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10인 이하의 소호 사무실에서 하나의 유,무선공유기와 스위치 허브를 통해 인트라넷 혹은 인터넷 망을 구성하려면 적어도 10개 이상의 포트를 갖고 있는 하나 이상의 허브는 꼭 필요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의 경우 3개에서 많게는 5개의 유선 랜 포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아이피타임에서 출시된 10/100 스위칭 허브인 "미니" 시리즈 이다. 

아이피타임, 10/100 스위칭 허브 SW-1600 Mini 

이 허브는 16개의 10/100 랜 포트를 갖고 있는 SW-1600 Mini 로, 제품의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총 16개의 포트를 갖고 있는 제품이다.  몇 년 전부터 허브는 별도의 업링크 포트를 없애고 자동적으로 업링크 포트를 검출하여 나머지 포트로 데이터 및 트래픽 등을 넘겨주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 이로 인해 유, 무선 공유기의 포트를 이곳에 연결을 하게 되면 DHCP 로 자동적으로 IP를 나누어 주어 하나의 공유기를 통해 최대 15개 정도의 PC 혹은 유선 노트북을 연결할 수 있다.  

아이피타임, 10/100 스위칭 허브 SW-2600 Mini 

이 모델은 SW-2400 mini 스위칭 허브로 앞서 봤던 16개 포트를 가진 모델과 동일한 크기를 갖고 있지만 추가적으로 8개의 랜 포트를 더 가지고 있다.  외형적인 특징 차이는 없는데 전면부에 들어난 포트 숫자로 인해 제품명이 인쇄가 되어 있는 부분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동된 것이 그 차이라면 차이이다.   

2가지 제품 모두 서버의 랜마운트에 연결하기 위한 가이드와 나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스위칭 허브를 동작시키기 위한 하나의 전원 케이블을 주는 것 역시 동일하다. 

아이피타임의 보급형 스위칭 허브, SW-1600 2400 mini 리뷰를 마치면서... 

이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성능이 좋은 아이피타임의 유, 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왜냐하면 저렴한 보급형 유,무선 공유기의 경우 가정에서 5개~10개 미만의 와이파이 혹은 유선 제품을 연결하기 위해 디자인이 되었다 보니 공유기가 가지고 있는 내장 메모리 및 CPU의 성능 자체가 낮기 때문이다.  

만약 이 제품을 통해 10~20개 사이의 공유기의 한계로 인해 속도 저하가 발생할 확율이 높다.  적어도 사무실에서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10만원 내외의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구입하는 것이 넉넉한 클라이언트 혹은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하는데 후회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도 저도 싫고 하나의 스위치 허브를 통해 유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려고 한다면 아이피타임의 T16000, 혹은 T24000 유선공유기 및 스위치 허브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 제품은 경우는 자체에 유선공유기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ISP 업체에서 제공한 외장 모뎀에 연결을 하게 되면 DHCP 기능을 통해 각기 다른 PC 혹은 노트북에 IP를 자동적으로 할당해 주기 때문에 이 스위칭 허브 하나로 사무실의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제품은 경우 기가 비트 까지도 지원하며 다양한 기능 등을 통해 보안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