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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에 백업을 더하다. 총 5개의 안전 장치를 갖고 있는 최고의 기업용 6베이 나스, 넷기어 레디나스 RN426

개인용 컴퓨터에 빠른 속도의 SSD가 올해, 3D-낸드 기반으로 빠르게 달라지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그리고 고용량으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움직임은 128GB 이상의 240~256GB SSD가 2017년에는 주력 모델로 자리를 잡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량의 SSD를 개인용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 사용하게 되면서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공간은 상대적으로 작아지고 있는데 이로 말미암아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비싼 가격도 낮은 속도 게다가 개인 사생활 보호라는 측면에서 선듯 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를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자신만의 스토리지 저장 공간을 꾸밀수 있는 나스일 것이다.  개인의 경우는 집에서 자신의 공유기와 1베이의 작은 나스를 통해 간단하게 구성을 할 수 있지만 사무실 공간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 부분에 대한 여러가지 해답을 내 놓을 수 있겠지만 개인과 개인 혹은 부서 간에 공유할 수 있으며 그리고 다양한 업무용 시스템 및 노트북과 패드 등 "백업" 할 수 있는 나스의 활용도는 상당히 무궁무진하다. 


게다가 얼마 전에 불어닥친 랜섬웨어의 출연으로 개인 개인의 보안 및 백업 등의 데이터를 보존하기 위한 관심이 높아져 있는 것을 감안하자면 조그마한 사무실이라도 나스를 도입하는 것이 혹시나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에서 어느 정도는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나스 제품은 바로 넷기어에서 얼마 전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상인 레디나스 RN426 이다.  과연 이 제품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이번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자. 


넷기어, 레디나스 RN426 자세히 보기



 

넷기어의 나스들은 하드디스크가 없는 하드디스크 리스 제품도 판매를 하여 자신이 원하는 하드디스크 브랜드 및 용량을 마음대로 정할 수 도 있으며 넷기어 홈페이지를 통해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는 형태로 구매도 가능하다.  하드디스크의 용량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원하는 용량에 맞추어서 구매를 하면 된다.  하지만 만약, 하드디스크가 포함되지 않은 나스를 구매하게 된다면 가능하면 동일한 제조사의 동일한 용량 그리고 동일한 생산 일자를 갖고 있는 하드디스크를 구매하여 꼭 새 제품을 구매하길 권한다.  왜냐하면 제조사의 동일한 모델의 경우도 특이하긴 하지만 중간 중간에 하드디스크의 펌웨어 등이 수정이 된 경우 예기치 못할 일들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100% 동일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넷기어 레디나스 RN426 제품의 내용물은 설치에 관련된 설명서와 보증서 그리고 하드디스크 마운트를 위한 나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양한 나라의 컨센트에 사용하기 위해 3가지 정도의 전원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유기 혹은 허브에 연결하기 위한 약 1m 길이 정도의 랜 케이블이 동봉 되어 있다.    그리고 제품의 전원은 프리볼트 이므로 100~220V 아무 전원이나 입력을 해도 된다. 



 

스펙 상으로 가장 크게 눈에 띄이는 것은 바로 쿼드 코어 스펙을 지니고 있는 아톰 C3000 프로세서와 4GB의 DDR4 메모리가 사용되어 빠른 파일 처리가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으며 오늘 리뷰를 통해 소개할 RN426 제품은 6개의 하드디스크 베이를 통해 최대 60TB 까지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최대 1~40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4개의 기가비트 랜 포트를 갖고 있어 4개의 서로 다른 서브-네트워크 구성을 하나의 나스로 파일을 공유 및 백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00W의 소비전력과 5년의 넉넉한 보증 기간을 갖는다. 





나스의 동작 상태를 알 수 있는 외부 베젤을 열게 되면 2.5인치 그리고 3.5인치 SATA3 하드디스크를 설치할 수 있는 6개의 하드디스크 베이를 볼 수 있다.  하드디스크의 설치 및 제거 등은 핫 플러그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나스의 전원을 끄지 않고 진행이 가능하다. 





RN426 의 후면은 베어본 형태라고도 볼 수 있는 작은 시스템과 같은 구성을 갖고 있다.  단지 다른 것이 있다라면 앞선 스펙에서도 간단하게 언급을 했다 시피 총 4개의 기가비트 랜 포트를 가지고 있다라는 점이다.   실제 이 처럼 많은 랜포트를 갖고 있는 나스는 보기가 힘들었는데 다양한 서브네트를 구성해야 하는 사무 환경에서는 여러 개의 랜포트는 상당히 유리하다. 



