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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7 그리고 이어 나올 라이젠5도 에이수스 프라임 X370 프로 (ASUS PRIME X370-PRO)

인텔 Z270에서 이어 AMD 라이젠 프로세서까지 에이수스 프라임 X370-PRO


AMD에서 지난 달 출시된 라이젠7 프로세서에 이어 조만간 메인스트림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 라이젠5 프로세서의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라이젠7 프로세서는 국내에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든 듯 하다.  그리고 이에 발맞추어 각 메인보드 제조사 및 수입사들의 움직임 역시 안정세로 접어든 듯 하다.


이에 발맞추어 에이수스도 빠르게 AMD 라인업을 추가하고 있는 모양세이다.  실제 에이수스의 글로벌 홈페이지를 보면 약 4가지 종류 정도의 AMD 라이젠 프로세서용 메인보드가 판매에 들어갔으며 이에 이어 하위 칩셋인 A320 까지 나오게 된다면 종류는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오늘 소개할 메인보드는 에이수스가 강력하게 주력 모델로 밀고 있는 AMD X3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인 에이수스 프라임 X370 프로 메인보드이다.  이 메인보드가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지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에이수스 홈페이지에 있는 프라임 X370-프로 메인보드의 스펙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 메인보드는 AMD의 X370 칩셋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14nm 공정으로 만들어진 AM4 규격의 라이젠 프로세서와 7세대 A-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다.  장착가능한 메모리는 최대 64GB 로 오버클럭킹을 통해 DDR4 3200 / 2666 / 2400 / 2133 MHz 까지 지원한다.  거기에 듀얼 채널 아키텍쳐를 지원해 보다 넓은 메모리 대역폭을 갖는다. 


AMD의 X370 칩셋은 멀티 그래픽카드인 크로스파이어-X와 엔비디아의 SLI를 지원한다.  프라임 X370 프로 메인보드는 2개의 16배속 PCIe 슬롯을 통해 이를 지원하는데 이 때 동작 속도는 8배속으로 작동한다.  그리고 최근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트렌드인 메탈소재의 PCIe 슬롯을 사용하고 있으며 에이수스에서는 이 기술을 "에이수스 세이프슬롯" 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 기술로 인해 1.6배 정도의 리텐션으로 인헤 1.8배 정도의 쉐어링 테스트를 통과한다고 밝히고 있다.


요즘 핫한 주변기기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필자는 기존의 SSD 보다 약 2~3배 정도의 성능을 갖고 있는 M.2 NVMe 기반의 SSD를 꼽고 싶다.  아직까지는 호환성 문제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선듯 구매하기는 힘든 제품이기는 하나 SATA3 방식의 SSD 보다는 탁월한 반응속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NVMe 기반의 SSD는 많은 제조사들이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프라임 X370 프로 메인보드는 4개의 PCIe 레인을 사용하는 PCIe x4 규격의 M.2 NVMe SSD를 지원한다.   인텔의 메인보드와 주변기기 스펙 상으로는 이제 빠질 것이 없는 모양세이다.



10 페이즈 규격을 갖고 있는 프라임 X370-프로 메인보드는 새롭게 디자인된 패시브 방열판으로 인해 기존 에이수스의 인텔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와 비슷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통일감 있는 메인보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멋진 부분이다.  이 메인보드에 있는 프로세서 소켓은 AM4로 이 규격으로 달라지면서 본격적으로 DDR4 시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조금은 특이하게 내부에 USB 3.1 포트를 갖고 있는데 이 포트는 ASmedia의 칩셋으로 구현하였다. 


 
AMD의 X370 칩셋과 B350 칩셋의 가장 큰 차이점 중에 하나는 바로 SATA 포트의 지원 갯수 차이이다.  X370 칩셋에서는 네이티브로 총 6개의 SATA3 포트를 지원하고 있는데 프라임 X370 프로 메인보드는 추가적으로 2개의 SATA3 포트를 지원하는데 이 역시 ASMedia 칩셋으로 구현하였다. 



