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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에 자유로운 영혼을 B&0 Beoplay E8 블루투스 이어폰

삼성의 갤럭시는 꾸준하게 3.5 파이 이어폰 지원 부분을 직, 간접적인 장점으로 부각을 시키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아이폰은 세대를 거듭했지만 3.5 파이 이어폰 단자를 앞으로도 지원하지 않을 듯 하다.  이로 말미암마 블루투스 기반의 이어폰이 보다 많은 숫자가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무선 VS 유선" 이라는 큰 틀에서 보게 되면 아직도 유선 쪽이 음질 부분에 앞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본질적인 음질에 대한 부분은 앞으로 다양한 블루투스 기반의 음향 장치들이 풀어가야 할 숙제이지만 다양한 압축 코덱 및 사운드 코덱의 발전은 결국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뒷받침이 될 것이기 때문에 머지 않은 시기에 이를 넘어서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B&O Beoplay E8 



디자인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브랜드 이다 보니 제품의 스펙에 이 이어폰의 디자이너까지도 표기하고 있는 꼼꼼함을 보이고 있어서 상당히 신선해보였다.  제품은 많은 분들이 예상을 해왔던 이어폰 파트와 포지 스타일의 충전독이 하나로 된 디자인이다.  제품의 무게는 오른쪽이 7g, 왼쪽이 6g 그리고 충전 케이스가 약 45g 이다.  그리고 블루투스 4.2를 기본으로 하고 AAC 코텍을 지원한다.  이어폰의 배터리는 오른쪽이 85mAh, 좌측이 60mAh 이며 완충시 최대 4시간 동안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그리고 충전 케이스는  365mAh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는데 수치상으로 볼 때, 좌우측 이어폰을 동시에 충전을 한다고 하면 3번을 조금 못 미치는 수치이다.   하지만 이 이어폰이 모든 파츠가 완충이 되었다는 것을 가정하면 이어폰 자체적으로 충전이 되어 있어서 1번 그리고 2번 정도를 충전 케이스를 통해 가능하니 4시간 X 3 해서 12시간 정도의 넉넉한 재생 시간을 갖는다. 




제품의 박스를 오픈하게 되면 간단하게 도식으로 E8과 스마트폰의 싱크 부분을 알려주고 있는데 한번이라도 블루투스 기반의 기기를 사용해본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어려움 없이 쉽게 자신의 스마트폰과 싱크가 가능하다.  그리고 빠른 시작 가이드라는 다국어 설명서도 포함이 되어 있다. 



여러 사람들의 체형에 맞게 E8 의 피팅감을 높혀주기 위해 총 4쌍의 이어팁과 하나의 실리콘 팁을 제공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는 아무래도 높은 밀착력 때문에 실리콘 팁을 선호하는데 같이 동봉이 되어 있어서 상당히 반가웠다.  그리고 사진에는 포함이 되지 않았지만 충전 케이스에 충전을 하기 위한 1.2m 길이의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Beoplay E8 오른쪽 이어폰 




오른쪽 이어폰은 마스터라고 불리우며 마이크와 약 1g 정도 왼쪽의 이어폰 보다 무겁다.   이어폰은 중앙에 있는 "B&O" 는 하나의 커다란 버튼으로 이 버튼을 통해 간단하게 음악의 재생 및 중단, 전화 받기, 볼륨 조절 그리고 트랜스패어랜시 모드 그리고 보이스 액티페이팅 (애플의 시리 호출) 등을 할 수 있다.  이어폰의 뒷면은 충전을 위해 2개의 접점과 영문자 "R" 안에 있는 흰색 LED를 통해 제품의 작동 상태를 알려준다. 


Beoplay E8 왼쪽 이어폰 




왼쪽 이어폰의 경우도 앞서 봤던 오른쪽 이어폰과 동일한 구조를 취하고 있는데 이 왼쪽의 이어폰은 슬레이브 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즉 한쪽 마스터인 오른쪽 만으로도 간단하게 통화 및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데 왼쪽, 슬레이브 만으로는 이와 같은 동작을 할 수 없다.   그 외에 좌 우 대칭형 디자인이기 때문에 특별한 외형적 차이는 없다. 

Beoplay E8 충전 케이스 




충전 케이스는 기타 비슷한 컨셉을 가진 제품과 재질과 디자인 면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  그리고 휴대 및 주머니에 넣어 다녀도 부담감 없는 원형 디자인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소지품들을 넣어가지고 다니는 여성 분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가질 듯 하다.  


이어폰과 충전 케이스의 접점 부분은 "마그네틱" 으로 처리를 해두어 좌, 우측 위치만 많게 넣게 되면 딱 맞게 충전 위치로 들어간다.  이 부분 급하게 충전 케이스에 이어폰을 넣어야할 경우 상당히 편리한데 혹시나 잘못된 접점으로 인해 충전이 되지 않거나 하는 실수 부분을 원천적으로 없애준다.  이런 마그네틱을 활용한 부분은 애플의 제품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이 제품에도 적용이 되어 편리함을 더해 주고 있다. 

Beoplay APP


스마트폰을 음원으로 쓰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앱을 "어시스트" 부분은 다양한 블루투스 장비들의 기본 중에 기본이다.  이 제품도 역시 동일한 제품의 "Beoplay" 앱을 제공하는데 이 앱을 통해 간단한 설정 및 제품의 온라인 설명서 등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 중에서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기능은 바로 "트랜스페어런시" 기능이다.  이 기능은 쉽게 이해하자면 외부의 소리를 바로 들려주게 하는 것으로 총 3가지 옵션으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앰비언트" 모드는 듣고 있는 음원의 소리를 완전히 꺼버려서 주변의 소리를 증폭해서 양쪽 귀에 들려주며, 두번째 메뉴인 "소셜"은 음악의 비중을 20% 그리고 외부 소리를 80%로 들릴 수 있게 해주면 주변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커뮤팅" 모드는 약 50% 정도 음원과 외부 소리를 들려준다.   이 세가지 설정은 앱을 통해 가능하면 설정값을 저장해 두게 되면 왼쪽 이어폰을 간단하게 탭 하게 되면 바로 설정된 값으로 소리를 들려준다.

투명한 고음이 매력적인 음색 하지만 부족한 2%를 채워주지 못하는 앱

전체적인 디자인 그리고 음질 부분에서는 이야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괜찮은 하드웨어가 좋은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이런 형태의 이어폰은 대부분 저음이 무척이나 강조가 되어 답답한 소리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장기간 음악을 들어서 시원한 음질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고음 부분이 상당히 좋았으며 중음과 저음 부분은 비슷한 컨셉을 가진 제품에 비해 뛰어나진 않았지만 반대로 나쁘지도 낳았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 했듯이 이런 이어폰류 들은 얼마나 앱을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음색 등의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느낄수 있을까 하는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데,  앱을 통한 셋팅 보다라는 다양한 음색을 느끼려면 아이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이큘라이저 메뉴가 적절하게 이 고가의 이어폰 음색을 맞춰 주어야 했다. 이 부분은 제이버드와 자브라 등이 각기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과 앱을 사용자들에게 준다는 것에 비해 너무나도 떨어지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앱이라고 하는 것은 소프트웨어 이므로 앞으로 여러 차례 버전업 등을 통해 이 부분을 보강하게 된다라면 기본적으로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힘과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가격대를 고려하면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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