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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가 만든 또 하나의 메인보드, 에즈락 Z270 Taichi (타이치) 에즈윈

연구소가 만든 또 하나의 메인보드, 에즈락 Z270 Taichi (타이치) 에즈윈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전격적으로 출시가 되면서 크게 기존의 인텔 프로세서 라인업에서 크게 요동을 치는 것은 바로 하위 프로세서 라인이다.  조금은 아쉬운 부분은 기존의 5세대 혹은 6세대 코어 i5 이상 프로세서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없기 때문인데 이는 한세대 진화했지만 실제 가지고 있는 제품의 성능 향상이 그다지 많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이 된다.  

 

하지만 아무래도 시스템을 새로히 구입을 하거나 4세대 정도의 코어 i5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다면 한번 즈음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으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을 것인데 그 분들이라면 동일한 코어 i5 프로세서를 구입하기 보다 라는 "이번에는 한번 코어 i7 프로세서를 구입해볼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만약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다음에 선택지는 바로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짝을 이룰 인텔 200 시리즈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오늘 소개할 메인보드는 그 선택에 어느 정도 해답을 줄 수 있는 에즈락의 Z270 타이치 메인보드이다.  과연 이 메인보드가 전 세대의 타이치 메인보드와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 지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에즈락 메인보드 라인업은 최고 상위 모델인 익스트림을 시작으로 바로 하위에 타이치 모델을 그리고 페이탈리티 게이밍 모델 그리고 PRO 마지막으로 오버클럭킹에 가장 최적화가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OC 포뮬라로 마무리 된다.  이 라인업은 인텔의 상위 칩셋 계열에 주로 해당이 되는데 인텔의 "Z"로 시작되는 칩셋 메인보드라면 해당 가테고리 별로 용도에 따라 혹은 가격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큼지막한 ATX 규격을 갖고 있는 Z270 타이치 메인보드 중에서 갖아 크게 눈에 띄이는 것이 바로 스틸 슬롯 으로 처리가 된 3개의 PCI-e 슬롯이다.  이 메인보드는 동일한 칩셋을 갖고 있는 최대 3개의 그래픽카드로 SLI 혹은 크로스파이어-X로 구성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브릿지 역시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틸 소재의 PCI-e 슬롯은 그래픽카드의 신호 간섭을 최소화 하며 상대적으로 가장 무거운 부품 중에 하나인 그래픽카드를 최대한 잘 지지하도록 만들어졌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메인보드들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이 메인보드는 우선 프로세서와 메모리의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위해 총 12 페이즈 구조의 디지털 전원부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메인보드 바이오스 상에서 프로세서 및 그래픽코어 마지막으로 메모리에 인가되는 전압 등이 세세한 설정을 안정적으로 출력해줄 수 있도록 했다.  다-페이즈 구조의 전원부는 전체 출력으 1/N 으로 나누어서 처리를 하기 때문에 많은 페이즈로 전원부를 구성할 수록 당연히 낮은 발열량과 안정적인 출력을 낸다.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오버클럭킹과 메인보즈 자체의 내구성이 향상된다.


고급형과 저가형 메인보드 육안으로 구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메인보드의 크기를 비교하는 것이겠지만 보다 세세하게 본다면 사운드 부분이 어떻게 설계가 되어 있느냐도 고급형과 저가형 메인보드를 구분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이 Z270 타이치 메인보드의 사운드 출력 부분은 니치콘의 앰프용 전용 캐패시터인 니치콘 파인 골드 시리즈 오디오 캐패시터가 사용되었다.  에즈락의 퓨리티 사운드4 는 리얼텍의 ALC1150 칩셋으로 구현이 되는데 이 칩셋은 최대 7.1 채널을 지원하여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음질을 들려주기 위해 TI NE5532 디지털 앰프를 내장하고 있다.

Z270 칩셋은 최대 64GB 메모리 까지 증설이 가능하다.   Z270 칩셋 자체가 지원하는 메모리 클럭은 최대 2,133MHz 이나 Z270 타이치 메인보드는 별도의 전원부 설계 8 레이어 2-OZ PCB로 메인보드 설계 및 최적화를 하였으며, 그에 맞는 바이오스를 통해 최대 DDR4-3300+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 메인보드는 조금은 독특한 USB 3.0 포트 지원 구조를 갖고 있는데 온 보드 상에 USB 3.0 헤더가 아닌 포트를 장착해두어 오버클럭킹을 위한 오픈 시스템 사용시 USB 메모리 혹은 USB 장비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USB 3.0 포트는 인텔의 칩셋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닌 추가적인 칩셋을 통해 지원한다.  또한 메인보드의 온보드 USB 2.0 포트는 총 6개이다. 


