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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형 게이밍 모니터의 새로운 기준, ASUS MG248Q

오민준기자

조회3,929회 댓글0건 작성일

나비 효과, 중국 베이징에 있는 나비가 날개를 한 번 퍼덕인 것이 대기에 영향을 주고 이 영향이 시간이 지날수록 증폭되어, 긴 시간이 흐른 후 미국 뉴욕을 강타하는 허리케인과 같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빗댄 표현이다.

2016년 PC와 게임 시장은 오버워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출시될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흥행할지는 예측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오버워치 게임 자체의 흥행뿐만 아니라 PC 구매, 업그레이드 수요 자극, 게이밍 기어 등 관련 주변기기의 판매 상승 등 PC와 게임 업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게이밍 기어 시장은 오버워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게이밍 마우스부터 키보드, 모니터 등의 관심부터  관련 상품의 판매가 많이 증가했다. 특히 가장 많은 혜택를 받은 것은 바로 게이밍 모니터로 60Hz보다 2배 이상 주사율이 높은 144Hz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더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관련 업체들의 움직임도 부산하다. 게이밍 모니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에 수입이나 유통이 불투명한 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ASUS도 신형 게이밍 모니터들로 소비자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곧 출시 예정인 제품 중에서 오늘은 ASUS MG248Q 모델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 ASUS MG248Q

 

■ ASUS다운 완성도를 자랑하는 표준 게이밍 모니터

▲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게이밍 모니터의 표준 같은 제품

ASUS MG248Q는 24형(61cm) 크기의 FHD 해상도(1920X1080) 게이밍 모니터다. 게이밍 모니터 중에서도 가장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는 크기로 게이밍 모니터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조건인 144Hz와 1ms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ASUS 게이밍 모니터로 다른 게이밍 모니터와 차별화되는 기술, 기능도 갖췄다. 게임을 진행할 때 여러 도움이 되는 게임 플러스 기능과 장르별 게임에 최적화된 게임 비주얼 기능,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4가지 필터 설정이 가능한 울트라 로우 블루 라이트 기술도 적용되었다. 여기에 엔비디아 3D 비전, AMD 프리싱크도 지원한다. AMD 프리싱크는 디스플레이포트의 어댑티브 싱크를 지원해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ASUS MG248Q의 외형은 전체 모습이나 6mm 슈퍼 내로우 베젤에서 기존 ASUS 게이밍 모니터가 이어온 감각과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이는 ROG 라인업 특유의 게이밍 감성이라 볼 수 있는데 각이 살아 있으면서도 깔끔한 남성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디자인이다.

▲ 늠름한 뒷태

ASUS MG248Q의 후면부는 게이밍 모니터다운 느낌이 확 풍겨온다. 이는 ASUS 제품 디자인팀이 ROG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 설계했기 때문이다. 모니터의 후면을 볼 기회가 많지는 않겠지만 후면에서도 ASUS 다운 ROG 다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FHD 해상도이기에 출력 포트 구성은 특별하진 않다

FHD 해상도, 144Hz 동작하기에 출력 포트는 여느 게이밍 모니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HDMI 포트는 1.4버전이다.

▲ IBM 노트북의 빨간콩(트랙포인트)를 연상시키는 5방향 조이스틱 버튼

OSD 조작 버튼은 총 5개로 구성됐다. 위에서부터 5방향 조이스틱, OSD 메뉴 켜기/ OSD 메뉴 종료/ GamePlus 핫키/ GameVisual 핫키/ 모니터 전원이다. OSD 메뉴는 5 방향을 지원하는 OSD 내비게이션 조이스틱으로 더욱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 마우스 클릭으로 모니터를 조정하는 디스플레이 위젯

▲ ASUS DisplayWidget

모니터의 세부적인 조정을 위해서는 대부분 OSD 버튼에 의존해야 했지만 ASUS는 이를 윈도우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스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ASUS 디스플레이 위젯은 게임 비주얼 기능을 직접 설정하고, 더불어 회전이나 기본 설정 등 모니터의 여러 부분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 게이밍 환경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게임 플러스 기능

FPS 게임에서 저격수를 플레이하는 유저는 조준점이 없어 근접전에 매우 불리한 경우가 있다. 이때 십자선(크로스헤어)은 원형과 십자 크로스헤어를 각각 청색, 녹색을 선택할 수 있게해 총 4가지 조준점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게임 진행을 유리하게 해준다.

