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유무선 공유기를 통해 크고 작은 공간으로 나누어서 랜 설비를 하려면 아무래도 중간 중간에 하나 이상의 10, 100 MB/s 속도를 지닌 스위칭 허브가 꼭 필요하다.  그리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이제는 무선 와이파이 환경이 보다 가중치가 높아지면서 유선랜에 비중이 떨어지고 있다는 부분도 간과해야할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커다란 10~20 포트 이상을 가진 허브 보다라는 적당한 작은 크기의 허브로 선호하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책상 혹은 파티션에 보이지 않게 부착하는 것이 보다 깔끔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피타임 5포트 스위칭 허브 H605

5포트를 지니고 있는 이 제품은 84.4 X 54 X 25.7 mm 크기를 갖고 있는 미니 허브이다.  포트 수의 숫자는 제품명에서도 쉽게 알아챌 수 있겠지만 5포트 10/ 100 MB/s 스위치 허브이며 전원은 외부 어뎁터를 통해 5V / 0.5A 입력 받는다. 

아이피타임 8포트 스위칭 허브 H608 

8포트를 갖고 있은 아이피타임 H608 스위칭 허브도 위 5포트 허브인 H605와 동일한 어댑터를 통해 전원을 입력 받지만 크기가 124.4 X 62 X 26.6 mm 크기를 갖고 있어 H605 보다 약 1.5배 정도 큰 크기를 갖는다.  기타 외형은 H605와 흡사하다. 

아이피타임에서 만든 아기자기한 미니 스위칭 허브 H605, H608 마치면서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 상품은 바로 비트코인 그리고 이더리움으로 불리우는 가상화폐 시장일 것이다.  이 시장으로 인해 국내 PC방 및 일반 게이머들 사이에서 꼭 필요로 하는 그래픽카드의 씨가 말라버려서 실제 게이밍 시스템 자체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1,000 이상 단위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채굴장이 늘어나면서 그럴 것인데 이로 인해 각 시스템 단위를 묶어야만 하는 스위치 허브에 대한 수요도 폭발하여 큰 스위치 허브 작은 스위치 허브 가리지 않고 용산에서 씨를 말리고 있다. 

그 점에서 보면 이 제품도 나름 사용할 수 있는 용도가 더 생겼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작은 포트 숫자와 작은 크기 그리고 낮은 소비전력량을 갖고 있다라는 점에서 이 아이피타임 미니 스위칭 허브는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