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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뜨겁게 달구어 보자. 오버클러커를 위한 메인보드 에이수스 Z370-A (에스티컴)

8세대 커피레이크 프로세서는 전 세대인 7세대 카비레이크 기반의 프로세서에 대해 늘어난 캐시 메모리 늘어난 동작 속도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비싸진 가격까지..)  전 세대와 동일하게 많은 세부적인 스펙들이 일치하지만 말이다.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오버 클럭킹이 가능한 프로세서는 총 3가지로 각 라인업 마다 하나씩 준비되어 있다.  아래의 표를 보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울 듯 해서 인텔의 홈페이지에서 3가지 프로세서의 스펙을 뽑아봤다. 



 

▲ 보다 자세한 오버클럭킹 기사는 금요일 경에 포스팅이 될 예정이니 그 때를 기대하시라.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프로세서이지만 3가지 프로세서가 모두 4GHz 를 넘어서는 최대 동작 속도를 가지고 있다.  4GHz 를 넘어선 클럭을 가진 제품은 전 세대인 7세대 기준으로 보면 코어 i5 7600 프로세서가 터보 부스트 시 3.9GHz 까지 작동을 했는데 터보 부스트를 지원하지 않는 코어 i3 7350K 프로세서는 4.0GHz 로 계속 작동을 시킨다.  게다가 얼마 차이가 나지 않지만 늘어난 8MB의 캐시 메모리를 갖고 있다는 점은 이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게이밍 성능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자, 그렇다면 오버클럭킹을 시도해보려면 어떤 기준으로 메인보드를 구입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사실 없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텔에서는 Z370 추후 출시될 H370 정도까지만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도록 만들 것이기 때문에 오버클럭킹을 하기 위해선 이 두가지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를 구입해야만 한다.   그리고 나서 어떤 메인보드를 구입해야 할까?  필자의 생각으로는 적어도 10페이즈 이상의 디지털 전원부를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를 고르는 것이 좋은데 이 전원부 구조는 오버클럭킹을 최대치 까지 뽑아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개의 페이즈가 프로세서에 1/n 전원을 넣어주므로 많은 전원부를 구성할 수록 발열도 상대적으로 낮아지며 해당 컴포넌트들 (초크, 캐피시터, 모스펫 등)이 여유 있는 전원을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메인보드의 생명력은 길어지게 된다. 


오늘 소개할 에이수스의 프라임 Z370-A 메인보드는 앞서 소개가 되었던 터프 게이밍 시리즈 보다 이 전원부가 특히가 강화된 제품으로 오버클럭킹에 어느 정도 최적화가 되어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수입처는 에스티컴이다. 


에이수스, 프라임 Z370-A


자세한 메인보드의 스펙 등은 다나와 혹은 컴퓨존 등의 전문몰에서 확인해 보면 좋을 듯 해서 생략을 하고, 오늘 이 기사에서는 오버클럭킹을 위해 강력해진 이 메인보드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자.  오버클럭킹시 확인된 테스트 결과는 금요일 경에 프로세서 기사로 포스팅이 될 예정이다.




이 프라임 Z370-A 메인보드는 고전적인 에이수스의 박스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그다지 특별한 것이 없다라는 이야기 이다.  게이밍 시리즈인 ROG 계열 박스에 비해서 화려함도 없다.  그래도 에이수스의 전통적인 성능을 좋아한다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듯 하다. 




이 메인보드에 포함되는 부품은 상당히 많은 편인데, 프로세서의 안정성 있는 장착 및 오버클럭킹을 위해 "CPU 인스톨 툴" 이라는 것을 제공하는데 프로세서에 끼우는 일종의 가이드 이다.  이 가이드를 프로세서 부착한 후 소켓에 끼우게 되면 소켓에 보다 단단하게 밀착이 된다.  에이수스에서는 이 가이드를 고가 제품들에게만 제공한다.  그리고 기타 볼 수 있는 부품들은 특별하지 않다.  SLI를 지원하므로 SLI 브릿지가 포함되어 있는 것도 이 메인보드의 특징이다.   그리고 조금 특이한 부품이 추가가 되어 있는데 이 부품은 전원부에 별도의 팬을 장착하여 열을 식힐 수 있는 에이수스 팬 홀더이다.  이 홀더를 통해 40mm 혹은 50mm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데 직접적으로 전원부에 공기를 불어주므로 전원부 온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끌어내릴 수 있다.



