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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될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기존의 프로세서 소켓 방식과 다른 TR4 소켓의 새로운 장착 방법

인텔의 코어X 프로세서가 출시 되면서 AMD의 스레드리퍼와 함께 4코어 이상의 멀티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정말이지 최적의 가격대비 환경이 만들어졌다.  아직까지 6코어 이상의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텔의 경우 50만원 가까운 프로세서와 X299, 혹은 X99 칩셋 메인보드를 구입해야 했다.  하지만 라이젠7 프로세서가 출시가 되면서 프로세서 및 메인보드 가격이 현실적으로 출시 되면서 많은 분들이 4코어 이상의 프로세서 환경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자, 우선 브레인박스에 입수가 된 스레드리퍼의 외형을 얼마 전 출시된 인텔의 코어X 시리즈인 코어 i5 7640X 와 함께 그 크기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자. 




실제 스레드리퍼의 모습을 보니 기존에 출시가 되었던 데스크톱 프로세서 중에서 가장 큰 크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인텔의 코어X 시리즈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인다.  부피적으로 만 봤을 때도 약 2배에서 3배까지 크기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8월초 공식적으로 출시하게 될 스레드리퍼는 현재까지 가격과 제품명 그리고 동작 클럭 정도만이 알려져 있다.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기존 라이젠 시리즈의 AM4 소켓과 다른 TR4 소켓을 사용하는데 이 소켓은 기존 라이젠 시리즈가 핀 타입의 프로세서 인 거에 반해, 드디어 접점 방식의 프로세서 소켓 타입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그리고 기존의 라이젠 프로세서와 같이 모두가 다 언락 (멀티플라이어 락 해제)가 되어 있으며 4채널 DDR4를 기본으로 프로세서에 PCIe 레인을 64개로 로 늘렸다.  그리고 2개의 스레드 리퍼 제품이 출시되는데 최고 상위 프로세서는 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 (16 코어 / 32 스레드)의 기본 클럭은 3.4GHz, 부스트 클럭은 4.0 GHz 으로 동작하며, 바로 하위 모델로는 라이젠 스레드리퍼 1920X(12코어 / 24 스레드)가 출시되는데 기본 클럭은 3.5GHz, 부스트 클럭은 4.0GHz 로 작동된다.   프로세서의 가격은 스레드리퍼 1950X 의 경우는 $999 로 인텔 코어X i9 7900X와 같으며 하위 모델인 1920X는 $799 로 책정되었다.


자, 그렇다면 에즈락, X399 페이탈리티 게이밍 - 에즈윈 메인보드에서 어떻게 프로세서가 장착이 되는지 본격적인 프로세서 및 메인보드의 리뷰를 보기 전에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현재까지 출시가 되었던 대부분의 프로세서들의 소켓은 좌 혹은 우측에 렛지가 달려 있어 해당 렛지를 풀게 되면 프로세서를 고정시키는 가이드를 열고 프로세서를 삽입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스레드리퍼의 경우는 프로세서의 크기가 크다 보니 보다 완벽한 마운팅 (고정)을 위하여 별나사를 통해 고정이 되도록 만들어졌다.  


프로세서의 소켓에는 해당 소켓을 열 때 (Open) 그리고 닫을 때 (Close) 풀어야 하는 별나사의 순서를 표시에 두어 소비자들이 부주의로 인해 잘 못 설치할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 하고 있다.  



별나사의 규격은 T-20H로 추가적으로 구매를 한다면 국산 제품의 경우는 약 5,000원 내외 일본산의 경우는 10,000~15,000원 내외에 판매가 된다.  필자의 경우는 프로세서를 샘플로 받아 보니 추가적으로 구매를 한 경우인데, 정식으로 판매가 되는 스레드리퍼의 경우는 리테일 박스 안에 해당 별나사용 드라이버가 포함이 된다고 하니 실제 제품을 구입하여 X399 메인보드에 장착을 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 


1. 3번, 2번, 1번 별나사를 풀게 되면 소켓이 열리게 된다. 



앞서 설명을 간단하게 했다시피 3번, 2번, 1번 순으로 별나사를 풀게 되면 왼쪽으로 (사진상으로 봤을 때) 프로세서 소켓이 열리게 되는데 왼쪽에는 자동으로 열리게 스프링으로 힌지를 처리하여서 쉽게 열린다.  


2. 캐리어 프레임에서 플라스틱 가이드의 제거





스레드 리퍼 프로세서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인텔 프로세서의 기준으로 보면 소켓 내부의 핀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플라스틱 덮개가 있어 프로세서를 설치하기 전에 이를 미리 제거해야 하는데 AMD의 스레드리퍼용 TR4 소켓은 초기 총 2개의 플라스틱 덮개를 통해 소켓 내부의 핀을 보호하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이 가이드의 정식 명칭은 "프로세서 캐리어 프레임" 이라고 불리우는데 프로세서의 크기를 고려해 외부 충격 등에서 핀이 접점에서 떨어지거나 틀어지는 것은 기본적으로 막기 위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투명 소재로 된 플라스틱 가이드의 제거는 위쪽으로 (사진 상에서 하늘쪽으로) 뽑아내면 쉽게 제거가 된다.


3. 내부에 또 하나의 플라스틱 덮개의 제거 




마지막 가이드의 제거는 기존에 인텔 프로세서 시스템을 조립해 봤다라면 봤을 플라스틱 가이드를 제거하게 되면 TR4 소켓의 많은 핀숫자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4. 스레드 리퍼 프로세서의 장착 후, 조립은 역순으로 





프로세서를 소켓에 잘 장착을 시킨 후, 캐리어 프레임을 내리고 마지막으로 소켓을 내린 후, 별나사를 1번, 2번, 3번 순으로 잘 조여주면 프로세서의 장착이 완료된다. 


스레드 리퍼 프로세서 및 에즈락 X399 페이탈리티 게이밍 에즈윈


대만에서 해당 스레드리퍼를 멀리서지만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크기에 상당히 놀랬다.  그도 그럴 것이 그렇게 큰 데스크톱 프로세서가 나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러했다. 큰 크기가 가지고 있는 스레드리퍼 프로세서와 첫번째로 4 채널을 지원하는 AMD 프로세서 이다 보니 외부에서 상상할 수 있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전체 메인보드의 레이아웃은 인텔의 다른 칩셋 메인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라이젠 프로세서가 나왔을 때 발생했던 초기 메인보드들에게서 나왔던 문제들이 없었다.  특히나 구형의 XMP 메모리도 정상적으로 인식 및 작동을 하고 있어서 DDR4 게이밍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다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할 듯 싶다.  


 

PS> 그리고 만약 X399 메인보드와 스레드리퍼 프로세서로 시스템을 구성하려고 한다면, 프로세서 소켓을 보호하기 위한 2개의 플라스틱 가이드는 꼭 잘 보관해 두길 바란다.  혹시나 해당 메인보드를 이동하려고 할 때 혹시 나 있을 부주의로 인한 소켓 내부의 핀 휨 현상을 최대한 막아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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