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젯 혹은 레이저 기반의 프린터 일반화가 되어 이제는 집에서 그리고 사무실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복합기를 사용하고 있다. 복합기는 프린터를 기본으로 스캐너, 팩스 등을 하나로 만들어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과제 등을 위해 기본적으로 많이 선호한다. 하지만 사무실에서는 이런 다양한 하나의 복합기 형태도 선호하지만 크게 보면 각기 다른 나누어진 형태를 선호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복합기는 하나의 일을 처리할 때 하나만 가능하기 때문에 복사와 스캔 그리고 팩스를 동시에 하기는 불가능하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기사는 바로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 무조건 스캔만 할 수 있는 브라더의 스캐너인 ADS-2200 이다. 과연 이 기기가 어떤 편리함을 줄지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자.
브라더 ADS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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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기본적인 스펙은 512MB의 내장 메모리를 가지고 있으며 멀티 피드 센서를 가지고 있어 여러 장을 쉽게 스캔을 할 수 있다. 최대 스캔할 수 있는 숫자는 약 50장 이며 스캔은 컬러와 모노 (흑백) 모두 가능하다. 스캐너의 가장 중요한 해상도는 1200X1200 dpi 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양면을 스캔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맥의 OSX 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윈도우 계열에서 드라이버를 지원하므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그리고 컴퓨터와 연결이 되는 인터페이스는 USB 2.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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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내용물은 상당히 간단하다. 우선 USB 2.0 케이블 하나와 본체에 연결하는 어댑터 그리고 드라이버 DVD와 간단한 설정을 위한 설명서가 포함 되어 있다. 제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설정이 따로 필요가 없는 만큼 설치가 상당히 쉽다.
제품의 본체와 문서의 삽입을 위한 상단 트레이가 추가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상단 트레이의 설치도 상당히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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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전면 베젤에는 전원 버튼과 USB에 스캔한 파일을 저장하는 버튼과 그리고 취소 버튼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스캔 이라는 작업 자체가 상당히 간단한 작업이기 때문에 복잡하게 LCD 창 등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이 제품과는 달리 상위 모델인 ADS-2700W 의 경우는 별도의 LCD 창을 가지고 있는데 와이파이 등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므로 사무실에서 사용하려면 이 모델이 적합하나 국내에서는 출시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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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가 배출이 되는 전면 트레이의 경우는 앞쪽으로 내리게 되면 나오게 되는데 견고하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이동시에 다시 트레이를 접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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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USB 2.0 포트 하나와 USB 케이블 그리고 어답터를 연결하기 위한 포트가 자리를 잡고 있다. 만약 컴퓨터와 연결을 하려고 한다라면 중간에 있는 포트에 연결을 하면 되며 사진 상의 좌측의 USB 포트는 USB 메모리를 삽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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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문서의 걸림 등을 해결하기 위해 후면 우측 상단에 푸시 버튼을 통해 상단 베젤 부분 (문서 공급 부분) 을 위로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부분은 평판형 스캐너 보다 문서의 빠른 스캔을 위한 제품이다 보니 프린터와 비슷한 방식으로 되어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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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하고자 하는 문서의 급지를 위한 상단 트레이는 최대 A4 용지 (추가적인 옵션을 통해 A3 용지 트레이도 구입이 가능) 까지 스캐닝이 가능하며 그 하위 작은 크기는 무엇이든지 스캔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플라스틱 소재도 스캔이 가능한데 이 크기는 85.6x54mm 정도까지 가능하다.
브라더 ADS-2200 드라이버의 설치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DVD 를 통해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으나 가능하면 브라더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최신 버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드라이버는 다국어를 지원하므로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운영체제의 버전에 맞추어서 다운로딩 후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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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필자가 테스트를 위해 설치하고 있는 드라이버는 윈도우10 64비트 용이다. 브라더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딩 받아 설치하게 되면 상위 모델인 ADS-2700W 모델과 ADS-2200 모델 중에서구입한 모델을 선택하게 되면 한국어로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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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연결된 USB 포트를 우선 알아 챈 후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하기 시작한다. 드라이버의 설치 시간은 약 1~2분 정도로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다. 드라이버를 설치완료 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2개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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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위해 이 2개의 추가적인 소프트웨어도 다운로딩을 받아 설치하였다. 아무래도 스캐닝 이라는 작업 자체는 문서를 그대로 파일로 전환을 해주는 일이다 보니 이 스캐너에서 생성된 파일들을 공유 및 편집 등을 하기 위해서 보조적인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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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및 드라이버를 설치하게 되면 제품의 온라인 인증과 사용설명서 등을 볼 수 있도록 마지막 단계에서 다시 한번 보여준다. 조금 더 자세하게 제품에 대해서 꼼꼼하게 알고자 한다라면 온라인 사용자 설명서를 참고하면 될 듯 하다.