프로세서 주변에 자리를 잡고 있는 전원부는 10 페이즈 구조를 갖고 있는 디지털 전원부이다.  10페이즈 이지만 프로세서의 전압을 위해 8개의 페이즈가 그리고 1개의 페이즈는 메모리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프로세서 내부에 포함된 HD 그래픽스를 위한 페이즈이다.   프로세서만을 위한 페이즈는 8개 정도이다.  8기통 차량과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될 듯 하다. 



이 메인보드는 Z370 칩셋이 지원하는 최대 메모리 용량인 듀얼 채널 64GB 까지 확장이 가능한데, 각 슬롯당 16GB DDR4 메모리를 4개 장착하게 되면 풀 인스톨할 수 있다.  또한 메모리의 동작속도는 최대 4,000MHz 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이 속도를 내기 위해서 에이수스에서는 별도의 기술을 적용했다. 


에이수스 OptiMem, T-Topology 기술



에이수스의 OptiMem 기술은 메모리 슬롯에 전송되는 데이터 신호를 분리하여 하나의 칩셋에서 듀얼 채널을 구성하는 2개의 메모리 슬롯에 데이터 및 시그널을 하나로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프로세서 내부의 메모리 컨트롤러와 각기 메모리 슬롯 간의 거리를 동일하게 만드는 T-Topology 레이 아웃을 기본으로 한다.  이 기술로 프로세서 및 메모리 간의 시그널을 깨끗하게 만들어 프로세서 및 메모리의 오버클럭킹의 성공율과 안정성을 높히게 된다.  이 기술로 에이수스 메인보드들에서 최대 DDR4-4,000 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세서의 전원부는 지금까지 브레인박스의 기사에서 확인해 볼 수 있었던 것과 같이 24핀 표준 전원 커넥터와 8핀 12V 전원 커넥터를 가지고 있다. 



메인보드의 확장 슬롯은 총 7개로 상당히 높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그래픽카드가 2개 장착되어 SLI 구성시 보다 안정적인 지지를 위해 2개의 슬롯은 모두 스틸 처리된 "세이브 슬롯"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 슬롯은 경우 1.6배 강성과 1.8배의 전단력 (shearing force)를 갖는다.  전단력의 경우는 메인보드를 컴퓨터에 장착했을 때 아래로 받는 인력이 기존 슬롯들 보다 약 1.8배 정도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운드 코텍은 7.1 채널을 지원하는 리얼텍의 ALC1220A 가 사용되었으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DTS 등을 지원하며 기본적으로 오디오용 니치콘의 캐패시터가 사용되었다.  랜 컨트롤러는 검증이 될 만큼 된 인텔의 I219V 기기비트 컨트롤러가 사용되었다. 



메인보드에 하단에 위치한 다양한 핀헤더는 2개의 USB 2.0 헤더를 비롯하여 하나의 USB 3.0 헤더를 그리고 M.2 SSD의 발열을 보다 적극적으로 식히기 위해 4핀 쿨러 헤더까지도 가지고 있다. 




이 메인보드는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와 M.2 SSD를 사용할 수 있는 2개의 슬롯을 갖고 있는데 하나는 칩셋 방열판과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방열판으로 장착된 M.2 SSD를 식힐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칩셋 방열판의 후면에는 서멀 패드가 부착이 되어 있어 사용하고자 하는 M.2 SSD가 보다 방열판에 밀착이 되도록 돕고있다.  이 슬롯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M.2 규격은 2280 이다.



이 메인보드의 SATA3 포트는 총 6개로 Z370 칩셋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숫자와 동일하다.  