 

제품의 전면부 하단에는 하나의 USB 3.0 포트와 전원 버튼이 자리를 잡고 있다.  혹시나 USB 스토리지는 연결하여 백업 혹은 데이터를 이동시키기 위한 포트로 후면에는 e-SATA 포트와 하나의 추가적인 USB 3.0 포트를 갖고 있다. 


0. 간단한 넷기어 레디나스의 초기화 세팅 


아무래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많다고 하더라고 나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없다라면 나스를 세팅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보안적인 세팅을 하기 전에 간단하게 초기 레디나스에서 자신의 환경에 맞는 나스를 세팅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미리 보도록 하자. 


1.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나스로 접속을 하자.  대부분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DHCP를 통해 자동적으로 IP를 받게 되는데, 레디나스 RN426 제품의 전면 베젤 메뉴를 통해 할당된 아이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초기값은 "admin" / "password" 로 접속이 가능하다.)







 

차례대로 설정을 하면 되는데 우선 나스의 표준 시간 설정 (우리나라로), 나스의 이름 (호스트 이름), 나스의 이상여부가 생겼을 때 받을 수 있는 이메일 설정 마지막으로 관리자 암호 설정 부분 을 자신이 원하는데로 설정하면 된다. 


1. 가장 기본적인 하드디스크 밀러링


레이드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인 밀러링은 레이드 레벨 1 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이 기능은 하드웨어 적으로 2개의 동일한 용량 하드디스크를 마치 하나인 것 처럼 처리를 한다.  보다 쉽게 이해를 하자면 하나의 파일을 하나 더 저장하여 물리적으로 항상 백업이 되게 하는 방식이다.  이 기능의 최고 장점은 바로 별도의 설정이 필요 없이 초기 한번으로 동일한 백업 세트를 하나더 갖을 수 있다라는 점인데 이 방법은 하드디스크가 물리적으로 망가져 복구가 불가능할 때 가장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최고로 빠른 방법이다.  단지 이 기능의 흠이라면 2배의 용량을 사용하지 못한다라는 점인데 데이터 유실이라는 큰 문제를 1차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가능하면 밀러링을 하길 권한다. 


앞선 나스의 설정 부분에서 6번째 정도 단계에 가게 되면 아래와 같은 설정 항목을 만나게 된다. 



 

볼륨이라는 것은 바로 장착된 하드디스크의 레이드 구성을 의미하는데 이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를 선택하게 된다.  우선 첫번째로 성능은 전체 하드디스크를 하나로 묶은 레이드 0 에 해당 되는데 빠른 성능을 보장한다. 레이드 1은 경우는 앞서 설명한 밀러링이며 이번 필자가 선택한 항목은 바로 레이드5 이다.  레이드 5는 레이드 0 과 레이드 1를 포괄하는 레이드 레벨이다. 



 

레디나스 팁 하나 !


필자가 다른 리뷰에서도 계속 이야기 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항상 펌웨어 및 드라이버는 최신 상태로 유지하라는 것이다.  나스도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초기 세팅을 할 때 가능하면 최신 펌웨어를 검색하여 업그레이드 하길 권하며 추후에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꾸준하게 업데이트 유무를 체크해서 반영하기를 권한다.




 

쿼드코어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등, 비교적 빠른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탓에 빠르게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2. 무한 스냅샷


두번째 백업을 위한 넷기어의 무한 스냅샷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이 기능은 일정 폴더 혹은 파일에 계속해서 백업본을 만들어 두는 기능으로 상단의 공유 메뉴 그리고 해당 폴더로 접근하여 스냅샷 기능을 활성화 및 수동으로 스냅샷을 추가할 수 있다.   




<수동으로 스냅샷을 추가할 경우, 해당 팝업 메뉴에 스냅샷을 실행시키면 되는데 스냅샷이 추가되며 해당 폴더 항목에 스냅샷 숫자가 표시가 된다.>


스냅샷을 보다 자세하게 그리고 자동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해당 문서 폴더에 들어간 다음 설정 메뉴를 클릭하게 된 후, 상단의 스냅샷 메뉴로 이동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들을 볼 수 있다. 