 
메인보드의 IO 쉴드 주변으로 인텔의 기가바이트 랜 컨트롤러인 인텔 I211-AT (WGI211AT) 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바로 뒤에는 에이수스의 LAN-Guard 가 자리를 잡고 있다.  LAN 가드는 혹시 나 발생할 수 있는 랜 케이블을 통해 들어올 수 있는 과전류를 차단하는 기술로 낙뢰나 기타 외부 전기적인 쇼크를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 낙뢰 등으로 인해 메인보드 및 프로세서까지도 망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을 적용된 에이수스 메인보드를 사용한다면 1차적으로 이를 피할 수 있게 된다. 


 
이 메인보드의 사운드 코덱은 리얼텍사의 ALC S1220A 8 채널 코덱이 사용되었다.  이 코덱은 리얼텍사의 사운드 코덱 중에서 상위 그레이드의 성능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120 dB의 SNR 를 갖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리고 안정적인 사운드 출력을 위해 좌, 우측의 사운드 출력을 별도의 레이어로 분리하여 음 분리도를 높혔으며 니치콘의 오디오용 캐피시터를 사용하여 보다 뛰어난 음질을 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에이수스의 Aura Sync 기술은 자사의 메인보드 외에 마우스, 키보드 등의 게이밍 기어와 에이수스 그래픽카드와 연동이 되어 보다 화려한 PC 튜닝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이 메인보드는 하나의 RGB LED 헤더를 갖고 있어 추가적으로 LED 스트랩을 연결하여 보다 화려한 시스템을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메인보드의 IO 쉴드에는 라이젠 프로세서 지원하지 않는 내장 그래픽 코어를 위한 별도의 HDMI와 디스플레이 포트를 갖고 있다.  이는 동일한 AM4 규격을 사용하는 7세대 APU 프로세서를 위한 포트로 생각하면 되면 라이젠 프로세서를 꼽게 된다면 이 출력 포트는 그래픽 신호를 내보내지 못한다.  그리고 후면에 총 6개이 USB 3.0 포트를 지원하는데 이 중에 하나는 Type-C 를 지원하여 스마트폰 혹은 스마트 패드에 빠른 충전 및 데이터 싱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민트색의 USB 포트는 ASMedia의 컨트롤러로 지원하는 USB 3.1 포트이다. 



 
에이수스, AMD 메인보드는 당분간 꾸준하게 국내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 보일 듯

앞서 설명을 했다시피 다른 경쟁사들의 제품들 특히나 라인업들이 아직은 세분화가 되지 않아 에이수스에서는 프라임 시리즈로 B350 칩셋 기반으로 2개, 그리고 X370 칩셋 기반으로 2개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에이수스의 게이밍 모델인 ROG의 크로스헤어 VI 히어로 모델이 있다라는 것 정도일 듯 하다.  정식으로 출시한 제품은 약 4종 이며 자사의 인텔 라인업 메인보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숫자이다. 


<에이수스 북미 홈페이지 상품 리스트, 국내 제품들도 수입사만 다를 뿐 위 종류는 동일하다.>

에이수스의 AM4 소켓 기반 메인보드는 현재 아직 출시하지 않은 A320 칩셋 기반의 AM4 보드를 제외하면 현재 가장 많은 제품을 출시한 에즈락의 경우는 12 종,  그 뒤로 기가바이트 9종 이며, MSI 는 7종이 출시가 된 상태이며, 하다 못해 후발 주자로 국내 시장에 뛰어든 바이오스타의 6종 보다도 적다.  

몇 일 후면 AMD의 주력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라이젠5 프로세서 4종이 드디어 출시된다.  시장에서는 어떻게 반응을 하게 될지는 모르나 문제는 이 새로운 라이젠5 주력 제품들이 인텔의 코어 i5 시장 대에 큰 변수를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 때가 되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메인보드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에이수스에서는 현재의 라인업 보다라는 보다 폭넓은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에의 AMD 팬 들에게 다가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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