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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의 품귀현상, 어떤 메인보드를 써야 하나?

비트코인 등 그래픽카드를 활용한 가상화폐 시장이 활성화가 되면서 그래픽카드의 품귀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이 그래픽카드 품귀 현상에 크게 충격을 먹은 것은 일반적인 개인, 게이머들의 시스템 업그레이드 혹은 컴퓨터 시스템 구입일 것이다.  실제 지난 달과 이번 달 역시 전체적인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여 판매를 해야 하는 시스템의 경우는 30% 이상 매출 감소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서 한가지 더 흥미로운 사실은 바로 인텔과 AMD의 프로세서 판매량 역시 큰 변화가 이루어졌다라는 점인데, 실제 인텔 프로세서의 경우는 코어 i3 이하의 구형 펜티엄와 셀러론 (하스웰 코어) 프로세서가 날개 돗힌 듯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반대로 AMD의 경우는 신형 300 시리즈 칩셋에서 사용가능한 APU 프로세서가 없는 탓에 내장 그래픽 코어가 탑재되지 않은 라이젠 프로세서 판매량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어찌 되었던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그래픽코어의 활용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인텔 프로세서 계열이 상당히 큰 반사 이익을 당분간 볼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인지 당분간은 인텔 H110 과 B2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는 현재 주력 시장을 끌고 있는 제품인데다가 이런 그래픽카드의 품귀 현상으로 인한 여파로 판매량 하락이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메인보드는 에스티컴퓨터에서 무려 4년 이라는 워런티 기간을 내세워 높은 안정성과 퀄러티를 보장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의 B250 칩셋 기반 메인보드인 "C7B250-CB-ML" 이다. 이 메인보드가 어떤 외형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지 기사를 통해 천천히 확인해 보도록 하자. 


슈퍼마이크로, C7B250-CB-ML 에스티컴



슈퍼마이크로 메인보드들은 에이수스의 국내 총판 중에 하나인 (주)에스티컴퓨터에서 공식 유통을 하고 있으며 국내 메인보드 중에서 가장 긴 4년이라는 보증 기간을 갖는다.  실제 이 메인보드의 긴 워런티는 서버 기반이라는 특수성을 지닌 슈퍼마이크로 이니까 가능한 듯 하다. 



제품의 내용물은 간단하다.   한국어가 포함된 사용설명서와 드라이버 DVD 그리고 "ㄱ" 자 형태로 변경이 되어 들어간 2개의 SATA3 케이블과 IO 쉴드 등이다.  특별하게 동종의 칩셋을 사용한 경쟁사들의 메인보드와는 크게 차이점을 보이고 있지 않다.  사실 드라이버 DVD의 경우도 만약 윈도우10 64 비트 정도의 운영체제를 설치하려고 한다면 크게도 필요 없는 부분이다.  최신 칩셋 드라이버를 네이티브로 (기본적으로) 윈도우10 은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만약 랜 드라이버가 기본적으로 설치가 될 경우,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알아서 인스톨 해준다. 



이 메인보드은 탑재된 B250 칩셋과 7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내장된 메모리 컨트롤러를 통해 최대 64GB 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 4개의 DDR4 슬롯을 갖고 있다.  장착할 수 있는 메모리 속도는 최대 DDR4-2400 이며 인텔의 65W TDP를 지닌 코어 i3, i5 등의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다.



메인보드가 지원하는 있는 슬롯은 상당히 단촐하다. 그래픽카드 장착을 위한 1개의 PCI-E 3.0 x16 슬롯과  PCI-E 3.0 x4 슬롯 하나 마지막으로 PCI-E 3.0 x1 슬롯 하나 이렇게 총 3개의 PCI-E 슬롯을 제공한다.  실제 이 메인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 주변기기 특히나 슬롯에 꼽아 사용하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슬롯의 적은 숫자는 큰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와 NVMe 지원 SSD를 장착할 수 있는 하나의 M.2 슬롯을 가지고 있다.  이 슬롯을 통해 하드 디스크의 입출력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옵테인 메모리의 장착이 가능하며 SATA3 지원 SSD 보다 2~3배 정도 빠른 NVMe 지원 SSD도 사용이 가능하다.  단 이 M.2 부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해야만 한다. 그리고 장착할 수 있는 최대 M.2 규격은 2280 이다.




