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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서는 이런 것도 만들어요. 엔비디아가 만든 4K 게이밍 셋탑 "NVIDIA 쉴드 TV 프로 (SHIELD PRO)"

5년 사이, 눈에 띄이게 급성장한 IT 관련 기업 혹은 팹리스 기업을 꼽으라고 한다면 컴퓨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인텔을 능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바로 "엔비디아"일 것이다.  엔비디아에서는 딥러닝 이라는 새로운 사업 부분에 명실상부 독점적인 칩셋 및 서버 등의 제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그 뒤로는 자신만의 생태계를 구성하게 위해 많은 개발자들을 국,내외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최근 5년 사이에 10배 이상 급성장 했으며 당분간 이 성장세는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항상 CES 를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지만 몇 몇 실패한 제품들도 물론 있다.  특히나 자사의 테그라를 이용한 태블릿과 그와 유사한 모바일 기기들은 애플 그리고 구글의 다양한 서드 파티 제품들에게 묻혀 잊혀진 것이 사실이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조금은 독특한 엔비디아 쉴드 TV 프로 도 역시 엄밀히 따지면 엔비디아가 큰 성공을 이루지 못한 제품이다.  하지만 필자가 이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4K HDR 영상"을 보기 위함이다.  실제 여러 해외 매체에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셋톱 박스 중에서 최고의 성능과 화질을 보여준 제품이라고 여러 차례 어워드를 받은 제품이기도 하지만 국내에 출시조차 하지 못한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더 호기심이 났다.  일단 엔비디아의 공홈에서 해당 제품 중에 고가 제품인 쉴드 TV 프로를 구입하여 손에 넣었다. 이제 이번 기사를 통해 천천히 엔비디아의 쉴드 TV 프로를 최적화 할 수 있는 설정 및 환경을 구성해 볼 것인데, 자 그렇다면 이 제품을 국내에서 사용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4K HDR MEDIA SERVER, 엔비디아 쉴드 TV 프로




현재 엔비디아 공홈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쉴드 TV 제품은 총 2가지 종류로 16GB의 용량을 지닌 쉴드 (16GB)와 내장된 스토리지가 포함된 쉴드 프로 (500GB) 이렇게 2가지 제품으로 구분된다. 실제 이 두가지 쉴드 제품의 차이점은 스토리지 용량 밖에 없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물려서 사용할 수 있는 나스나 기타 외부 저장 USB 메모리를 꼽아 사용하려고 한다면 쉴드-16GB 제품을 구입해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하드디스크가 포함이 되나 보니 쉴드 프로 제품은 쉴드 제품보다 부피가 크다.  그리고 해당 제품의 가격은 16GB 쉴드는 $199 이며 500GB의 용량을 지닌 쉴드 프로는 $299 이다.  그리고 제품을 구입시 배송은 무료이지만 해외로 직접 배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배대지를 통해 제품을 받아야 하며 구입시 별도의 TAX 가 붙는다는 걸 참고하길 바란다. 



엔비디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제품들의 구매가 가능하며 배송비 까지도 포함이 되어 있으므로 부담없이 구입을 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 외에 쉴드 TV를 세울 수 있는 거치대를 비롯하여 추가적으로 조이스틱 및 블루투스 리모콘 등의 악세서리도 구매가 가능하다. 




엔비디아의 쉴드 TV 프로의 디자인은 처음 해당 제품을 보게 된다면 와우~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상당히 멋진 디자인을 갖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의 레퍼런스 쿨러 등에서도 볼 수 있는 면과 선으로 이루어진 그리고 무광과 유광 재질을 절묘하게 디자인하여 상당히 멋진 외형을 갖고 있다.   제품의 전면과 후면(바닥면)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은 후면에는 각기 많은 나라들의 전자파 인증 부분이 인쇄가 되어 있다라는 점이다. 



