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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코어 i9-7920X 프로세서 라인업 추가와 기가바이트 어로스 X299 게이밍3 프로 메인보드

멀티코어 시장이 인텔의 코어X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AMD 와의 멀티코어 혹은 하이엔드 데스트톱 시장이 후끈하게 달아올랐다가 최근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드명 "커피레이크" 프로세서 판매 시작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잠잠해졌다.  하지만 인텔은 상위 코어X 프로세서 제품군에 대하여 출시되지 않았던 6개의 제품들을 속속 출시 하여 판매에 들어간 상태이다.  이점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현재 상황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텔에서는 최고 상위 모델인 코어X  제품군을 꾸준하게 끌고 가면서 상위 프로세서 제품군에 대한 상품성을 보다 높히고 있으며 이와 아울러 메인스트림 시장에는 커피레이크를 추가하면서 메인스트림 시장에 다시 개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는 점이다.  오늘 브레인박스의 기사는 이 코어X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새로운 프로세서에 대한 이야기 이다.


새롭게 출시된 코어X 시리즈 코어 i9 7920X 프로세서 - 코잇





초기 코어X 시리즈 중에 최고 상위 모델이 이었던 코어 i9 7900X 프로세서와 코어 i9 7920X 프로세서 스펙 차이는 크게 2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우선 프로세서의 코어 숫자가 10개에서 12개로 그리고 20개의 동시 스레딩 처리에서 24개 동시 스레딩 처리로 늘어났다.  그리고 또 늘어난 부분은 L3 캐시 메모리 부분이다. 13.75MB 용량에서 늘어난 16.5MB 로 늘어났다.  하지만 낮아진 부분은 프로세서 기본으로 작동하는 베이스 클럭이 2.9GHz로 하향 조정이 되었으며 이에 아울러 터보 부스트 맥스 클럭도 역시 4.4GHz 로 코어 i9 7900X 보다 약 100MHz 정도 낮아졌다. 


코어 i9 7920X 프로세서는 하위 모델인 코어 i9 7900X 프로세서에 비해 전체적인 클럭이 하향 조정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즉 이 프로세서는 게이밍 용 보다라는 보다 많은 코어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혹은 앱에서 7900X 프로세서 보다 빠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 쿼드 코어 만을 지원하는 게임이라면 보다 높은 클럭을 지닌 하위 제품들 보다 느릴 수 밖에 없는 스펙이다. 


CPUZ 1.81를 통해 확인해본 프로세서 및 메인보드 정보




기타 출시가 되었던 많은 메인보드들을 테스트 베이스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최근 출시된 X299 칩셋 메인보드 중에서 비교적 가격대비 높은 스펙을 지니고 있는 기가바이트의 어로스 X299 게이밍3 프로 메인보드-제이씨현 을 선택하였다.  이 프로세서의 성능을 확인해 보기 전에 기가바이트 X299 칩셋 메인보드의 특징을 간단하게 보도록 하자. 


기가바이트, X299 어로스 게이밍 3 프로 메인보드 - 제이씨현



이 메인보드는 상위 X299 칩셋에서 우선 LED 부분이 많은 부분 제거되었다. 그리고 외부 칩셋을 통해 추가적으로 지원했던 일부 추가 스펙 부분 특히나 듀얼 랜 지원 부분들이 삭제가 되어 사용자들이 많이 선호하지 않았던 일부 옵션을 제거한 마이너 적인 성향이 강한 제품이다.   그 중에서 필자에게 가장 크게 눈에 들어는 부분은 바로 메모리 슬롯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었던 RGB LED 부분이다.  왜냐하면 메인보드 상에서 크게 8개의 메모리 슬롯이다 보니 정말 너무 화려한 부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 보니 일반적인 사무 환경에서는 이 처럼 화려함은 오히려 원가 상승이라는문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듀얼 이상의 랜포트를 지원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할 것이다.  



