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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인 디자이너를 위한 보급형/고급형 모니터 원투펀치!

'사람 몸이 백 냥이면 눈이 구십 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람 신체 부위 중 눈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런 눈이 특히 민감하고 중요한 직업군이 바로 디자이너들이다.

디자이너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 정확하게 정의하긴 어렵지만, 대부분 색에 민감하다는 것은 공통점일 것이다. 이런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생산 수단인 PC의 모니터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아예 색에 특화된 모니터들도 시중에 판매 중이다.

오늘은 디자이너 입문자와 숙련자를 위한 모니터를 각 1종씩 총 2가지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모니터 색상에 관심이 많고, 디자이너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라면 한번 훑어보면 좋을 듯하다.

 

■ 입문자, 초급자를 위한 크로스오버 27AHIPS AdobeRGB 美人

크로스오버 27AHIPS AdobeRGB 美人은 올해 5월에 출시한 디자이너 지망생, 디자이너 초급자를 위한 입문용 모니터다. 디자이너를 위한 특화 모니터들 중에서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제품이지만, 그만큼 뛰어난 가격대성능비를 제공한다.

크로스오버 27AHIPS AdobeRGB 美人는 27형으로 Adobe RGB를 지원해 일반 모니터보다 훨씬 풍부한 색감을 제공한다. 대게 Adobe RGB 지원만으로 녹색과 파란색의 색상 표현이 더 풍부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디자이너를 위한 모니터는 패널에 반사가 없는 논글레어 패널이어야 한다. 그래야 눈의 피로가 덜하고 사용자가 색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로스오버 27AHIPS AdobeRGB 美人도 논글레어 패널을 채택했다. 여기에 10bit, 10억 7천만 컬러를 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일반 8bit, 1,670만 컬러보다 약 6.4배 많은 색상을 표시할 수 있다.

27형 제품으로 AdobeRGB 99% 지원 제품 중에서는 크로스오버 27AHIPS AdobeRGB 美人이 저렴한 편이다. 가격은 30만 원 초반대, 가장 비싼 제품 중 하나인 에이조(EIZO)의 같은 27형 크기의 모델과 비교하면 1/8 수준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크로스오버 27AHIPS AdobeRGB 美人은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도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모니터 중 하다.

 

■ 숙련자, 전문가를 위한 합리적인 선택! BenQ SW2700PT 아이케어

Adobe RGB 99%를 지원하는 디자이너 모니터 중 가장 최신 출시제품인 벤큐 SW2700PT는 지난 7월 출시된 모니터다. 제품 외형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디자이너, 사진 전문가 등 색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만들어진 모델로 빛을 차단할 수 있는 모니터 후드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앞선 제품이 입문자와 초급자를 위한 모델이었다면, 벤큐 SW2700PT는 준전문가, 전문가가 사용할 만한 품질과 색상을 가진 모델이다.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Adobe RGB 99%를 지원하는 것 이외에도 Adobe RGB, sRGB 색역 모두 색 편차 수치가 적어 실제와 같은 색상을 구현해주는 제품이다.

디자이너 모니터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밝기가 높지 않으면서도 색을 명확하게 표시하는 명암비가 좋아야 한다는 점이다. 모니터의 밝기는 색을 밝혀주긴 하지만 그만큼 사용자의 눈을 피로하게 만든다. 눈이 피로하면 오랫동안 모니터를 볼 수 없게 되고, 작업 시간도 줄어들게 된다. 때에 따라 눈에 피로가 두통으로 이어지는 등 신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벤큐 SW2700PT는 전문가가 바로 사용해도 만족할 만한 품질과 색상을 보여준다. 디자이너를 위한 모니터 브랜드 중에서 신뢰할 만한 것들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벤큐 SW2700PT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가격대성능비를 자랑한다.

벤큐 SW2700PT의 가격은 79만 원 후반대로 80만 원이 되지 않는다. 에이조(EIZO) 동급 제품만 하더라도 이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고, 델(DELL)도 역시 100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

벤큐의 기술력과 제품 품질도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손색없는 수준이란 점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79만 원 후반대 가격은 충분히 납득이 갈 수 있는 수준이다.

디자이너의 능률을 결정하는 첫 단추, 디자이너를 위한 모니터를 간단히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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