다양한 나라 및 대륙의 전자파 인증 부분인 FCC, CE 등 인증을 받은 로고 등이 인쇄 되어 있는데 한국의 전자파 인증 부분도 완료가 되어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로 국내에서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선 샤오미의 미 박스에 차이점을 보이는 것 중에 하나는 물론 크게 보면 가격적인 부분을 빼놓을 수는 없지만 외부 확장에 상당히 큰 공을 들였다는 점이다.   그래픽 화면 출력 포트의 경우는 HDMI 2.0b 까지도 지원하여 4K 60Hz 까지 그리고 HDCP 2.2, CEC 까지도 지원한다.  높은 USB 스토리지 확장성을 논의 안 할 수가 없는데 우선 2개의 USB 3.0 타입A 포트를 갖고 있고 마이크로 USB 2.0 마지막으로 마이크로 SD 메모리 (흔히 T-플래시 메모리)를 바로 장착할 수 있는 슬롯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샤오미의 미박스는 오직 와이파이로만 연결을 했어야 하나 이 제품의 경우는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어 보다 안정적인 유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음성 입력은 기본, 쉴드 리모트 




기본적으로 본체의 제어를 위한 리모콘은 미박스와 동일한 블루투스 방식을 취하고 있다.  블루투스의 표준은 4.1이 적용이 되었으며 터치를 동반한 하나의 레디얼 버튼과 홈버튼, 플레이 버튼과 음성 인식을 위한 버튼 및 마이크가 노출이 되어 있다.  제품의 재질은 헤어라인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앞서 봤던 본체와 동일한 컨셉으로 디자인 되어 통일감도 갖고 있다. 




쉴드 리모트는 미박스가 리모콘을 위해 2개의 AAA 건전지를 사용한 것에 비해 조금 다른 형태인데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통한 충전으로 작동하여 외부 배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정도 역시 미박스 보다라는 편리한 점이라고 볼 수있을 것이다. 또한 3.5파이 스테레오 플러그를 내장하고 있어 게이밍 헤드셋 및 기타 헤드폰도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쉴드 리모트 역시 한국의 공식 전자파 인증을 받았다. 


보다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위한 쉴드 컨트롤러


미박스 보다 고가로 판매가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쉴드 TV 자체가 컨텐츠를 보는 것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게이밍까지도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플레이어 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제품이라는 점이겠다.  그로 인해 쉴드 TV 에는 엔비디아의 쉴드 컨트롤러가 하나 포함이 되어 있다.  이 제품 역시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났다. 




박스를 열게 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쉴드 TV 본체와 쉴드 리모트를 볼 수 있는데, 엔비디아의 쉴드 컨트롤러는 박스의 하단 부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쉴드 컨트롤러의 버튼 배열 및 기타 구성은 PS4 혹은 XBOX의 그것도 거진 차이가 없다.  일단 게임 콘솔에서 사용하는데 100% 익숙한 레이아웃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지만 PS4 용 컨트롤러와 같은 배열 및 구조를 갖고 있다.  컨트롤러의 연결도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통한 유선과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듀얼쇼크 (진동이 오는) 도 지원한다.  내부 배터리의 충전으로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쉴드 컨트롤러 역시 앞서 봤던 쉴드 TV 의 본체와 리모트와 동일한 컨셉을 디자인이 되어 있으며 양손으로 잡을 수 있는 그립 부분은 밋밋한 면으로 되어 있지 않고 실제 면과 선으로 깍은 듯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두어 그립감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컨트롤러 역시 국내의 KCC 인증을 받은 제품이었다. 


그 외에 기타 부속들



그리고 리모트 및 컨트롤러를 연결하기 위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포함이 되어 있었으며 2개의 설명서 정도가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정말이지 간단한 말그대로 퀵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었다. 포함되어 있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의 길이는 약 1m 정도 이다.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는 100~220V 를 사용할 수 있는 프리볼트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본체에 19V 2.1A 의 전압을 넣어준다.  어댑터의 플러그 타입이 아쉽게 북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10V 타입으로 제공이 되고 있었는데 해당  플러그 부분을 탈, 부착하여 다양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조금 아쉽게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20V 플러그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 어댑터 역시 한국의 KCC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본격적인 테스트를 위한 네트워크 세팅


우선 이 제품의 2.4GHz 그리고 5.0GHz 듀얼 밴드 802.11ac 규격의 무선 와이파이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거기에 조금 더 속도를 얻어 내기 위해 "MIMO" 기능을 지원한다 라는 점인데  이를 위해 내부에 2x2 안테나를 내장하고 있다.   실제 이 기능을 사용하면 특정 기기의 속도를 2개의 채널을 사용하여 대역폭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 기술은 빔포밍 기술과 비슷한 원리로 작동된다.  하지만 보다 빠른 속도를 특정 기기 하나만을 위해 사용하려고 한다면 빔포밍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 이 기술은 콘서트 무대 위에 있는 가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스포트라이트 처럼 하나의 기기에 대역폭을 몰아주어 높은 속도를 내게 하기 때문이다. 