하지만 사운드코덱 부분과 상위 모델에 적용된 니치콘 및 WIMA 오디오 전용 캐패시터 채용은 그대로 이어져 있다.   기존의 많은 경쟁 메인보드들이 니치콘의 캐패시터를 사용하지만 이에 보다 발자국 나간 하드웨어 스펙을 지원한다라는 점에서 게이밍 사운드 부분에서는 가장 최고의 점수를 줄 수 있는 스펙이다. 


 

이 메인보드의 확장 슬롯은 유니 메탈 프레임 쉴드와 더블록킹 브라켓이 적용된 2개 PCIE 16배속 슬롯이 눈에 들어온다.  이 슬롯을 통해 상당히 고성능의 무거운 그래픽카드를 장착해도 아주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특히나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게이머들에게 2개의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SLI 혹은 크로스파이어X 에서도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이 메인보드에서는 2개의 M.2 슬롯을 지원하여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와 SATA3 지원 SSD 그리고 NVMe를 지원하는 SSD 도 장착가능하다.  최대 가능한 M.2 규격은 22110 인데 최대 110mm 길이의 SSD를 장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표준으로 구입가능한 SSD가 2280 이라는 것을 감안하자면 넉넉한 지원이다.  그리고 하쉽게도 2개의 M.2 슬롯 중에서 하나만 SSD를 위한 방열판 만을 제공한다.




쿼드 채널을 지원하는 X299 그리고 코어X 시리즈 답게 총 8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가지고 있다.  이 메인보드가 장착할 수 있는 최대 메모리 용량은 128GB 로 하위 모델이 64GB 인 것에 비하면 2배 이상의 큰 크기이다.  그리고 XMP 를 지원하며 오버클럭킹을 통해 최대 DDR4-4400 이상의 메모리 속도를 낼 수 있다.  메모리의 슬롯도 역시 스틸 재질로 만들어졌다. 



프로세서의 소켓 주변에 전원부는 디지털 8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캐패시터 및 초크 등도 상당히 고급형 서버에 적용되는 제품들이 대거 사용이 되었는데 특히나 10K Hr 규격의 블랙 캐패시터를 사용하여 최대 105도 온도에서 무려 만시간 작동 보증을 갖고 있는 좋은 제품이 사용되었다.  게다가 메인보드의 모든 캐패시터는 모두 블랙 캐패시터이다. 




X299 칩셋은 네이티브 알루미늄 재질, RGB LED가 어로스 로고에 적용된 방열판이 사용되었다.  이 방열판은 대부분의 기가바이트 어로스 시리즈에 적용이 되어 있는 만큼 상당히 잘 디지인된 방열판이다.  그리고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SATA3 포트는 총 8개로 추가적인 2개의 SATA3 포트는 ASMedia 칩셋이 담당한다.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8핀 12V 커텍터와 24핀 표준 전원 커텍터 이렇게 2개가 사용된다.  그리고 24핀 전원 커텍터 옆으로는 2개의 USB 3.0 핀 헤더가 자리를 잡고 있다. 




8핀 12V 커넥터 옆으로는 5핀 RGB LED 디지털 핀헤더를 갖고 있어 추가적인 RGB 스트랩을 연결하여 높은 튜닝 효과를 낼 수 있다. 2개의 5핀 디지털 RGB LED 핀 헤더의 제어는 메인보드 바이오스 메뉴에서도 가능하지만 기가바이트에서 제공하는 RGB Fusion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LED 액션과 색상 그리고 다른 RGB 지원 주변기기까지도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RGB LED가 장착되어 있는 메모리 그리고  마우스 그리고 기가바이트의 어로스 쿨러 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이 메인보드의 IO 쉴드는 비교적 단촐한 편이다.  USB 3.0 포트 6개와 2개의 USB 3.1 그 중에서 타입C을 지원하는 것은 USB 3.1 이다.  그리고 6개의 스테레오 포트를 가지고 있는 사운드 포트이다. 


인텔 코어X 시리즈 코어 i9 7920X 성능 보기


테스트 환경은 윈도우10 64비트 최신 버전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사용된 메모리는 커세어의 DDR4-2666 쿼드 채널 32GB가 사용되었으며 SSD는 NVMe를 지원하는 커세어의 MP500 256GB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80 레퍼런스 모델이 사용되었다.




