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무선으로 향하고 있는 길은 생각보다 가깝게 와 있다. 이런 트렌드의 영향은 아무래도 모바일, 스마트폰 그리고 태블릿 등이 기본적으로 이 두가지 무선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어찌 보면 컴퓨터 보다도 많기 때문이다. 실제 사무 환경에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최소한 개인 당 하나씩 가지고 있지만 가정으로 돌아가게 되면 하나의 컴퓨터를 가족 전체가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와 반대로 스마트폰의 경우는 가족 구성원 개인이 모두 다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블루투스는 블루투스 LE 라고 부르는 버전과 블루투스 4.1 그리고 4.2 가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앞서 처음 언급한 블루투스 LE는 저전력 기술로 블루투스의 연결을 필요로 하는 장비와 이를 페어링 하는 기기와 짧은 거리로 그리고 저전력이라는 것으로 사용하기 위한 블루투스 표준으로 이 표준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스마트 워치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오늘의 이야기는 주제는 이전에 한번 다루었던 M.2 슬롯을 통해 인텔의 블루투스, 와이파이 모듈인 AC3160 를 활용하여 일반 컴퓨터로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 중에 와이파이에 관련된 기사는 다루었으니 두번째로 블루투스를 간단하게 사용해 보도록 하자. 그 전에 이 모듈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진 메인보드인 에즈락의 Z370 PRO4 의 설정 및 AC3160 카드의 설치 부터 보도록 하자.
에즈락 Z370 PRO4 (에즈윈) + 인텔 와이어리스 AC3160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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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락의 Z370 PRO4 메인보드는 총 3개의 M.2 슬롯을 가지고 있는데 이 와이파이, 블루투스 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은 M.2 2230 규격으로 상당히 짧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다른 메인보드에서도 꼽아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 이 부분은 추가적으로 확인해서 별도의 기사로 올려드리겠다.) 이 메인보드는 M2_3 이라는 이름으로 마킹이 되어 있으며 후면 IO 쉴드에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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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인보드의 경우는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안테나를 외부에 노출하는 형태인데 별도의 브라켓을 IO 쉴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깔끔하게 인텔 와이어리스 AC3160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M.2 슬롯에 확장 카드를 꼽은 후에 2개의 안테나 라인을 외부 안테나와 연결만 하면 설치는 완료된다. 이렇게 확장 카드를 설치하고 나면 한가지 더 확인을 해야할 것은 바로 메인보드 바이오스 상태에서 이 와이파이 모듈이 활성화 되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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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정 부분은 메인보드 바이오스 메뉴 중에 "Advanced > Chipset Configuration" 에서 WAN Radio 항목을 "Enabled" 로 수정하면 된다. 하지만 이 확장 카드를 설치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활성화가 되기 때문에 혹시나 윈도우10 에서 드라이버가 설치가 되지 않는다라면 바이오스에서 이 항목을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윈도우 10 에서 드라이버는?
우선 기본적으로 인텔의 와이어리스 AC3160 의 802.11ac / 2.4 / 5.0GHz 및 블루투스 드라이버는 기본적으로 잡아준다. 즉 윈도우 10에서는 하드웨어의 설치만 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윈도우에서 알아채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기 때문에 추가적인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인텔의 드라이버 버전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드라이버 외에 현재 인텔 홈페이지에서는 AC3160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드라이버가 최근에 업데이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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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금 신기하게도 2개의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드라이버는 설치가 이상없이 되었는데 윈도우의 장치 관리자 상에서 드라이버 버전을 확인해 보면 이상하게도 반영이 되지 않았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나 이 부부은 조금 더 확인을 해봐야할 듯 하다.

블루투스의 싱크 혹은 페어링
블루투스의 싱크 혹은 페어링은 상당히 쉽다. 싱크를 위해서 윈도우10의 제어판에 들어가서 장치 블루투스 항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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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또는 기타 디바이스의 추가" 버튼을 누른 후에 검색이 되는 블루투스 장비 및 추가 해주게 되면 바로 끝나게 된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에서 하는 것 보다도 상당히 쉽게 가능하다. 페어링을 완료하게 되면 마지막으로 "완료됨" 으로 표기가 되며 장치 관리자에 등록이 된다.
그 외에 블루투스를 사용하거나 와이파이를 사용하려고 한다라면 USB 포트에 연결하는 작은 "동글"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연결하는 것도 간단하게 사용하는데 나쁘지는 않은 방법이나 2개를 동시에 지원하는 동글이 없으므로 그리고 와이파이의 경우는 대부분 USB 동글이 2.4GHz 와이파이 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수신율이 조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 확장 카드의 경우는 2만원 내외에 구입이 가능하고 별도의 와이파이 안테나를 통해 높은 수신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 방법으로 해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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