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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력한 게이밍 시스템을 원하다면, 컬러풀 IGAME Z270I-WF 메인보드 -한미마이크로닉스

인텔이 새로운 코어 X 시리즈 프로세서가 출시가 되었지만 이 새로운 프로세서 혹은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높지 않은 듯 하다.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가 있기도 하겠지만 인텔 프로세서 라인업 이라는 큰 틀에서 보자면 아직도 인텔의 LGA1151 소켓 규격의 제품들 주력 시장 이기 때문일 것이다.  


인텔은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드명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를 내놓았지만 전 세대 제품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은 성능 향상으로 실망감을 주었지만, 인텔은 프로세서 보다라는 "옵테인 메모리" 라는 스토리지의 캐싱을 적극적으로 돕는 기술을 내 놓았지만 128GB 이상의 SSD가 주력 모델로 들어선지 오래된 까닭에 이 제품 역시도 크게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는 형국이다. 


그 나마 다행인 것은 인텔의 코어 i5, i7 프로세서는 여전히 게임에서 최적의 성능과 만족할 만한 멀티테스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고 하위 모델인 펜티엄 G4560 등이 사무 환경에서 높은 가성비를 인정을 받으며 특히나 최근 비트 코인 이라고 통용되는 가상화폐 시장이 커져가면서 구입할 수 없게된 그래픽카드의 대안책으로 내장 그래픽코어가 있는 인텔 프로세서가 그나마 유리한 상황이라는 점일 것이다. 


ATX, m-ATX(MicroATX), mini-ITX ? 


거슬러 과거로 올라가게 되면 역시 그때도 퍼스널 컴퓨팅 부분에서는 인텔이 모든 부분의 패권을 쥐고 있었다.  인텔은 1995년에 AT와 같은 퍼스널 컴퓨터의 표준을 개선할 목적으로 만든 폼 팩터 규격이다. 이는 다양한 제조사들이 퍼스널 컴퓨터 시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컴퓨터 케이스, 메인보드, 전원 공급 장치 디자인에 표준화와 교체 이용성을 개선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이 규격은 물리적인 메인보드의 크기, 마운팅 포인트, 입출력 패널, 그리고 메인보드, 전원 공급장치, 컴퓨터 케이스 사이의 전기 및 단자 인터페이스를 정의하였다. 이로 인해 초기 AT 규격에서 ATX는 몇 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규격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후 2003년에 인텔은 ATX 를 대체하기 위한 BTX 표준을 만들었지만 그 당시 인텔 프로세서 자체적으로 발생했던 높은 열로 인한 규격이라는 오명을 받으며 없어지게 되었다. 



현재 ATX의 크기는 12 x 9.6 인치 (305 x 244mm)이다. 이것은 ATX 보다 작은 m-ATX (마이크로 ATX)는 최소 171.45X171.45mm 이며, 최대 244 × 244mm 를 갖게 되어 현재까지 주력 메인보드 크기 형태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ITX는 조금은 더 희안한 과거를 갖고 있는데, 이 표준은 인텔 프로세서의 호환 칩셋을 만들고 있었던 VIA가 주도를 하고 있었다라는 점이다. 



Mini-ITX는 2001 년 VIA 테크놀러지에서 개발 한 17 × 17cm (6.7 × 6.7 인치) 크기를 가진 규격이다.  이는 프로세서와 칩셋 등이 온-보드 된 형태의 임베디드 시장 혹은 소형 컴퓨터 시스템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초기 비아에서는 저전력 프로세서 C3를 온보드 하여 저전력 시스템으로 팬이없는 냉각을 위해 설계가 된 제품으로 소음을 없어야만 하는 홈 시어터 시스템에서 인기를 끌었다.  현재 Mini-ITX  보드의 4 개의 장착 홀은 ATX 사양 마더 보드에있는 4 개의 구멍과 일직선을 동일하며, IO쉴드 그리고  확장 슬롯의 위치까지도 동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ATX 혹은 m-ATX 규격으로 만들어진 케이스 및 전원공급기 등 대부분의 주변기기를 장착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미니 ITX를 시작으로 나오, 피코 등 하위 3개의 보다 작은 폼펙트도 있다.


오늘 기사의 중요한 팩트 중에 하나 ITX 규격 자체는 인텔이 초기에 만들어낸 규격이 아니라는 것이다. 


