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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그녀의 아이폰을 빠르게 백업 및 복원하라 - 1탄,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 iXpand Base)

1년 마다 출시가 되는 아이폰은 기존의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항상 새로운 희망을 준다. 하지만 나에게는 기능도 기능이지만 얼마나 이쁜 색상과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느냐가 더욱 더 큰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흔히 이야기 하는 노예 계약 기간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2년 선)이 지나면 다시 아이폰을 구입하느냐 아니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갤럭시 시리즈로 넘어가느냐 항상 기로에 서게 된다.  "이번 생애는 애플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야 하나.."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계속 아이폰을 몇 년 째 세대를 거듭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운 폰을 아이폰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기존 이미지 및 다양한 동영상 등 나만의 컨텐츠를 더군다가 설정까지도 한번 해주는 아이튠즈의 백업이 있어서 였다.  



애플의 아이튠즈는 필자도 많은 소프트웨어 혹은 앱을 사용해 왔지만 사실 쉽지 않은 소프트웨어임이 분명하다.  실 예로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실제 아이튠즈를 활용해서 백업 및 복구 혹은 MP3 파일 등을 넣는다는지, 동영상을 넣는다 든지 하는 여러가지 행위를 실제로 많이 하지 않는다.  그나마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동영상을 보기 위해 하는 경우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렇다 보니 많은 분들이 새로 신규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그 구입처에서 서비스로 해주기도 하는데 이 역시도 신통치 않다.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촬영했던 사진들은 핸드폰 업체의 누군가의 컴퓨터에 넣었다가 빼는 것은 아무래도 개인 플라이버시 차원에서 어지간히 찜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 브레인박스는 몇가지 아이폰에서 새로운 아이폰으로 백업 및 복원을 해주는 몇 가지 컨텐츠를 기획해 봤다.  우선 그 첫번째로 PC가 아닌 추가 하드웨어로 하는 방법을 그리고 두번째 기사는 윈도우10 를 이용하는 방법을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아이튠즈로 백업을 하는 방법 이렇게 3가지 연속 기획물을 준비했다.  각기 서로 다른 환경에서 다른 방법 진행이 가능해서 이 기사만 몇번 정도 읽어 본다라면 백업 및 복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편하게 알려줄 수 있을 듯 하다.  특히나 많이들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경우는 더욱 더 그러할 것이다.  오늘은 이 기획 기사 중 첫번째로 "PC가 아닌 추가 하드웨어로 백업 및 복원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


샌디스크에서 지난 달에 출시한 이 제품은 우선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귀차니즘이 많은 분들에게 특히나 아이튠즈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에 너무나도 편리한 기기" 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기기의 활용을 보기 전에 우선 간단하게 이 제품의 외형을 보도록 하자. 



샌디스크의 아이익스팬드 베이스는 기본적으로 총 4개의 용량으로 출시가 되는데 가장 저렴한 모델인 32GB 모델 부터 최고의 용량을 가진 256GB 모델까지이다.  이 모델들은 모두 애플의 아이폰5 이상의 제품들을 모두 지원하는데 엄밀히 따지면 애플의 라이트닝 케이블을 지원하는 모든 모델 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패드의 경우는 아이패드 에어 부터 최근 아이패드 프로 까지 모두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제품의 보증기간은 2년이다. 






제품의 내부 박스는 투명한 아크릴 박스 안에 제품의 본체와 마이크로 USB B 타입의 출력포트를 갖고 있는 어댑터 이렇게 2개가 간단하게 들어 있다.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는 5V / 3A 라는 조금은 독특한 출력 전압을 가지고 있었다.   (이로 인한 건지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충전 속도는 상당히 빨랐다.)




제품의 본체는 마치 Qi 지원 무선 충전 패드와 같은 비스무리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냥 거치 용도로 보면 될 듯 한데, 제품의 윗면은 아이폰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타공 처리된 러버 재질이 사용되었으며 하단 재질은 알루미늄로 만들어졌다. 



제품이 하단은 USB 2.0 타입A 포트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 포트에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에 포함되어 있는 라이트닝 케이블을 연결하고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만 연결하게 되면 이 제품을 사용하는 준비는 끝난 셈이다.  


필자가 왜 라이트닝 케이블을 연결한 채로 나오지 않고 USB 포트로 대체를 했을까 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원가 절감이 그 큰 이유 같다.  왜냐하면 케이블를 바로 연결 하게 되면 아무래도 애플의 라이센스 문제와 더불어 케이블 쪽의 불량이 생각외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구조를 택했을 거 같다.  그리고 추후에 애플이 만약 다른 인터페이스로 라이트닝 케이블을 대체 한다고 하면 아마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생각을 한 듯 하다. 




또한 이 제품의 독특한 점은 제품 자체에 포함되어 있는 메모리가 있기는 하지만 추가적으로 SD 카드를 통해 무한정 용량을 늘릴 수 있다라는 점이다.  실제 사용하고 있는 SD 카드가 있다면 쉽게 장착하여 추가적인 용량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제품의 상단과 알루미늄 재질의 하단 사이에는 커다란 공간을 두어 케이블을 말아 긴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 아이폰에 들어 있는 라이트닝 케이블의 길이가 1.2m 나 되기 때문에 긴 편인데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간단하게 짧게 정리가 가능했다.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 앱을 통한 백업 및 복구


우선 아이익스팬드 베이스에 백업 및 복구를 하려면 별도의 앱을 깔아야 한다.  샌디스크에서 만든 이 앱은 별도의 검색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제품을 연결하게 되면 즉시 iOS 의 알림을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설치가 보다 빠르고 쉽다. 