프로세서 지원은 인텔의 LGA1151 규격으로 6세대와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전원부 구성은 4+1+1, 6페이즈 구성을 취하고 있다.  이 구성의 전원부가 인텔에서 가이드라인을 잡아준 구성인데 기타 다른 동일한 칩셋 메인보드 역시 비슷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단지 차이가 있다라면 사용하고 있는 캐패시터, 초크 등의 고급화 여부인데 슈퍼마이크로에서는 대부분 서버에 들어가는 컴포넌트들을 그대로 일반 데스크톱 메인보드에 사용하기 때문에 컴포넌트 품질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메인보드 구동을 위한 전원 입력은 24핀 커텍터와 12V 8핀 커넥터를 통해 이루어진다.  저가의 H110 칩셋 메인보드의 경우 24핀과 12V 4핀 커넥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메인보드는 전원부에 보다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8핀 12V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다. 




인텔의 B250 칩셋이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총 6개의 SATA3 포트는 메인보드의 제품 하단에 위치해 있는데 개인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꼽는 방식이 아닌 삽입되는 형태의 SATA3 포트를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그래픽카드가 차지 하고 있는 공간이 큰데 문제는 그래픽카드에 장착된 쿨러가 하단으로 향하게 되는데 잘못 선에 간섭으로 인해 그래픽카드의 쿨러 작동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슈퍼마이크로에서 서버 등에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인텔 계열의 랜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있다. 장착되어 있는 랜컨트롤러는 인텔의 i219V 컨트롤러로 최대 기가비트까지의 속도를 지원한다.  그리고 사용된 사운드 코텍은 ALC888S 로 6.1 채널 그리고 광출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이 메인보드의 IO 쉴드는 1개의 PS/2 포트를 포함하여 2개의 USB 2.0 포트 그리고 4개의 USB 3.0 포트와 기가비트 지원 랜 컨트롤러 포트 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인텔의 HD 그래픽스를 위한 출력 포트를 넉넉하게 지원하고 있다라는 점인다.  하나의 듀얼링크 DVI 포트를 비롯하여 HDMI 그리고 디스플레이 포트 까지도 지원한다.  인텔의 7세대 내장 그래픽 코어인 HD 그래픽스는 HDMI 1.4 최대 4096x2304@24Hz 그리고 디스플레이 포트의 경우는 4096x2304@60Hz  지원하며 최대 3개의 모니터를 멀티로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보드된 핀 헤더로는 컴포트 1개와 USB 3.0 헤더 1개 그리고 USB 2.0 헤더 1개를 지원하고 있다.  이 정도의 USB 포트 지원은 특별한 시스템 케이스가 아닌 일반적인 컴퓨터 케이스의 전면부 USB 포트를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슈퍼마이크로, C7B250-CB-ML 에스티컴을 마치면서.....


인텔의 H110 칩셋 메인보드와 B250 칩셋 메인보드는 상당히 긴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특히나 6세대,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다라면 금액적으로 약간의 투자를 한다면 보다 높은 확장성을 지닌 B250 칩셋 메인보드를 구매하는 일반 사용자들이 대부분이다. 아마도 그 이유는 아마 PC 방이나 대단위의 컴퓨터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경우, 그리고 작은 예산으로 인해 초 저가 컴퓨터를 구성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상위 칩셋인 B250 기반 메인보드가 상위 칩셋인 만큼 보다 많은 USB 3.0 헤더를 비롯하여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할 있다라는 점 등 보다 주변기기를 속도를 위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라는 장점 때문이다.   그리고 H110 칩셋이 가지고 있는 구형 이라는 이미지는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구매를 꺼리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한 슈퍼마이크로의 이 메인보드는 실제 다른 경쟁사들의 B250 칩셋 메인보드들에 비해 살짝 고가이기는 하다.  하지만 내구성과 각 칩셋 및 슬롯 간에 넉넉한 간격을 벌려 디자인이 되어 있다라는 점 마지막으로 4년 이나긴 무상 보증 기간을 갖는다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고가의 제품은 아닐듯 싶다.   개인 유저도 유저이지만 실제 필자가 권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사무환경일 것이다.  사무 환경에서 인텔의 온보드 그래픽 코어를 사용하여 시스템을 구성한다면 사실 이 만한 제품이 없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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