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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아진 UHD PC 시대, 디스플레이와 그래픽카드 가시권 들어와

40형 크기의 UHD/4K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30~50만 원대 구매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 초기와 비교하면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셈. 여기에 단일 케이블로 60Hz 출력이 가능한 출력 인터페이스를 내장한 보급형 그래픽카드도 속속 선보이면서 UHD/4K 디스플레이와 이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까지 간단히 살펴봤다.

 

■ UHD/4K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TV 사이


▲ 와사비망고 40형 모니터 'UHD400 REAL4K HDMI 2.0 재은이'

먼저 살펴볼 부분은 바로 디스플레이다. PC용 모니터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크기는 40형 초반대까지가 딱 좋다. 더 작거나 더 크면 모니터로 활용하기 쉽지 않다. 40형, 43형 크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디스플레이는 크게 모니터와 TV로 나뉜다. 이 둘은 AD보드의 기능적인 차이로 용도가 다르지만, 패널은 같다. 아주 간단히 정리하면 HDMI 2.0 포트 정도만 지원하면 TV, 여기에 추가로 디스플레이포트(DP) 1.4까지 지원하면 모니터라고 보면된다.

TV와 모니터는 가격 차이도 제법 큰 편이다. 40~43형 크기를 기준으로 TV는 30만 원 초반대 가격이지만, 모니터는 50만 원 초반대 가격이다. 20만 원 정도 차이나는데 AD보드뿐만 아니라 호환성 등 정말 모니터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모니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20만 원 저렴한 것으로 택하는 조건으로 호환성 등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감수하겠다면 TV도 선택할 만하다.

개인적으로 호환성 문제를 해결한만한 실력을 가진 소비자라면 UHD TV도 나쁘지 않지만, 일반 소비자라면 모니터 용도라면 모니터를 구매하는 편이 속 편할 것이다. 크기가 커서 한번 도착해 문제가 생기면 택배로 보내거나 차로 옮기는 것 자체가 번거롭기에 잘못하면 돈도 시간도 체력도 버리게 된다.

 

■ 10만 원대 그래픽카드, UHD 준비는 이미 끝나 멀터모니터는?


▲ 라데온 RX 480 출력 인터페이스


▲ 지포스 GTX 1070 출력 인터페이스


▲ 최신 그래픽카드의 최대 해상도 지원 정리표

UHD/4K 디스플레이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최근 출시된 그래픽카드의 최대 해상도 지원도 살펴봐야 한다. 주목할 부분은 바로 트리플 모니터 부분이다. 기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다가 UHD/4K 모니터를 중앙에 놓고 트리플 모니터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 있다면 위에 정리된 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어떤 해상도의 모니터들로 멀티 모니터를 구성할 것이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최대 해상도 지원만 본다면 지포스의 보급형 제품들이 라데온 보급형 제품들보다 좀 더 넓은 화면을 지원한다.

라데온 RX 460은 5120x2880 해상도, 지포스 GTX 1050은 7680x4320 해상도를 지원한다. 지포스 GTX 1050이 라데온 RX 460보다 2.25배 더 넓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라데온 RX 480도 7680x4320 해상도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지포스의 가성비가 훨씬 뛰어나다. 7680x4320 해상도를 위해 지포스는 10만 원 중반대 그래픽카드만 사도된다.

멀티 모니터를 UHD 디스플레이까지 넣어 구축하는 소비자는 아직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트리플 모니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면 참고삼아 볼 만한 부분인데 상대적으로 지포스의 지원 수준이 높은 것이지 라데온의 지원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 10만 원대 그래픽카드로 7K 트리플 모니터 구성이 가능한 시대

모니터의 해상도도 넓을수록 작업하기에 유리하다. 그러나 UHD/4K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PC 작업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비용이 많이 비쌌다. 그러나 이제는 큰 문제 중 하나였던 그래픽카드 문제가 해결되었다. 여기에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들도 많이 안정되어 UHD 해상도 디스플레이 사용에 큰 지장이 없다.

15만 원 정도하는 보급형 그래픽카드로도 7K 해상도의 멀티 모니터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직접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있다면 HDMI 2.0, 크로마샘플링 4:4:4, HDCP 2.2를 지원하는 UHD TV를 30만 원대 구매해 10만 원대 그래픽카드와 조합하면 엄청나게 확장된 해상도에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40형 초반대 UHD 디스플레이와 7K 해상도를 지원하는 보급형 그래픽카드까지 최소 비용 50만 원 정도면 작업 환경을 바꿀 수 있다. 이는 시간이 갈수록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50만 원대 비용도 이전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낮아진 것이다.

U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멀티 모니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 관심있는 소비자라면 관련 제품들을 한번 검색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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