 

▲ iOS의 알림을 통해 해당 앱을 빠르게 설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아이폰 X 의 경우는 우측의 전원 버튼을 두번 누르게 되면 해당 앱을 설치하기 시작한다.  그 후에 간단한 라이선스 계약을 확인해 주면 설치가 완료된다.


 

▲ 설치 한 후에는 아이폰의 사진 및 주소록의 접근할 수 있는 권한에 대한 물음과 백업이 완료 되면 푸시를 통해 해당 메세지를 받을 것인지 등등 간단한 옵션을 묻는다. 


 

▲ 앱의 초기 화면은 사진과 주소록 이렇게 2개의 리스트를 보여주는데, 처음 아이폰을 연결했을 때 전체를 스캔하여 이미지(사진)의 숫자 및 주소록의 숫자들을 1차적으로 알려준다.


 

▲ 앱의 전체적인 옵션은 그렇게 많지 않다.  간단하게 보면 크게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듯 하다. 


 

▲ 나의 아이폰에 있는 사진과 주소록을 스캔 한 후 그대로 아이익스팬드 베이스의 외부 메모리에 저장을 시작한다.  


전체적인 사진 혹은 이미지 동영상 과 주소록을 백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상당히 빠른 편이었는데,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약 33GB 의 이미지 및 동영상을 옮기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분 내외 였다.   추후에 백업을 할 경우 기존의 백업된 이미지와의 차이를 알아채서 자동적으로 백업을 해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옮길 이미지 및 주소록이 적어지기 때문에 점점 빨라지게 된다.   


여러 개의 애플 기기를 백업 및 복구 가능한 것도 멋진 장점


앞서 아이익스팬드 베이스의 저장 공간은 기본적인 기기의 저장 공간 외에 SD 메모리 카드를 통해 계속 늘릴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만약 하나의 아이폰을 사용하려고 한다라면 추가적인 메모리의 구입이 필요 없이 자신이 사용하는 메모리의 동일한 저장 공간을 가진 제품을 구입하면 좋지만 만약 가족들이 다른 아이폰 기기 혹은 자신이 아이패드 등을 추가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라면 이 제품들도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백업 및 복구가 가능하다. 



▲ 아이액스팬드 앱은 왼쪽의 사진과 같이 아이폰의 알림에 총 4가지 설정으로 작동한다.  그리고 완전히 백업 후 다시 본체의 라이트닝 케이블을 꼽게 되면 오른쪽과 같은 메세지를 보여주면서 백업을 시작한다. 


필자가 가장 궁금한 부분은 저장된 SD 카드에 어떤 방식으로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의 컨텐츠 등을 백업 해두었을까 하는 부분이다.  물론 해당 파일 들에 암호화 까지 되어 있다라면 금상첨화 겠지만 아쉽게도 그렇게 되지는 않았는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의 "이름"으로 폴더를 만들고 하위에 몇 개의 폴더 (사진 및 주소록) 를 만들어 보기 쉽게 백업을 했다. 


 

▲ 1차 폴더는 해당 아이폰의 이름으로 폴더를 하위는 이미지와 주소록 그리고 이미지의 경우는 년도 및 월별로 자동 분류하여 백업 해주었다. 


해당 SD 카드의 내용 자체를 볼 수 없게 암호화가 되어 있다라면 조금 더 보안적인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한데, 윈도우10 탐색시에 그대로 다 보여주는 파일 및 폴더 구조여서 추후에 데이터를 다른 컴퓨터에 옮기는 등의 작업은 편리하게 할 수 있을 듯 했다. 


누구나 앱을 통한 간단한 이미지 및 주소록의 백업 및 복원


오늘 소개한 샌디스크의 아이익스팬드 베이스는 컴퓨터를 필요로 하지 않은 기타 기기로 애플 iOS 계열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있는 이미지와 동영상 그리고 주소록을 백업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주변기기이다.  이런 초기 백업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초기 백업 시간이라 물리적으로 줄이기는 힘들지만 한번의 백업 후에는 파일들을 비교하여 추가된 부분만을 백업해 주기 때문에 상당히 빠르며 편리했다. 



단 아이튠즈를 통한 백업과는 달리 이미지와 주소록 만을 백업하기 때문에 설정들과 해당 앱등에 대한 데이터 등을 백업이 되지 않는다라는 것을 명심하자.   하지만 사용하고 있는 앱들은 앱스토어를 통해 와이파이가 연결이 되면 바로 내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을 주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번째가 주소록 이고 두번째가 자신이 지금까지 촬영한 사진들이 아니겠는가?  이 2가지 백업은 완벽하게 해내고 나아가서 새로운 폰에 바로 복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집에서 PC 혹은 노트북 등의 컴퓨터가 없으며 아이튠즈를 사용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정말이지 편리한 백업 기기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제품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용량이 있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저렴한 제품을 구입해서 추가적인 SD 메모리 카드를 구입해서 전체 용량을 늘려서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고용량의 아이익스팬드 제품이 비싸기도 하지만 여러 개의 사용하지 않은 SD 메모리가 있다라면 활용도 가능하고 추후에 여러 개의 백업본을 만드는데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샌디스크에서 만든 제품이니 샌디스크의 SD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같은 제조사이므로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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