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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370 메인보드에 무선 5GHz 와이파이 802.11ac 그리고 블루투스 4.1 를 사용해 보자.

인텔의 8세대 커피레이크가 불안정한 수급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제품들이 소량씩 수입이 되면서 조금씩 Z3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 판매량이 활기를 띠고 있다.  여기에 조금 더 활기를 더하고 있는 것이 바로 에이수스, 에즈락, 기가바이트 등 인텔 메인보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제조사들이 메인스트림 제품들의 가격을 하위 조정하면서 부터이다.  


그렇다 보니 동일한 Z370 칩셋이지만 조금씩 다른 가격 포지션을 잡고 있다.  에이수스의 터프 Z370 플러스 게이밍 메인보드는 18만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기가바이트의 어로스 Z370 게이밍 K3 메인보드는 19만원 대에 마지막으로 오늘 브레인박스를 통해 소개할 에즈락의 Z370 익스트림4 메인보드가 20만원 내외의 가격대에 형성이 되어 있다.  이 정도의 가격 포지션은 2만원 내외에 모두 오밀 조밀하게 모여있는 터라 자신이 선호하는 브렌드의 제품을 구입하는데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자, 몇 번의 브레인박스의 기사를 통해 다양한 커피레이크 프로세서와 Z370 칩셋 조합의 리뷰를 다루었던 바, 오늘은 조금 특이하게 에즈락의 Z370 익스트림4 메인보드를 가지고 무선 와이파이 그리고 블루투스 4.1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자, 우선 이번 기사에서 다루게 될 메인보드를 살펴보도록 하자. 


ASRock, Z370 Extreme4 - 에즈윈





이 메인보드는 에즈락에서 Z370 칩셋 기반 메인보드 중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기준이 되는 메인보드로 인텔의 칩셋별로 동일한 네이밍을 가진 제품이 있는 만큼 에즈락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메인보드 중에 하나이다.  메인보드의 구성물 로는 설명서와 SATA3 케이블, 드라이버 DVD, M.2 SSD를 장착하기 위한 여분의 나사, SLI 용 하이브리드 브릿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에즈락 메인보드는 꽤나 자사의 전통적인 패키징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1차적인 정전기 방지 비닐로 메인보드 본체를 포장하는 것 외에 추가적인 스티로폼 재질로 메인보드를 단단하게 보호한다.  이런 패키지 방식은 에즈락에서 고가의 메인보드에 주로 사용된다. 



2개의 스틸 아머 적용 PCIE 16배속 슬롯이 메인보드에서 가장 크게 눈에 띄인다.  하지만 2개의 그래픽카드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SLI는 4개의 그래픽카드까지 지원하는 쿼드 SLI를 그리고 AMD의 크로스파이어-X  도 역시 지원한다.  그리고 3개의 PCIe 1배속 슬롯 그리고 8배속 PCIe 슬롯 한 개를 추가적으로 갖고 있다. 




이 메인보드는 2개의 M.2 슬롯을 가지고 있는데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도 사용이 가능하며 NVMe 지원 SSD도 2개까지 장착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이 메인보드는 총 4개의 DDR4 메모리 뱅크를 통해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64GB 까지 메모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사용하고 있는 메모리 속도는 상당히 다양한데, 최소 DDR4-2133 부터 메모리 클럭의 오버클럭킹을 통해 최대 DDR4-4333 까지 지원한다.  일반적인 데스크톱 영역에서는 최대로 그리고 최고 빠른 속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인텔의 XMP 규격을 지원하므로 이를 지원하는 메모리 사용시 바이오스 설정을 통해 빠른 속도의 메모리를 쉽게 설정, 사용할 수 있다.




프로세서 소켓은 LGA 1151를 사용하지만 동일한 핀수 그리고 외형을 지닌 6세대 및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없다.  다행히 예전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전원을 넣더라도 부팅이 되지 않으며 자동적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프로세서 및 메인보드 모두가 망가지지는 않는다.   


