케이스에 메인보드 설치하기  





조금은 고가의 케이스인 쿨러마스터의 경우는 케이스에 메인보드를 지지하기 위한 스패이서를 장착하고 있지 않은 모델들이 대부분이다.  자신이 장착하고자 하는 메인보드의 규격에 따라 스패이서를 설치해 주면 되는데 오늘 에이수스의 메인보드는 ATX 규격이므로 8~9 개 정도의 스패이서를 미리 장착해 준다.  그리고 메인보드의 8핀 12V 커텍터와 메인보드에 포함되어 있는 IO 쉴드를 미리 케이스에 위치 및 설치해 준다.





최근에 케이스 들이 메인보드 후면으로 배선 작업을 해서 옆 측면에서 비교적 선들이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케이스의 경우는 한쪽 측면이 강화 유리로 되어 있는 만큼 시스템 내부가 다 보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배선 작업을 해두는 것이 좋다.  일단 간단하게 배선 작업을 한 게이밍 시스템은 아래와 같다. 




케이스를 전면으로 봤을 때 강화 유리가 사용된 측면은 왼쪽에 해당되는데 그 쪽에서 보게 되면 시스템 내부에 크게 보이는 케이블은 그래픽카드에 연결된 8핀 12V 케이블 2개 정도이다.  



이 케이스의 조립을 마쳐가는 때 즈음에 가장 크게 눈에 들어왔던 부분이 확장 카드를 연결하는 슬롯 부분의 중간 부분 프레임이 없다라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2 슬롯을 차지하고 있는 그래픽카드의 출력 포트 들이 간섭 없이 편리하게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었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아마 적용하지 않았는가 싶었다.  흠 쿨러마스터 케이스 잘 만드네.. 




그리고 3개의 RGB 쿨러와 메인보드에 있는 하나의 RGB LED 핀 헤더를 연결하게 되면 간단하게 RGB LED 에 대한 제어도 끝나게 되는데 여기에서 쿨러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2가지 옵션이 가능하다.  하나는 3개의 핀을 메인보드에 있는 4핀 헤더에 연결을 하게 되면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를 통해 RPM 제어를 할 수 있으며 전원공급깅 4핀 커넥터를 연결할 경우 RPM 조절이 되지 않고 항상 동일한 속도로 작동을 시킬수 있다.   그리고 RGB LED 케이블의 4핀 헤더는 헤더에 있는 "◀" 마크를 맞추어서 연결하면 쉽다. 





 

■ 조립 완성 후, RGB LED를 작동 시켜 보니  





생각 외로 너무 화려했다.  그리고 메인보드 설정과 동일한 색상 및 패턴으로 작동을 하다보니 전면에 있는 3개의 RGB LED는 상당히 멋졌다.  지인은 상당히 만족스러워했다. 





추가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메모리와 그래픽카드에 상단에 있는 RGB LED 도 싱크가 가능하다.  이는 에이수스의 앱을 통하여 추가적으로 가능하다.  머 세세하게 움직임과 색상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한번 즈음 관심 있는 분들은 해보는 것이 나쁘지 않을 듯 하다. 



 

■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꾸며보는 게이밍 시스템 조립을 마치면서... 


약 220여 만원 들어간 이번 기사에서는 조립 후 테스트를 해서 간단하게 성능적인 부분들도 보여주고자 했는데 아쉽게도.. 지인이 바로 가지고 가버려서... 그 부분을 추가하지 못했다.  2차 기사로 라이젠 프로세서로 꾸민 시스템 역시 준비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때는 간단하게 테스트 성능도 넣어서 비슷한 기사를 올려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  





아쉽지만 필자가 이 사진을 촬영하고 기사를 준비했던 시기가 2주 전이었는데 다른 제품들의 가격 변화는 없었으나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그래픽카드가 최근 벌어진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구입할 수 있는 제품도 없거니와 구입할 수 있더라도 10만원에서 20만원 정도 웃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  이런 상황은 하위 모델인 지포스 GTX 1060 3GB 이상으로 "게임을 조금 할만한 그래픽카드" 에 모두 해당된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 1월부터 벌써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서 다른 시장의 변화 까지도 예상을 해야 하는 독특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아쉽겠지만... 미친 듯이 올라 있는 현재 시점 보다라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게이밍 시스템 구성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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