Presto Bizcard
이 소프트웨어는 명함을 빠르게 스캔하여 별도의 명함을 관리할 수 있는 일종의 디지털 테이터 베이스 명함 소프트웨어이다. 이 소프트웨어 내의 연락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소록과 동기화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스캐닝을 양면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면의 한글과 후면에 영문으로 된 명함을 한번에 스캔하여 처리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다. 문서의 인식율도 높은 편이었는데 여러 개의 명함을 스캔해 보니 약 90% 정도 정확하게 인식을 하였으며 스캔 한 후에는 어느 정도 수정을 필요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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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으로 주소록에 접근을 하여 업로딩을 할 수 있는 주소록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아웃룩, 구글 계정, 아이폰, 안드로이드계열과 마지막으로 윈도우 폰까지 직접적으로 스캔한 명함의 주소록을 업데이트할 수있다. 한번의 스캔으로 빠른 명함 관리를 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PaperPort
이 소프트웨어는 이 제품에서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PC 기반의 문서와 이미지 등을 정리, 엑세스 및 편집,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필수 소프트웨어이다. 아무래도 많은 문서를 스캐닝 하여 관리를 하려고 한다라면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보긴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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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프트웨어는 문서를 바로 스캐닝 하여 이미지의 경우는 포토샵과의 연동을 통해 빠른 편집을 그리고 수치 는 엑셀 그리고 파워포인트 및 워드와의 연동을 통한 편집도 가능하게 연결시켜주는 스캔 파일의 편집 및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일종의 "대시보드" 역할을 한다.
스캔한 문서를 수정하고자 할 때는 워드 파일과 연동를 하게 되면 바로 편집을 할 수 있는 창이 열려 스캔한 문서를 그대로 워드 파일로 저장 및 편집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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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캔의 특성 상 잘못된 인식으로 인한 오탈자 부분은 반드시 생기기 때문에 한번은 꼼꼼하게 읽어 보고 수정을 가해야 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스캔을 통한 문서는 100% 원본과 동일할 수 없다라는 점은 꼭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한가지 더 주의해야할 점은 하단에 등록이 되는 아이콘 등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정품 소프트웨어들을 등록 시키기 때문에 만약 포토샵,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등이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면 아이콘이 뜨지 않는다.
빠른 스캐닝을 위한 USB 메모리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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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메모리에 스캐닝한 문서를 바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후면에 USB 2.0 포트에 저장하고자 하는 USB 메모리를 꼽은 후에 전면 베젤의 USB 음각이 되어 있는 회색 버튼을 누르게 되면 스캔한 문서를 USB 메모리로 저장을 한다. 스캐닝 속도는 정말 빠른 편이어서 약 8초에 5장 정도의 스캐닝 속도를 보여주었다. 컬러 혹은 흑백도 비슷한 속도이다. 그리고 저장된 파일은 USB 메모리의 하나의 PDF 파일로 생성이 되는데 5장을 기준으로 약 1.5MB 정도의 용량으로 생성이 되는데 한 장당 약 300KB 정도 용량으로 만들어 진다.
이 정도라면 상당히 빠른 속도이다. 1장당 A4 용지를 스캔하는데 1.5초 정도를 필요로 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소모품을 필요로 하지 않는 스캐닝 만을 위한 브라더 ADS-2200 스캐너
디지털화 된 다양한 문서들을 ERP 혹은 이메일로 보내는 것이 허다하다. 물론 자신이 작성한 문서를 워드나 한글 등의 파일 형태로 공유를 하기도 하지만 많은 형태의 사진들과 문서 등을 스캔하여 별도로 관리를 특히나 수동으로 한다라고 하면 너무 나도 힘든 일이다. 그리고 이런 일들을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하기도 여간 힘들 일이 아닐 수 없다. 할 수는 있는 일이지만 실제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모되어야 하는 만큼 합리적인 일은 아니다라는 이야기 이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하드웨어적인 스캐닝 작업을 통해 빠르게 문서를 스캔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이 스캔한 문서를 OCR 작업을 통해 워드 문서로 빠르게 전환하여 파일화 할 수 있다라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나 빠른 속도로...
아직도 많은 사무실에서 복합기의 평판 스캐너를 통해 한장, 한장 어렵게 스캔을 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 스캔하려고 하는 문서의 숫자가 많지 않으면 다행인데.. 만약 10장 이상의 많은 숫자라면 이 문서를 워드 등의 파일로 동일하게 타이핑을 쳐서 만드는 일은 너무 나도 힘들고 지루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이 제품과 몇 개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쉽게 그리고 빠르게 할 수 있다라는 점은 한번 사용해서 이 제품의 "맛"을 본다라면 쉽게 떨쳐내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다. 오늘 소개한 ADS-2200 모델의 경우는 와이파이 그리고 네트워크가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협업 그리고 사무실에서 여러 명이 공유해서 공용으로 사용하기 조금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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