동급 최강의 12페이즈 디지털 전원부


이 메인보드의 전원부를 유심히 보려면 메인보드에 장착되는 있는 IO 쉴드 보호 부분과 전원부 모스펫에 있는 알루미늄 히트 싱크까지 제거를 해야 하며 이 부분은 RGB LED가 적용이 되어 있기 때문에 메인보드에서 4핀 전원까지도 입력을 받는다.







이렇게 몇 번의 분해 작업을 거쳐야 이 메인보드의 프로세서 주변에 위치해 있는 메탈 초크, 알로이 초크, 블랙 캐패시터, 드라이브 모스펫 등을 정확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우선 이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12페이즈 디지털 전원부를 갖고 있는데 이 가격의 경쟁사 메인보드에서는 볼 수 없는 탄탄한 전원부이다. 




12 페이즈로 구성된 디지털 전원부는 60A 출력을 갖고 있는 파워 초크와 듀얼 스택 모스펫 그리고 니치콘 12K 블랙 캐패시터 이렇게 하나로 1 페이즈를 구성한다.  이렇게 구성된 12 페이즈는 마지막 사진 속에 있는 칩셋을 통해 디지털로 출력량(전압)을 조절하게 된다. 




이 메인보드에 사용된 사운드 코덱은 리얼텍의 ALC1220 인데 이 칩셋은 8채널 그리고 좌, 우 출력을 다른 레이어로 구분을 하여 음 손실과 간섭에 의한 잡음을 최소화 하였으며 120db 의 SNR를 가지고 있는 DAC 를 추가적으로 장착하여 볼륨을 높혔을 때 음질이 왜곡되지 않는다. 그리고 니치콘의 골드 시리즈 오디오용 캐패시터, 전면부 사운드 출력을 위한 HD 헤더도 금도금이 된 핀을 사용하는 등 사운드에 관해서도 많은 부분 신경을 썼다.



SATA3 포트 부분도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  이 메인보드는 Z370 칩셋이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6개의 SATA3 포트 외에 지원 외에 ASMedia의 ASM1061 칩셋을 추가적으로 장착하여 총 8개의 SATA3 하드디스크 및 SSD를 장착할 수 있다. 




후면의 IO 쉴드 구성은 2개의 와이파이 안테나 포트를 비롯하여 PS2 포트 한 개, DVI, HDMI 포트 등 인텔의 내장 그래픽코어 출력을 위한 3개의 포트, 그리고 4개의 USB 3.1 Gen1 포트와 ASMedia의 ASM3142 칩셋을 통해 2개의 추가적인 USB 3.1 Gen2 (타입A, 타입C) 를 지원한다.  총 6개의 USB 포트를 지원하는 만큼 외부 주변기기를 연결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다.


인텔의 듀얼밴드 와이어리스 AC-3160 모듈 장착하기 (ASRock Deskmini WiFi KIT)



앞서 메인보드 IO 쉴드를 덮고 있는 플라스틱 부분을 제거하게 되면 PS2 포트 뒤로 자리를 잡고 있는 M.2 슬롯을 하나 볼 수 있다.  이 슬롯은 M.2 2230 규격에 해당되는 길이를 갖고 있는데 인텔의 듀얼 밴드 와이어리스 AC-3160 와이파이 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딱 맞는 크기이다. 




인텔의 듀얼밴드 와이어리스 AC 3160 모델의 경우, 다나와 및 컴퓨존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약 2만원 내외의 가격대로 판매가 되고 있다.  이 제품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이 제품의 경우 무려 출시가 된지 4년 전의 모델이지만 인텔에서는 자체적으로 단종으로 표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숫자가 판매가 되고 있어 실제 구매도 가능하다.  오래 되었지만 2.4GHz, 5GHz 등 2개의 채널을 지원하며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를 지원하므로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  그리고 윈도우10 프로 64비트 기반으로 생각을 해보면 운영체제 안에서 기본 드라이버로 지원한다. 



2개의 듀얼 밴드 와이파이 안테나와 AC 3160 카드 그리고 카드와 외부 안테나를 잇는 케이블 2개 그리고 안테나와 IO 쉴드 쪽에 마운트를 하는 2개의 스페어서와 2개의 육각 나사가 포함되어 있다. 2개의 스페이서와 2개의 육각 나사는 IO 쉴드 외부쪽에서 조여주면 설치가 완벽하게 끝난다.




