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이엔드 컴퓨터 시스템의 주요 구매층은 흔히 이야기 하는 "게임 덕후" 들이다. 물론 게임사가 표준으로 정해주는 스펙 자체는 정말 착한 등급이나 실상 마음 높고 게임을 즐기려고 한다라면 특히나 오버워치 혹은 배틀 그라운드 등 많은 텍스쳐 처리와 빠른 게임 전개를 필요로한 FPS 게임 등에서는 모든 부분에 대한 최고 사양의 스펙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개인들의 취향에 맞춘 게이밍 기어까지 구입을 하게 된다라면 그 금액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기사는 바로 보다 몰입감 있게 키보드를 활용할 수 있는 게이밍 기어인 레이저의 TARTARUS V2 이다. 과연 이 게이밍 기어가 어떤 방법으로 우리의 게이밍 생활을 보자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레이저, TARTARUS V2 게이밍 키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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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선 이 키보드는 엄밀히 따지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의 축소판이다. 하지만 한 손으로 다양한 키를 컨트롤할 수 있게 오른손을 올린 범위 내에서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게 끔 고안된 "키패드" 이다. 이번에 V2 로 버전이 올라가면서 전 세대 제품과는 달리 RGB LED 가 적용되어 보다 뛰어난 비주얼 느낌을 주고 있다. 이 게이밍 패드의 가장 큰 장점은 레이저의 "메차 멤브레인" 축을 사용하고 있는데 레이저에서 설명하고 있는 이 축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기계식 키보드와 멤브레인 키보드의 중간적인 형태를 지닌 메차-멤브레인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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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에서 개발한 메차 멤브레인 방식은 기존의 기계식 키보드와 멤브레인 방식 키보드의 중간적이 형태를 띠고 있는데 부드러운 키감을 주는 멤브레인박스과 "딸깍" 하고 튀어 나오는 기계식 키보드의 느낌을 살린 "퓨전" 적인 형태를 지닌 축 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위 도식에서 간단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이 메차 멤브레인 키보드의 하단은 기존의 멤브레인에서 그리고 상단 부분은 기계식 키보드에서 가져왔다. 즉 키보드를 누를 때 느낌은 멤브레인과 흡사하면 튀어나올 때 느낌과 소리를 기계식 키보드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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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박스를 열게 되면 곱게 포장이 되어 있는 타르타루스 V2 본체를 만날 수 있으며 간단한 제품의 설명서 및 보증서 그리고 CEO의 사인 인쇄가 들어가 있는 기념 카드 정도가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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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총 20개의 키보드와 우측에 오른쪽에는 조이스틱 및 추가적인 버튼과 휠이 눈에 들어오며 USB 2.0 혹은 USB 3.0 에 연결할 수 있는 2m 정도의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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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목을 편안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별도의 레스트가 추가되어 있는데 사용된 소재는 세무 타입으로 미끌어짐 없이 견고하게 손목을 지지해준다. 그리고 중앙에 음각된 레이저 로고가 더욱더 멋스러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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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로스 V2 오른쪽에는 엄지 손가락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버튼 하나와 조이스틱 그리고 버튼이 위치해 있는데 이 버튼과 조이스틱은 아랫 부분에 설명될 키보드에 있는 "키"와 매핑이 가능하면 조금 더 디테일한 설정을 하게 되면 매크로 까지도 설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추가적인 스크롤 휠은 검지 손가락으로 작동을 시키는데 버튼까지도 겸하고 있어 다양한 키를 할당하여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자신이 사용하는 총기의 마이크로스코프 줌인, 줌아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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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개의 키를 구성된 일종의 "키패드" 구성이며 가장 중앙에 있는 13번 키는 별도의 양각 처리를 하여 자신이 눌러야 하는 키패드의 위치를 상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키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배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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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로스의 후면은 별도의 고무 패드를 부착해 두어 어지간한 힘을 주어도 타르타로스가 밀리지 않도록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 게이밍 키패드는 컴퓨터의 USB 포트와 연결이 되는데 "녹색"으로 만들어서 레이저의 제품이라는 것을 쉽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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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오른 손으로 이 게이밍 키패드를 파지하였을 때 상단히 편안함을 느꼈는데 그 이유는 제품 자체적으로 손목을 위한 레스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제품 자체가 상당히 큰 편이어서 손이 조금 큰 성인 남자 기준에서 사용이 가능할 듯 했다.
타르타로스 V2의 시작은 레이저 Synapse3 설치 부터
언제 부터인가 고급형 게이밍 키보드 등을 포함한 게이밍 기어들은 자체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펌웨어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시스템이라면 관련된 드라이버 및 앱까지도 자동적으로 설치해준다. 윈도우10 이상의 운영체제라면 ..... 이 제품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타르타로스를 자신의 컴퓨터 USB 포트에 꼽는 순간 알아서 레이저 Synapse3 Beta 을 실행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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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의 Synapse 는 레이저의 키보드 및 마우스를 비롯한 모든 자사의 게이밍 기어를 하나로 제어 및 세팅의 저장 그리고 리스토어 (복원) 까지도 가능한 앱으로 현재 베타3 의 형태로 무료로 다운로딩 설치가 가능하다. 현재 이 프로그램의 크기는 약 215MB 정도로 키보드, 마우스의 경우는 윈도우의 자체적인 드라이버를 통해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오늘 기사로 소개하는 타르타로스의 경우는 반드시 이 앱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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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의 Synapse 와 이번 베타3 버전인 Synapse 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기능 등을 "애드 온" 형식으로 다운 로딩 받아 설치받도록 크게 개선이 되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은 여러 게이밍 기어 업체들이 적용을 하면 좋을 듯 하다.