3DMark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본 코어 i9 7920X 프로세서의 성능은 10397 스코어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7154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필자가 여러 차례 많은 멀티 코어 프로세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보는 부분은 바로 8코어를 넘어서는 프로세서 일 수록 부스트 클럭이 작동될 때 최대 클럭을 유지 하지 못하고 춤을 추듯이 흔들린다 라는 점이다.  이 프로세서도 역서 최고 클럭인 4.4GHz 이하에서 춤을 추고 있다. 




PCMark 에서는 6613 스코어를 기록을 하였다.  이 테스트에서도 역시 프로세서의 클럭이 춤을 추듯이 최대 클럭을 유지 하지 못한다.  



마지막인 시네벤치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면 무려 12 코어 / 24 스레드가 처리가 가능한 프로세서 이다 보니 멀티 코어 성능은 2542 스코어 라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싱글 코어의 경우는 192 CB 정도 나왔는데 이 수치는 커피레이크 i7 8700K 프로세서 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런 테스트 결과가 나온 이유는 멀티 코어 프로세서 일수록 각기 프로세서 코어 마다 높은 효율성있는 운영을 하기 때문이다.  즉 일상적인 영역에서 멀티 코어 프로세서는 생각외로 상당히 낮은 클럭으로 작동을 한다라는 이야기이다.  이로 인해 쿼드 코어 정도를 완벽하게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 혹은 게임에서는 하위 코어 i5, i7 시리즈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을 보이는 이유이다.


인텔 코어X 코어 i9 7920X 그리고 X299 어로스 게이밍3 프로 - 제이씨현 


기사의 결론에서 몇가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올해 말 그리고 내년 상반기 까지의 인텔 프로세서의 라인업에 대해서 여러가지 예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커피레이크의 새로운 모델 출시이다.  이 부분은 여러가지로 예측이 가능한데 인텔에서는 10nm 공정으로 출시된 첫번째 프로세서로 8코어 / 16 스레드 지원 프로세서 출시를 예고했다.  이 프로세서는 아마도 코어 i7 8800, 8800K 프로세서가 될 전망인데 문제는 이 프로세서 출시가 될 때 인텔에서는 Z390 이라는 새로운 칩셋을 다시 내어 놓는다라는 점이다.  이를 기본으로 예상해보게 되면 7세대 코어 프로세서 단종 이후, 14nm 공정과 10nm 공정으로 2가지 다른 8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이 완성이 된다라는 점이며 현재 출시가 되지 않은 코어 i5-8500, 8600 등도 경쟁사의 가격 변화에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인텔의 새로운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려면 기다리면 기다릴 수록 6코어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와 반대로 X299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는 2018년 말까지도 꾸준하게 유지가 되는 라인업이며 약간의 루머성 이야기 이지만 X299 칩셋이 듀얼 채널만을 지원하는 카비레이크-X 용 메인보드가 출시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또 카비레이크-X 기반의 코어X 시리즈 코어 i3 까지도 나올 수 있다라는 뉴스가 있는 만큼 이 부분도 간과하기 힘든 상황이다. 


인텔의 메인스트림 시장은 분명 아직도 불투명하다고 보는 것이 좋다.  게다가 내년 초에 AMD에서도 새로운 프로세서가 출시가 될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오늘 소개한 코어 i9 프로세서와 X299 칩셋은 여러 차례 이야기 했지만 현재 보다 상당히 긴 약 1년 이상 변동이 되지 않는 제품이다.  과연 소비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아직은 정확치 않지만 현재 X299 플랫폼과 코어X 시리즈는 인텔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만큼 오랫동안 맘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히나 인텔의 고가 전략으로 가격대가 달라지지 않을 제품이기 때문에 오래 시스템을 최고로 유지하고 싶다라면 한번 즈음 X299 그리고 코어X 시리즈 구매를 생각해 보는 것도 어찌 생각하면 현명할 수도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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