이 메인보드이 IO 쉴드는 조금 단촐하다.  적용되어 있는 HD 그래픽스용 출력 포트를 삭제하고 USB 포트를 보다 늘렸으면 보다 좋은 레이아웃을 지녔을 듯 싶다.  이 메인보드는 후면에 총 2개의 USB 2.0 포트와 2개의 USB 3.0 포트 그리고 ASMedia의 USB 3.1 Gen2 타입A, 타입C 포트를 지원하느데 모두 3A 의 출력 지니고 있어 이를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 등에 충전 및 데이터 싱크가 가능하다.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으면 편리하게 바이오스 업데이트


항상 필자가 강조하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최신 하드웨어를 구입하게 되면 가장 먼저 확인해 봐야할 것 중에 하드웨어에 적용되어 있는 바이오스 혹은 펌웨어의 버전을 확인해서 바로 바로 최신 바이오스 혹은 펌웨어로 바로 업데이트를 먼저 해주라는 것이다.  에이수스의 메인보드은 다운로딩을 받아 USB를 통해 업데이트를 하는 방법과 인터넷 다운로딩을 통해 업데이트를 하는 방법 이렇게 2가지 방법 등을 제공하는데 이 두가지 방법 모두 USB 포트에 USB 메모리를 끼운 상태 그리고 FAT32 파일 타입으로 포맷을 한 메모리를 끼우고 해야 한다라는 점이다.  FAT32 타입으로 포맷하기에 가장 적당한 용량은 8GB 혹은 16GB 정도 제품인데 이 제품들은 모두 윈도우10 상태에 연결을 하게 되면 기본값으로 FAT 32 로 포맷을 해준다. 


 

▲ 이 메인보드의 초기 바이오스 버전은 0408 이다.  





▲ VIA Internet 항목을 클릭하게 되면 다시 부팅을 하게 되는데 이 때 DHCP 를 선택하면 잠시 후에 자동적으로 최신 바이오스를 "ZIP" 파일 형태로 다운로딩을 받는다. 
 



▲ 이 때 시스템이 다운이 된 듯이 오랜 기간 멈추는데 시스템이 다운이 되지 않은 것이니 걱정하지 말자.  최신 바이오스를 ZIP 형태로 다운 받아 USB 메모리에 저장한 후 자동적으로 압축을 풀고 업데이트를 진행해 준다.


오버클럭킹에 대한 높은 잠재력을 가진 에이수스 프라임 Z370-A 메인보드


실질적으로 오버클럭킹을 하는 분들은 주변에만 보더라도 그렇게 많지 않다.  그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인텔의 "K" 프로세서는 동일한 넘버링을 가진 제품에 비해 터보 부스트시 100~200MHz의 보다 높은 성능을 내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극한 게이밍을 필요로 하는 분들인 코어 i7 7700 프로세서 보다 높은 가격과 추가적인 쿨러를 구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코어 i7 7700K 프로세서를 구입하는 이유 이다.  그 7세대의 게이밍 프로세서의 구매 이유가 아무래도 코어 i7 8700 그리고 코어 i7 8700K 프로세서까지도 이어질 듯 한데 특히나 요즘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초기 시장에도 코어 i5 8400 프로세서 보다 코어 i7 8700K 프로세서가 더 판매가 되는 근본적인 이유일 듯 하다.



현재로써 메인보드의 선택 기준이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꼭 구입 해야 한다라고 보면 내년 2월까지는 하위 칩셋인 B360이 출시 전이기 때문에 Z3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구입할 수 밖에 없다. Z370 칩셋 메인보드들도 이에 발맞추어 다양한 풀옵션을 지닌 고가 제품과 아니면 컴팩트 하게 Z370 칩셋의 고유 스펙만을 지닌 저렴한 제품 등 각 제조사들 마다 10개 이상의 파생 메인보드를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게이머들, 소비자들은 자신의 예산에 맞추어서 선호하는 브렌드 혹은 가격대에 맞추어서 구입을 하면 좋을 듯 하다. 


오늘 간단하게 소개한 에이수스 프라임 Z370-A 메인보드는 에이수스에서 게이밍 네이밍인 ROG 브렌드가 아닌 일반적인 분들이 구입할 만한 메인보드이지만 에이수스의 터프 시리즈가 이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출시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오버클럭킹 혹은 보다 코어 i7 프로세서를 보다 안정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하려는 분들이라면 추가적인 비용을 주고 구입할 만한 제품으로 보인다.  단지 조금 아쉬운 부분은 이 메인보드가 가지고 있는 IO 쉴드에 USB 포트 숫자가 조금 적다라는 점이다.  2개 정도만 더 USB 3.0 포트를 가지고 있다라면 외부 기기를 보다 편리하게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더 유용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PS. 금요일날 포스팅될 오버클럭킹 기사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상당히 독특한 관점으로 7세대 프로세서와 비교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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