또한, RTS 게임을 할 때 목표 시간을 측정할 수 있도록 카운터 기능도 지원한다. 30분부터 10분 단위로 최대 90분까지 설정할 수 있어 누적 플레이타임을 알 수 있다. 게임 모드의 FPS 카운터를 활성화하면 실시간 주사율이 화면에 표시되어 스크린렉을 세밀한 그래픽 옵션 조절이 가능하다.

▲ 맞춤 화면 제공 기능 '게임 비주얼'

게임 비주얼 기능은 사용자의 게임, 작업 환경에 맞는 다양한 화면 모드 프리셋 중 직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함으로써 모니터를 해당 게임, 작업 환경에 최적화시키는 기능이다.

게임 비주얼 프리셋은 풍경 모드/ 레이싱 모드/ 영화 모드/ RTS, RPG 모드/ FPS 모드/ sRGB 모드/ 사용자 모드까지 총 7개 모드가 제공된다. 풍경 모드는 채도와 밝기 범위가 자동 조절돼 멋진 경관이나 전체적인 배경 사진을 보는데 최적화된 프리셋이며, FPS 모드와 RTS/ RPG 모드는 어두운 장소에서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색상과 선명도를 향상해 더욱 생동감 있는 액션과 밝은 화면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몰입도를 위해 대비와 채도를 향상하는 영화 모드와 그래픽 화면을 보는데 최적의 설정을 제공하는 sRGB 모드 등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 FHD(1920X1080) 해상도에서 144Hz를 선택할 수 있다

▲ 오버워치를 140프레임 수준에서 즐길 수 있다

 

▲ 144Hz로 오버워치를 즐기고자 한다면

ASUS MG248Q 모니터만 장만했다고 해서 게임이 알아서 144Hz로 동작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144프레임 수준을 나타내 게임 진행이 부드러워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버워치를 FHD 해상도에서 144프레임 수준으로 즐기려면 어느 정도 성능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할까?

오버워치를 적어도 120~140프레임 수준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 성능이 최소 지포스 GTX 970 이상, 라데온 RX 480 이상 되어야 한다. CPU 성능도 영향을 미치기에 조합에 따라 성능을 다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최근에 출시한 그래픽카드 중에서는 지포스 GTX 1060, 라데온 RX 480 정도 구매하면 ASUS MG248Q의 성능을 90% 이상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탄탄한 기본기, 오래두고 사용할 게이밍 모니터를 찾는다면 MG248Q

 

 

 

간단히 ASUS MG248Q를 살펴봤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다른 게이밍 모니터와 비교해 특별한 장점이 없는 제품이 아니냐 물을 수 있을 만한 제품인데, 특별한 특징보다는 게이밍 모니터 자체의 기본기에 충실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정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론 게이밍 모니터는 몇 년씩 사용할 것으로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무조건 저가 게이밍 모니터는 피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주요 모니터 브랜드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가 남았다. ASUS의 게이밍 모니터는 게이밍 모니터 중에서도 차별화된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디자인도 현재 나온 게이밍 모니터 중 가장 스타일리쉬하고, 성능과 기능 또한 동급 제품 중에서 가장 앞서있는 제품이다. 무상 3년의 보증 기간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 혹 나중에 중고로 처분할 때도 유리할 것이다.

누누이 강조하는 부분인데 이런 제품을 구매할 때 주머니 사정이 걱정된다면 오픈 마켓의 무이자 할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12개 월 이상의 장기간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면 마치 게이밍 모니터를 렌탈해 사용하는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월 몇만 원 수준이면 충분히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오버워치를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ASUS MG248Q를 비롯한 게이밍 모니터와 카드 무이자 할부는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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