유,무선 공유기의 간단한 세팅



보다 빠른 무선 환경을 설치하기 위해 넷기어의 나이트호크 X6 R8000 공유기로 무선 테스트를 진행하였따.  이 제품의 디자인은 마치 스텔스 비행기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내장되어 있는 4개의 5GHz 안테나를 통해 보다 폭넓은 무선 대역폭을 자랑한다.  제품의 옵션을 보다보면 2무선 네트워크 5GHz 를 하나의 무선 네트워크로 묶는 "Smart Connect" 기술을 지원하는데 이를 활성화하고 WMM 옵션을 활성화하여 보다 직접적으로 엔비디아의 쉴드 TV 프로가 원활하게 무선으로 데이터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나스의 간단한 세팅



이번 테스트를 위해서 무한 스냅샷 등의 백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넷기어의 레디나스 RN214, 4베이 나스 제품을 사용하였다.  우선 제품의 초기에서 간단하게 파일 혹은 폴더 공유 및 보안 설정 등을 통해 엔비디아의 쉴드 TV 프로 에서 동영상 혹은 다양한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설정해 보도록 하자. 




넷기어의 레디나스는 기본적인 멀티미디어 폴더 등이 초기값으로 생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윈도우 파일 시스템인 SMB가 기본적으로 활성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쉴드 TV 와 같은 유,무선 공유기에 묶여 있다면 네트워크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추가적인 계정을 만들어서 해당 폴더의 읽기만 혹은 쓰기만 혹은 읽기/쓰기가 동시에 되게 설정이 가능한데 아무래도 집에서 사용하려면 개인적인 취향의 동영상도 볼 수가 있으므로 추가적인 계정을 만들어 두어 별도로 접속이 가능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최근 극성을 부리고 있는 랜섬웨어에 대한 보안책으로 스냅샷을 매주 한번 정도씩 생성이 되게 설정을 하였다.  사무실 환경에서 별도의 작업 파일 들을 공유 하지 않는다라면 적당한 수준으로 보인다. 




랜섬웨어에 대한 걱정이 조금 더 된다라고 하면 계정 자체를 권한을 보다 자세하게 두어 파일의 엑세스 자체를 못하게 할 수도 있다.  이런 여러가지 시나리오에 따른 설정이 가능한데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번 테스트 경우 SMB, 즉 윈도우의 파일 시스템으로 파일을 읽거나 쓰기를 하는 것인데 이 부분을 자체를 비활성화 하여 별도의 프로토콜 (예를 들어 FTP 혹은 HTTP, NFS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다.  네트워크 보안의 가장 처음 변화를 두는 것은 하드웨어 적으로 기본값이 되어 있는 부분들을 개인 상황에 맞게 바뀌는 것 부터 출발하는 것이 좋다.


초기 화면 및 업데이트 시작  


제품을 초기에 구입을 하게 되면 무선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외부와 연결이 되는데 설정 단계에서 진행이 되므로 한번의 설정 만으로 계속 무선 와이파이 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 





초기 화면에 앞서 봤던 몇 건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TV 셋톱과 동일하나 "엔비디아 게임스" 앱이 기본적으로 추가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펌웨어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조이스틱와 블루투스 리모콘의 간단한 사용에 대하여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앞서 브레인박스에서 소개가 되었던 미박스 보다 리모콘이 편리한 점은 사운드 조절 부분인데 조이스틱 혹은 리모콘의 중간의 위, 아래로 스위핑 하면 너무 나도 편리하게 볼륨 조절이 된다.  리모콘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볼륨 제어 부분에서 상당히 편리하게 디자인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엔비디아 게임스와 지포스 Now  


엔비디아의 가장 핵심 컨텐츠 중에 하나가 바로 스트리밍 서버를 통한 엔비디아 지원 게임을 월 정액으로 즐길 수 있는 "GeForce Now" 일 것이다.  이 게임은 월 정액으로 (월 99유로) 지불하게 되면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실행되는 게임을 원격으로 로컬에서 (자신의 TV 혹은 모니터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비교적 많은 게임들이 월 정액으로 즐길 수 있는데 추가적인 게임들을 별도의 가격 정책으로 구입 후 즐길 수 있었다.  상당히 많은 숫자들의 게임이 있었는데 아직 VR 관련된 컨텐츠 혹은 게임들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았다. 






