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즐길 수 있는 게이밍 시스템에서 프로세서, 그래픽카드가 구매 1순위 였지만 최근에는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게이밍 기어가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을 듯 하다. 눈으로 보는 속도감 외에 게임에서 순간 순간 손 끝과 귀로 느낄 수 있는 게이밍 기어는 직접적으로 게임에서 승패에 좌우가 되기 때문에 최근 인기 있는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에서 속도감을 직접 느끼려면 자신에게 잘 맞는 게이밍 기어의 선택은 중요하다.  이런 인기 대작 게임 그리고 이 게임과 콜라보레이션된 특별한 게이밍 기어는 몇 가지 예가 있지만 국내에서 그리고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 해, 게이밍 체어라는 장르를 본격적인 경쟁 체제로 만들었지만 가장 먼저 게이밍 체어 혹은 게이밍 데스크 등 선점하고 있는 토종 게이밍 기어 업체인 제닉스도 이번 지스타에 참여하여 자사의 게이밍 기어 그리고 체어 등을 전시하고 이와 더불어 자사에서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 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었다. 

제닉스에서는 최신 게이밍 모니터인 에어리언웨어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를 전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니터는 무려 240MHz 와 1ms 반응 속도 그리고 엔비디아의 지스크와  라데온의 프리싱크까지도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스펙을 지닌 게이밍 모니터이다.   이 모니터는 브레인박스에서 샘플이 입수가 되는데로 리뷰를 통해 소개해 드리겠다. 

게이밍 체어의 또 다른 진화, 포스피드 게이밍 체어 (일명 진동형 게이밍 체어)

게이밍 체어 들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허리, 척추 그리고 골반 등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버킷 타입이라는 점일 것이다.  그렇다 보니 개인적인 집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사무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게이밍 기어 치고는 생각외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아이템이다.  부산 지스타의 제닉스 부스에서는 또 다른 진화가 된 게이밍 체어가 전시되고 있었는데, 마치 안마 의자 처럼 포스피드백 기능이 추가된 게이밍 체어 (일명 진동형 게이밍 체어) 직접 앉아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제닉스에서 출시된 다양한 패턴과 로고 등이 인쇄된 AK 레이싱의 게이밍 체어가 전시가 되어 있으며 실제 앉아서 이 의자가 주는 단단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두었다.  그리고 제닉스 부스에서는 볼 거리, 앉을 거리 외에 제닉스에서 출시된 일부 게이밍 기어를 20~3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다소 높은 가격대를 지는 게이밍 기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스타에 관람을 가는 분들이 있다라면 한번 즈음 마우스를 잡아보고 키보드를 타이핑 해보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게이밍 기어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