에즈락 Z370 익스트림4 메인보드의 IO쉴드 후면의 좁은 공간으로 연결을 하면 되는데 메인보드에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M.2 고정용 나사로 조여주면 쉽게 장착이 가능하다.  안테나의 내부 선이 조금 길긴 한데 이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하면 좋을 듯 싶다. 




 

바이오스 그리고 드라이버 및 윈도우10 에서는 인식 상태


앞서 잠깐 이 와이파이 카드의 경우는 윈도우 10에서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가 완벽하게 기본 드라이버 인식이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인텔 최신 드라이버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구글 주소창에 제품명을 입력하게 되면 쉽게 인텔의 최신 드라이버 다운로딩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인텔의 랜 패키지 드라이버는 블루투스, 무선 와이파이 그리고 유선 랜 드라이버까지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 메인보드에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텔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인 I219V 까지 모든 드라이버가 한번에 업데이트 된다. 


그 전에 이 와이파이 카드가 제대로 인식이 되었는지는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바이오스 항목 중에 WAN Radio 부분이 Enabled 로 되어 있다면 바로 인식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  이 옵션이 있는 위치는 "Advanced > Chipset Configuration" 에 있다.


 


인텔의 홈페이지 혹은 크롬 등의 주소창에 해당 제품의 이름으로 검색을 하면 쉽게 인텔의 다운로딩 페이지로 접속이 가능하다.


 


▲ 인텔의 무선 패키지 드라이버는 어렵지 않게 몇 번의 클릭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 윈도우10 프로 64비트 환경에서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드라이버는 자동적으로 인식이 된다. 



윈도우 테스크 바 오른쪽에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유선랜 망 및 와이파이 등을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다.  여기에서 접속하고자 하는 와이파이 망의 비밀번호 정도만 넣게 되면 쉽게 접속이 가능하며 바로 2.4GHz, 5.0GHz 와이파이 망을 사용할 수 있다.
 

802.11ac / 블루투스 4.1 그 편리함이 가능한 에즈락 Z370 익스트림4 메인보드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를 사용하는데 익숙하지만 커다란 컴퓨터 시스템에서 와이파이 그리고 블루투스를 사용하는데 아직 그 활용도와 혹시나 무선이라 끊어 질 것 같은 불안감이 공존하기도 한다.   우선 여러 공유기 업체들에게 문의를 해보면 아직 게이밍 환경에서는 무선이 가장 장점 보다라는 단점이 많다라고 이야기 한다.  왜냐하면 게임을 진행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지연 혹은 와이파이가 끊어지게 되면 게임의 승패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그에 비해 지속적인 연속성이 조금 필요치 않은 일반 사무실 환경과 단순한 인터넷 스트리밍, 서핑 등에 별도의 랜 배선이 필요 없는 만큼 상당히 유효하며 편리함을 준다.  게다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PC 음악 감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것도 개인적으로 편리했다.  (정말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컴퓨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한번 들어보시라 이렇게 편리할 수가 없다.)  하지만 아이폰의 기준으로 보면 블루투스를 통해 PC와 아이폰을 연결 할 수는 있으나 그 외에 활용도는 없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튠즈의 데이터 싱크 혹은 백업 등이 가능하다라면 상당히 편리할 듯 한데 아쉽게도 아이폰과 연결 그 이상의 행위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아쉽게도 없었다. 


그리고 블루투스 / 와이파이 모듈을 끼우게 되면 블루투스 기반의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과 쉽게 연결이 가능하며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특히나 자신이 블루투스 기반의 노트북용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라면 장치 연결을 통해 자신의 데스크톱 에서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PS. 이 메인보드 외에 에즈락의 Z370 PR04 메인보드도 역시 IO 쉴드에 와이파이 안테나 설치를 위한 포트를 마련하고 있으므로 동일한 확장 인텔 AC-3160 와이어리스 듀얼 밴드 확장 카드를 NGFF 슬롯 즉, M.2 슬롯에 꼽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부분도 에즈윈에게 샘플을 받는데로 확인해서 추가적으로 기사를 올려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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