필자가 테스트를 위해 월정액 결제를 진행해봤다.  결제는 상당히 간단하게 진행이 된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번호 및 기타 정보를 넣게 되면 쉽게 결제가 완료된다. 






결과적으로는 아쉽게도 국내에서 지포스 나우를 통한 게이밍을 진행할 수가 없었다.  또한 신용 카드 결제를 해도 신용카드 승인 자체가 되지 않으며 결제 부분이 거절이 되었으며 해당 게임에 접근 후 게임을 실행시키는 단계 그리고 통신망- 공유기-ISP- 엔비디아 서버 까지도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나 결국 최종 단계에서 게임을 해볼 수는 없었다.  개인적으로 정말이지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국내에서는 지포스나우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불가능하다. 


본격적인 화질 테스트 시작


나스, 무선 와이파이를 통한 4K 동영상의 실행 


네트워크 드라이브 혹은 나스를 통해 동영상 및 음악등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파일 혹은 폴더의 공유를 통해 가능하다.  앞서 넷기어의 나스의 간단한 설정을 통해 해당 부분을 공유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실제 쉴드 TV 프로에서는 별도의 네트워크 공유 폴더 혹은 디렉토리를 검색할 수 있는 앱을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해당 확장자에서 재생이 가능한 플레이어를 다운로딩 받아 연결만 시켜두면 바로 동영상 혹은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었다.  동영상의 경우는 약간의 코덱 및 DTS 등의 음질 변환 포맷을 이해하지 못해 플레이가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 부분은 조금 피해서 플레이 하길 바란다.


넷플릭스, 유투브 4K의 활용


이번 엔비디아 쉴드 TV 프로의 화질을 확인해 보기 위해 모니터는 벤큐의 4K 지원 모니터인 BL3201 였다. 이모니터는 32인치의 크기를 갖고 있으며 당연히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현재 넷플릭스의 동영상 감상을 위한 맴버쉽은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이렇게 3개로 구분이 되며 마지막인 4번째인 프리미엄으로 가입을 해야 4K 해상도 및 최대 4개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하나의 아이디를 통해 넷플릭스의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초기 한달의 경우는 비용을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한번 즈음 가입을 해서 넷플릭스의 동영상을 감상해 보면 좋을 듯 하다. 



현재 뜨겁게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컨텐츠 중에 하나인 넷플릭스의 옥자도 시청이 가능하다.


엔비디아의 쉴드 TV 프로 마치면서..



우선 게임기로써 쉴드 프로 TV는 가장 크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이다.  엔비디아에서 해당 제품을 발표했을 때 엔비디아의 스트리밍 게이밍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에 대해서 크게 언급을 하였지만 해당 지원 국가 부분에서 사실 우리나라는 빠져있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드 결제 등을 진행해서 실행을 해보니 아쉽게도 되지 않았다.  물론 한달에 9 유로  (한화로 약 12,000원 정도)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 최적화가 되어 있는 다양한 게임을 PC가 아닌 형태로 그리고 쉴드 컨트롤러로 해볼 수 있다라는 점에서 호기심이 생겼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 해당 서비스를 즐기는 것을 불가능했다.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혹은 네트워크 플레이어 로써 엔비디아의 쉴드 프로 TV 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여러 해외 매체에서도 극찬을 한 테그라 X1 그리고 256개의 쿠다 코어로 인해 성능적인 부분에서 가장 상위에 랭킹이 될 만큼 하드웨어적인 완성도는 상당히 높았다.  또한 기타 다른 제품에 비해 많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USB 3.0 포트를 지원하고 있는 탓에 USB 메모리, USB 키보드, USB 마우스 등 다양한 USB 주변기기를 장착할 수 있음은 물론 티-플래시를 바로 삽입할 수 있다라는 것도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필자가 보다 다양한 동영상 샘플을 가지고 4K 컨텐츠를 확인해 보지는 못한 점이 아쉽지만 현재 스펙상으로는 H.265/HEVC 코덱 기반의 4K HDR 60 프레임으로 재생이 가능하며 

VP8, VP9, H.264, MPEG1/2 코덱 기반의 4K 동영상도 초당 60 프레임 재생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1080p 도 60 프레임으로 재생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확장자를 가진 파일 포맷도 모두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이 제품이 가장 잠재적인 매력일 것이다.  참고적으로 Xvid, DivX, ASF, AVI, MKV, MOV, M2TS, MPEG-TS, MP4, WEB-M 등도 재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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