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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의 하이엔드 메인보드, IGAME Z370 VULCANX 한미마이크로닉스

여전히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로 인해서 선 듯 새로운 시스템을 구매하려는 분들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요즘이다.  특히나 주력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코어 i5 8400 프로세서의 경우 약 26만원 선에 판매가가 형성이 되어 있는데 인텔이 공지하고 있는 가격인 $187 에서는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점차적인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은 사용자들에게 좋은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메인스트림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 메인보드 칩셋이 아직 판매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상위 모델인 Z3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무조건 구매를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어찌 보면 흠이라고 하면 흠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하다.  하지만 그 하위 칩셋의 메인보드들도 역시 한 달 정도 후 즈음이면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여러가지 조합은 조금 더 다양해질 듯 하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기사로 소개할 제품은 바로 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수입 및 판매를 하고 있는 Z3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인 컬러풀 IGAME Z370 VULCANX 메인보드이다.  이 메인보드가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컬러풀 IGAME Z370 VULCAN-X V20 



컬러풀 메인보드 중에서 상위급에 해당되는 벌칸-X 시리즈 답게 제품의 박스상태는 고급스러움이 묻어 난다.  일반적인 박스의 재질과는 다른 두꺼운 종이를 이용한 싸바리 박스로 만들어져서 일반적인 박스 제품에 비해 보다 고급스러운 면을 강조하고 있다. 




메인보드 본체 외에 총 6개의 SATA3 케이블을 비롯하여 사용설명서, 드라이버 DVD와 SATA 케이블의 인식 스티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제품의 사용된 메모리 뱅크는 총 2채널 4개로 최대 64GB 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클럭은 상당히 광범위해서 인텔의 XMP 지원 메모리를 비롯하여 DDR4-3200 까지 오버클럭킹된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 뱅크의 하단으로는 리셋과 전원버튼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제품에 비해서 상당히 고급 스러운 재질의 버튼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 옆에는 3개의 숫자창을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 디버그 LED 창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인 제품의 경우 2자리 인 것에 비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버클럭킹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라며 보다 꼼꼼하게 메인보드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메인보드에 온보드된 리셋 및 전원 버튼 외에 메인보드 하단에는 비교적 많은 숫자의 추가적인 버튼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바이오스 업데이트 버튼과 바이오스 셋업 버튼 그리고 설정된 프로세서의 오버클럭킹을 위한 오버클럭킹 버튼 마지막으로 바이오스 백업 버튼도 자리를 잡고 있다.  바이오스 메뉴 혹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데이트를 하는 것에 비해 별도의 하드웨어 버튼을 통해 업데이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생각 외로 상당히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준다.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표준 24핀 커텍터와 8핀 커텍터 이렇게 2개의 커텍터를 통해 이루어 지는데 일반적인 Z370 칩셋 메인보드의 기본적인 형태라고 보면 될 듯 하다. 




고가의 메인보드 답게 전원부는 튼실한 그 자체이다.  총 14개의 페이즈를 가지고 있는 디지털 전원부를 구성하고 있는데 산요의 탈탄 초크를 사용하여 컬러풀만의 독자적인 전원부를 가지고 있다. 컬러풀에서는 이를 IPP (iGame Pure Power) 라는 이름로 명명하고 있는데 전원부 구성 하나만 보더라도 이 메인보드가 지향하고 있는 바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일 듯 싶다.



사운드 부분도 다른 메인보드들과 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메인보드에 사용된 리얼텍의 사운드 코텍은 ALC1150 이며 사용된 캐패시터들도 역시 니치콘의 오디오 전용 캐패시터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별도의 OP 앰프를 개인의 취향대로 교체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오디오 출력의 증폭을 위해서 별도의 사운드 칩셋인 NE5532 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그래픽카드 및 기타 주변기기의 확장성을 높히기 위해 총 3개의 PCIe 1배속 슬롯과 총 3개의 PCIE 16배속 슬롯이 사용되었다.  사용되어 있는 슬롯 자체의 숫자들이 많기는 하지만 이 많은 숫자의 슬롯을 가지고 있지만 엔비디아의 SLI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부분은 조금 아쉽다. 



메인보드 하단 부분에서는 2개의 바이오스를 선택하여 부팅을 할 수 있는 별도의 하드웨어 스위치를 가지고 있으녀 후면의 노랑색 USB 단자를 통해 바이오스를 백업할 수 있도록 별도의 백업 버튼도 눈에 띄인다. 



이 메인보드가 가지고 있는 SATA3 포트는 총 6개로 일반적인 Z370 칩셋 메인보드가 가지고 있는 SATA 포트 숫자와 동일하며 이 숫자는 Z370 칩셋 메인보드가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SATA3 포트 숫자와 일치한다.







메인보드에 있는 2개의 M.2 슬롯 중에 하나는 알루미늄 방식의 별도 방열판을 지니고 있는데 메인보드 후면에 나사를 풀어서 팬을 분리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메인보드의 조금은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인데 M.2 SSD를 자주 교체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면 크게 단점이 되지 않지만 자주 스토리지를 교체하려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2개의 M.2 슬롯은 최대 2280 규격의 SSD 제품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메인보드 후면의 구성은 상당히 알찬 편이다.  총 10개의 USB 포트를 가지고 있는데 2개의 청록색 포트는 USB 3.1 Gen2 포트이며, 파랑색 포트는 USB 3.0 포트 마지막으로 적색 및 노랑색의 겨우는 USB 2.0 포트이다.  그리고 그 포트 사이에는 CMOS 크리어 버튼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인텔의 내장 VGA 코어 출력을 위한 HDMI, 디스플레이포트 이렇게 2개의 화면 출력 포트를 가지고 있다. 


조금 더 국내 게이머들의 취향을 반영해 주었으면..


이 메인보드는 가격적인 부분을 떠나서 몇가지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우선 Z370 칩셋 메인보드 치고는 비싼 27만원 대에 제품이 판매 되고 있는데 SLI 미 지원 부분이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물론 이 기능을 사용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스펙을 지닌 메인보드라면 이를 지원해 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PCIE 16 배속 슬롯도 스틸 아머가 적용된 슬롯을 사용해 주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이 눈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신경써 주는 보다 국내의 게이머들의 눈 높이에 맞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 외에 이 가격대에서 찾아볼 수 없는 14 페이즈의 전원부와 오버클럭킹에 완전히 촛점이 맞추어진 다양한 바이오소스 설정 및 오버클럭킹, 백업 등의 항목들은 오버클럭킹을 필수로 해야 하는 하이엔드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편리함을 주는 기능 들이다.   메인보드이 전체적인 디테일 및 마감 상태 그리고 사용된 부품 및 컴포넌트 등의 소재는 상당히 고급스러우며 컬러풀의 기술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메인보드라는 점에서 이 메인보드를 평가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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