컬러풀 IGAME Z270I-WF 게이밍, 한미 마이크로닉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GAMING 이라는 네이밍이 된 만큼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메인보드이다.  단지 크기가 ITX 라는 의미가 아니라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들이 기본적으로 온보드가 되어 있어 프로세서, 메모리 그리고 그래픽카드만 장착하면 바로 게이밍에 최적화된 작은 크기의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할 수있는 제품이라는 의미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컬러풀이 본격적인 게이밍 관련된 후원 혹은 게이밍 대회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본토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의 RNG 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메인보드의 패키징 상태는 상당히 고급스러웠는데,  일반적인 메인보드 박스의 흔한 형태가 아닌 2단 구조의 박스로 제작이 되어 마치 화장품 포장과도 같은 분위기와 고급진 느낌을 주었다.  포장 상태만을 본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이 메인보드는 오직 한 개의 그래픽카드만을 위한 16배속 PCIe 슬롯 하나만을 제공한다.  이런 형태는 초기 mimi-ITX 규격을 만들어낸 비아의 메인보드와 흡사한 구성이다.   사용하고자 하는 케이스의 형태가 크다면 보다 다양한 크기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이 메인보드에 장착할 수 있는 SATA3 스토리지 갯수는 총 4개인데 Z270 칩셋이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6개의 SATA3 포트 숫자보다는 2개가 적다.  하지만 고용량 하드디스크 혹은 SSD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4개의 SATA3 포트 숫자는 그렇게 큰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2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32GB 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당연히 듀얼 채널을 지원하며 인텔의 XMP 2.0 규격의 오버클럭킹 메모리 역시 장착할 수 있다. 현재 이 메인보드는 바이오스 설정을 통한 메모리 클럭킹을 통해 DDR4-2600, 2800, 3000, 3600 MHz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메인보드의 전원은 기존의 ATX 규격의 메인보드와 동일한 12V 4핀 커넥터와 24핀 전원 커넥터를 통해 전원을 입력받는다.  구축하고자 하는 시스템의 크기가 작다라면 ITX 규격을 지원하는 작은 크기의 전원 공급기 역시 사용이 가능하며 현재 일반적으로 구입이 가능한 ATX 전원 공급기 역시 당연히 사용이 가능하다.



인텔의 Z270 칩셋의 방열을 돕기 위해 네이티브로 디자인 된 알루미늄 방열판을 칩셋에 장착하고 있다.  재질 자체도 좋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 역시 상당히 멋스럽게 잘 되어 있었다. 




메인보드는 7 페이즈 구조의 디지털 전원부를 디자인되어 있는데 사용된 캐패시터는 10K 블랙 골드 캐패시터로 기존의 캐패서터 보다 50% 작은 크기를 갖고 있지만 낼 수 있는 효율은 동일하다. 컬러풀의 IPP 디자인을 통해 전원공급기의 리플 노이즈, 정류 등을 1차적으로 처리해, 메인보드 자체가 가지고 있는 발열을 상당수 낮추었다.  이로 인해 메인보드의 수명 및 내구성을 보다 늘릴 수 있다.



많은 제조사들의 미니 ITX 메인보드들이 인텔의 802.11ac 지원 와이파이 모듈과 블루투스 4.2 모듈을 지원하는데 이는 작은 크기가 갖고 있는 다목적성을 부합하기 위한 지원 부분이다. 이 메인보드 역시 인텔의 3165NGW 칩셋을 통해 이를 지원한다. 당연히 듀얼 밴드 와이파이를 또한 지원한다.



사운드의 출력은 리얼텍의 ALC 1150 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는 니치콘 사의 골드 캐패시터를 장착하여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를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메인보드의 후면에서는 NVMe 지원 SSD 및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는 M.2 슬롯이 위치해있다.  장착할수 있는 M.2 규격은 2280과 2240 이렇게 2가지 크기만 장착이 가능했다.  기존의 ATX 메인보드들이 메인보드이 상부에 M.2 슬롯이 위치하는데 메인보드의 작은 크기 때문에 후면으로 위치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메인보드는 작은 크기이지만 2개의 듀얼 랜을 지원하는데 하나는 인텔의 219V 칩셋을 통해 다른 하나는 RTL8118AS 칩셋을 통해서 이다.  2개의 칩셋 모두가 많은 메인보드들이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랜 컨트롤러이다.   그리고 후면에 노랑색으로 되어 있는 2개의 USB 3.0 포트는 보다 빠른 게이밍 환경을 위해 보다 빠른 입력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로 디자인된 eSports USB 포트이다. 이 포트에 키보드 및 마우스를 연결한다면 게임에서 보다 빠른 반응 속도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인텔의 HD 그래픽스를 위해 HDMI, 디스플레이 포트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총 5개의 USB 타입A 포트를 그리고 하나의 USB 타입C 포트를 제공한다. 주변기기 확장성 특히나 USB 지원 기기 확장성 부분에서는 괜찮은 USB 3.0 지원 포트 숫자를 갖고 있었다.


작지만 강력한 미니 ITX 게이밍 시스템을 만드는데 추천할 만 메인보드 


인텔의 Z270 칩셋은 LGA1151 규격의 프로세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스펙을 지닌 칩셋이다.  하위 H270 칩셋과는 몇가지 스펙 부분에서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 Z270 칩셋 만이 오버클럭킹을 지원하기 때문에 인텔의 K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오버클럭킹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구입해야 만 하는 칩셋이다.  이런 특징 외에 Z270 칩셋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이미지는 바로 "하이엔드 칩셋" 이라는 이미지이다.  실제 이 이미지로 인해 고가 게이밍 시스템에는 아직도 Z2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컬러풀의 미니 ITX 규격인 iGame Z270I-WF 게이밍 메인보드는 작기만 강력한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이다.  그리고 상위 그래픽카드 특히나 ITX의 작은 크기를 꾸미려고 한다면 미니 ITX 길이에 맞는 지포스 GTX 1070 까지도 출시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인텔의 코어 i7 7700 프로세서와 더불어 사용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능과 크기 그리고 디자인을 갖는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메인보드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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