레이저 Synapse 베타3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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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은 기본적으로 "크로마"와 "매크로"의 애드-온이 자동적으로 설치가 되며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레이저 타르타로스 V2"를 설정할 수 있는 앱이 추가 되었다라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추가적인 레이저의 키보드 및 마우스 등을 설치한다라면 기기 부분에 자동적으로 해당 제품의 사진이 추가되면서 설정할 수 있는 앱이 자동적으로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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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간단하게 크로마 메뉴를 통해 해당 타르타로스에 적용된 RGB LED를 제어할 수 있는데 만약 추가적으로 레이저 RGB LED 가 적용된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한다라면 각기 효과를 독립적으로 혹은 싱크를 주어 하나의 흐름 및 효과로 만들 수 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타르타로스의 세팅을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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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선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게임 들을 등록시켜주어야 하는데 최근 유명한 게임들을 왼쪽 상단에 있는 리-프래시를 통해 쉽게 추가할 수 있는데 예전 게임들은 일일히 수동으로 추가 시켜주어야 했다. 이 부분은 아마 정식 버전이 될 때 꼭 개선을 해야할 듯 하다. 아무튼 필자가 테스트를 위해 기본적으로 설치해둔 게임은 총 5가지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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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게임 마다 별도의 프로파일을 만들어 두어서 게임 마다 자주 사용하는 키들을 총 20개의 키패드에 매핑을 시켜주고 연속 동작을 필요로 한 매크로 역시 키 등록을 통해 추가시켜줄 수 있다. 그리고 게임 마다 프로파일을 만들어 두는 가장 큰 이유는 해당 게임들 마다 다른 키-매핑을 하기 위해서 인데 필자의 경우는 키보드에서 아주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향 키 및 점프 등을 기본으로 설정을 해주고 그 프로파일을 복사하여 비슷한 장르의 게임 (예를 들어 오버워치 - 배틀 그라운드) 적용하여 게임 마다 자주 사용하는 키보드의 키들을 매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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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많은 많은 조합들이 가능한데 설정하면서 방향패드 (오른쪽에 있는 조이스틱 부분)에 워크래프트3의 경우는 첫번째 영웅의 선택은 키보드의 F1 키와 타운 포탈 키패드의 "7"를 매핑 시켜 교중에 빠르게 포탈을 타야 하는 경우 하나의 매크로로 만들어서 사용해 봤다. 그리고 영웅의 선택 그리고 다양한 포션 (대형 마나 혹은 대형 힐링) 등도 같은 자리에 둔다는 것을 감안하여 다른 매크로로 만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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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적으로 레이저에서는 총 4개의 레이저 기기들의 설정 값을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렇게 어렇게 한 세팅을 꼭 자신의 컴퓨터와 레이저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을 해두길 권한다. 왜냐하면 설정 부분이 상당히 번거롭고 처음 장비를 샀을 때 여러 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줘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번 이라도 레이저 클라우드에 적용을 해두게 되면 타르타로스 를 가지고 다니면서 어떤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에서 Synapse 를 다운로딩 받아 로그인하게 되면 클라우드에 저장된 각종 설정값 들을 자동적으로 복구해주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자신만의 세팅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꼭 세팅 후, 저장~~ 잊지 말기 바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페이스북, 트위치, 트위터 등 다양한 SNS 계정과의 연동을 통해 스크린샷 혹은 게임 중계를 위한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능한 만큼 자신의 게임 플레이들을 친구들에게 공유하려면 한번 즈음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키보드와는 또 다른 매력 하지만 설정의 어려움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레이저의 타르타로스 V2 는 사용하기에 따라 상당히 편리한 "게이밍 기어" 임에는 분명하다. 자신이 세팅을 하는 것에 따라서 완전히 키보드를 대체할 수도 있기 때문에 타르타로스와 레이저의 마우스 만으로 어느 장소이든지 설정을 클라우드 서버에서 불러 마치 집처럼 동일한 세팅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라는 큰 장점이 있다. 그리고 다양한 키 매핑 과 매트로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게임을 하든지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키와 연속 동작 등을 한번에 호출하여 실행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순간 순간 빠른 키보드 타이핑과 마우스 클릭을 해야하는 게임 일수록 한번의 키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반응 속도를 생각 외로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의 단점은 초기에 많은 세팅을 해야 하고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고 있던 키보드에서 완벽하게 적응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타르타로스를 정말 오랜 시간 연습을 통해 적응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이 흠이라면 흠일 듯 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적응 시간이 지나게 되면 여러 개의 키를 복잡하게 조합할 필요가 없이 한번해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고 이를 매크로를 통해 적용할 수 있는 높은 자유도를 가진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따라 자신의 게이밍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제품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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