스냅샷의 최고 장점은 바로 자신이 실행시킨 스냅샷의 타임 라인으로 복구가 가능하다라는 점인데 단점으로는 계속된 스냅샷을 남기게 되면 어찌 되었건 나스의 공간이 계속 해서 줄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간의 낭비가 심하다라는 점이다.  그렇게 때문에 넷기어에서는 자동적으로 스냅샷의 보관과 삭제를 자동적으로 처리를 해두어 조금 더 편리하게 나스 공간은 관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3.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안티-바이러스 기능


나스도 역시 하나의 컴퓨터 이므로 다양한 컴퓨터 바이러스에 노출이 될 확률이 높다.  다행히도 넷기어의 레디나스에서는 안티바이러스 기능을 가지고 있고 간단한 클릭 한번 만으로 나스에 있는 파일들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이 부분도 사용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능하면 실행을 시켜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게다가 무료로 제공이 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꼭 이용하길 권한다.




 

4. Bit Rot (비트 로트) 보호 기능 


로컬 (자신의 시스템)에서 파일을 나스로 옮기는 경우, 손상된 파일이 잘못 옮겨졌을 때 해당 파일이 손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스냅샷 혹은 백업을 하더라도 원본이 손상이 되었기 때문에 복구를 한다고 해도 손상된 파일로 밖에 복구가 되지 못한다.  이럴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Bit Rot 보호 기능을 활성화 하여 복사될 원본 파일의 이상 유무를 체크할 수 있다.  이 부분도 데이터 보호 차원에서 활성화를 해놓은 것이 좋다.



 

5.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 되는 백업 기능 


마지막으로 이도 저도 자신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나스를 통한 백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더 중요한 파일을 별도로 백업을 하고자 할 때 이에 대한 방법도 레디나스에서는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그것은 바로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인데 이는 해당 서비스 업체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어두게 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사용할 수 없고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등 해외 서비스와 연동이 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 서비스 제공 업체에 용량 / 기간 등에 대한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넷기어 레디나스 RN426 리뷰를 마치면서.. 


실제 사무실 혹은 개인 유저 들의 백업 혹은 안티 바이러스 등 그리고 얼마 전에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랜섬웨어 등은 사실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로 이루어질 확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게다가 사무실에서 컴퓨터 및 개인 지식이 없는 분 일수록 무심코 자신에게 온 랜섬웨어 메일을 열어 보고 실행하는 순간 같은 네트워크로 묶여 있는 작은 공간이 초토화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나스를 사용하게 된다면 많은 부분 장점들을 가질 수 있다.  특히나 개인 혹은 그룹 등의 중요한 데이터의 백업 및 공유는 나스 만큼 좋은 환경을 제공할 만한 제품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오늘 소개한 넷기어의 신상품인 RN426 은 여러가지의 백업 및 파일 보호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데이터의 공유 공간으로 사용하기 보다라는 보다 꼼꼼한 설정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백업도 같이 하기를 권한다.  


오늘 리뷰를 통해 소개한 넷기어 레디나스 RN426 은 6베이를 가진 기업용 나스로 쿼드코어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빠른 성능과 최대 60TB 까지 확장 가능한 6베이를 가진 엔터플라이즈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6베이를 가진 만큼 크기와 무게 그리고 소비전력량이 크기 때문에 개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넷기어의 2베이 혹은 4베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최근 악명을 높아지고 있는 램섬웨어의 피해를 없애고자 한다면, 가장 기본적으로는 사무실 공간에서 같이 일을 하는 동료들에 대한 기본적인 보안 및 백업 부분을 꾸준하게 교육을 해주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  그 이후에 시스템 어드민 혹은 시스템을 관리하는 팀 등이 없는 20인 이하의 사무실이라면 추가적으로 백업 설계를 위해 오늘 소개한 나스 등을 활용하여 하드웨어적인 측면으로 이를 보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무차별적인 바이러스, 멜웨어, 랜섬웨어 등의 공격에도 사실 이런 백업 및 보안 부분들도 헛수고로 돌아갈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최소한 보안 설정 및 백업 등을 꾸준하게 해둔다면 앞으로 생길지도 모를 큰 재난 사고에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사무 환경을 꾸밀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좌, 6베이 제품인 RN426  / 우, 4베이 제품인 RN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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