Z270 타이치 메인보드는 총 12개의 SATA3 포트를 갖고 있는데 이중 6개는 인텔의 Z270 칩셋이 지원하는 네이티브 포트 이며 나머지 (사진 상으로 EXP 로 나가고 있는) 포트들을 별도의 추가적인 칩셋을 통해 이를 지원한다.  많은 하드디스크 혹은 SSD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지원이며 한가지 메인보드 상에서 NVme M.2 혹은 SATA M.2 슬롯으로 SSD를 장착한다면 인텔의 네이티브 SATA 포트 중에 일부는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M.2 SSD 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이점 주의 하길 바란다. 


Z270 타이치 메인보드는 에즈락이 자랑하는 하이엔드 메인보드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비교적 많은 기능 들을 담고 있다.  그 중에 하나는 하드웨어 LED를 통한 메인보드 에러 등을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부분이며 그리고 좌측에는 2개의 듀얼 바이오스가 자리를 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4핀의 흰색 핀 헤더가 보이는데 이 핀헤더는  아우라 RGB LED 헤더로 불리우는데 이 헤더를 통해 추가적인 LED 라이트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제공되는 앱을 통해 이를 제어할 수도 있다. 




독특함을 추구하는 에즈락 답게 이번에는  메인보드 상에 총 3개의 M.2 슬롯을 만들어 두어 Ultra M.2 란 기술로 Z270 타이치 메인보드에 접목했다.  이 슬롯을 통해 NVme 기반이 SSD를 부팅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오는 6월 경에 출시될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까지도 장착이 가능하다.  앞서 잠깐 이야기를 했지만 M.2 방식이 SSD를 장착하게 되면 온보드된 SATA3 포트 중에 일부를 공유하기 때문에 SATA3 방식의 스토리지 6개를 장착할 수 없다.   자 그렇다면 이 M.2 포트에 SSD 를 장착하면 어떤 느낌일까?  아래의 사진을 참조하면 될 듯 하다 ^^




그리고 이 Z270 타이치 메인보드의 IO 쉴드부분을 마지막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이 메인보드의 IO 쉴드는 비교적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DVI 단자를 제거 하고 그 부분에 듀얼 밴드를 지원하는 802.11ac 무선랜을 위치해 두었으며 동일한 인텔의 칩셋을 통해 블루투스 4.0 도 지원하여 이를 지원하는 아이폰 그리고 갤럭시 등과 무선으로 백업 등의 데이터 싱크가 가능하다.   또한 최대 10 Gbps 를 지원한 USB 3.1 포트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 포트는 기존의 USB 3.0 포트 색상과 다른 하늘색을 띄고 있다.  이 포트는 ASMEDIA의 2142 칩셋을 통해 USB를 지원하는데 2가지 형태 (TYPEA 와 TYPEC)를 지원한다.  이 USB 3.1 포트는 최대 16 Gb/s의 전속 속도를 갖는다.
 

 

무엇하나 빠짐없는 확장성을 지는 Z270 타이치 메인보드

 

에즈락 홈페이지에 Taichi (타이치)는 절대적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밝히고 있다.  메인보드가 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 이라는 의미는 아마 이 메인보드의 리뷰에서 볼 수 있듯이 무엇하나 빠짐이 없는 "확장성"을 의미하는 듯 하다.  무려 3-WAY 를 지원하는 멀티 그래픽 카드 지원 부분, 그리고 2개의 기가비트 랜포트와 하나의 와이파이 무선 랜 그리고 블루투스 지원까지 그리고 스토리지 확장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 이 메인보드의 장점이다.  3개의 M.2 슬롯을 가진 것을 비롯하여 총 12개의 SATA3 포트를 지원한다는 점까지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USB 지원 부분도 대부분의 주변기기들이 USB 3.0 으로 통합이 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자면 이 메인보드는 온보드된 USB 2.0 헤더를 제외하고 나면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것는 USB 포트는 3.0과 3.1 뿐이므로 이를 지원하는 주변기기들을 연결한다면 보다 빠른 성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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