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데스크톱에서 조금 더 작아진 크기로 진화했던 "미니PC" 그보다 더 작아진 크기인 "포켓PC" 형태로 진화되었다. 작년 초 제이씨현에서 출시했던 ECS의 LIVA ONE 에 이어 올해 이보다 더 작은 크기의 "포켓PC"로 새롭게 출시된 "LIVA Q" (이하 리바 Q) 를 공개하는 공식 런칭 행사가 있었다.
오늘 리바 Q 제품 발표회 행사의 환영사는 ECS 코리아의 박학선 지사장과 제이씨현시스템(주)의 이정현 전무가 맡았다. 우선 ECS 코리아의 박학선 지사장은 올 해 ECS 가 SI 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거두었지만 리테일 시장에서는 그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내년에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용 B360, H310 기반의 메인보드가 대거 투입이 될 것이기 때문에 보다 리테일 시장에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제이씨현의 이정현 전무는 올 한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내적, 외적으로 다양한 아이템 등을 선보이면서 제이씨현이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내년에도 보다 다양한 신규 아이템 발굴을 통해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내년에도 역시 제이씨현을 관심어린 눈으로 봐주길 당부하였다.
ECS 메인보드 라인업 및 리바 Q 신제품 발표회
ECS 에서 하이엔드 게이밍용으로 출시된 Z370 LIGHT SABER (광선검)는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커피레이크" 를 사용할 수 있으며 ECS의 듀라손 2 기술을 비롯하여 다양한 하드웨어 버튼을 메인보드 상에 제공 하는데 대표적으로 바이오스 백업 및 업데이트 그리고 퀵-오버클럭 등 이다. 그 처럼 하드웨어 적인 오버클럭킹을 지원하다 보니 전원부는 14 페이지의 디지털 전원부로 디자인 되었다.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A320AM4-M3 메인보드는 AMD A320 칩셋 기반으로 ECS의 듀라손2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M.2 슬롯 RGB 핀 헤더를 기본 탑재하여 AMD의 레이스 쿨러 등의 RGB LED 컬러를 직접 제어할 수 있으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 앱을 다중 코어를 갖고 있는 라이젠 프로세서에서 최적의 상태로 실행을 시킬 수 있다.
2014년 ECS의 "LIVA" (리바) 시리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PC 를 만들겠다는 ECS의 도전으로 탄생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약 10W의 작은 소비전력으로 구동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팬이 없는 무소음 시스템으로 디자인 되었다. 그리고 컴퓨터를 구성할 때 필요한 "프로세서, 메모리, 스토리지" 가 기본적으로 탑재 되어 추가적인 비용이 필요없다. 이 제품의 무게는 190g 정도 이며, 약 한뼘 정도의 길이를 가졌다.
그리고 2세대 리바는 2015년에 출시가 되었는데 이 제품은 15W의 소비전력을 가졌으며 풀 사이즈 알루미늄 히트싱크 및 이너 메탈 프레임을 만들어져 단단한 내구성과 발열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 제품도 역시 프로세서, 메모리, 스토리지가 기본적으로 포함이 되었으며 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탓에 430g 의 무게를 지니게 되었다.
2016년에 출시된 리바는 프로세서와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일종의 "베어본" 형태로 출시가 되었다. 사용할 수 있는 프로세서는 인텔의 7세대 카비레이크 기반 이었으며 프로세서의 발열량을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 히트파이프로 만들어진 쿨러가 사용되었다. 또한 이제는 기본이 된 802.11ac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4.0 를 기본 지원한다. 하지만 데스크톱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만큼 크기가 커져 약 공책 정도의 크기를 갖게 되었다.
4세대 리바는 "리바 Z" 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는데 이 제품의 완벽한 팬-리스 디자인으로 무소음 시스템이며, 인텔의 저전력 프로세서인 아폴로 레이크가 탑재된 첫번째 제품이다. 그 외에 M.2 SSD를 장착할 수 있으며 2개의 듀얼 기가 비트 랜,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을 탑재한 것도 큰 특징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64비트가 기본 탑재되어 구입한 후 바로 꼽기만 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포트를 가지고 있어 2개의 모니터를 동시 출력이 가능해졌다.
오늘 소개된 리바 Q의 가장 큰 특징인 바로 엄청나게 작아진 크기를 가지고 있다라는 것이다. 실제 성인의 손 안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구입 후 바로 전원만 꼽게 되면 사용이 가능하다.
인텔 코드명 "아폴로 레이크" 기반의 N3350, N4200 두가지 프로세서가 탑재가 되며 DDR4 기반의 4GB 시스템 메모리 그리고 eMMC 타입의 스토리지가 기본 탑재된다. 그리고 인터넷 연결을 하나의 기가비트 유선 랜을 기본으로 802.11ac 를 지원하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4.1 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경우는 HDMI 포트를 통해 4K 해상도로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끊김 없이 60 프레임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인텔이 VP9, HEVC 등의 다양한 코덱 등을 하드웨어 가속으로 지원하기 때문이다.
▲ 인텔의 N4200, N3350 프로세서의 스펙, 이 프로세서들은 최대 6W의 소비전력량을 갖는 모바일용 프로세서 들이다.
그 외에도 측면에 있는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최대 128GB 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영화 및 음악 등의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 등을 저장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구성이 가능하다.
제이씨현, 리바 Q 제품 발표회 행사장 이모 저모
▲ ECS에서 하이엔드 게이밍 유저를 위한 메인보드인 Z370 LIGHT-SABER 전시 및 시연되었다.
▲ 오늘 첫 공개된 리바 Q 보다 먼저 출시가 된 리바 Z 모델의 경우는 조금 더 큰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조금 더 확장성이 뛰어나며 eMMC 타입의 저장 장치가 아닌 M.2 SSD가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이다. 그에 따라 리바 Q 제품에 비해 상위 제품군에 해당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 큐빅 퍼즐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보니 마케팅을 위해서 만든 ECS의 큐빅도 사은품으로 제공이 되었다.
▲ 성인 남자의 손안에 들어오는 포켓 PC인 ECS의 리바 Q는 전면에 전원 버튼과 USB 2.0 포트 하나 그리고 USB 3.1 Gen1 하나로 구성된다. 그리고 후면은 하나의 HDMI 2.0 포트를 비롯하여 기가비트 랜포트 등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리고 전원의 입력은 마이크로 USB 포트를 통해 받는데 12V 2A의 입력으로 리바 Q는 작동 된다.
▲ 리바 Q의 측면에는 마이크로 SD 카드 (T-플래시 메모리)를 꼽을 수 있는 슬롯을 마련하고 있어 추가적인 스토리지 확장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현재 이 제품은 내년에 1월 말에 (주)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공식 판매에 들어가게 되는데 기본 모델의 출시 가격은 약 20만원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장착된 메모리 및 eMMC 스토리지의 용량에 따라 약간의 가격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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