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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오버워치해야 할 것 같은 게이밍 마우스! 제닉스 STORMX TITAN MARK IV

오늘은 국내에 많은 게이밍 기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제닉스의 'STORMX TITAN MARK IV'(이하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 게이밍 마우스를 소개한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는 게이밍 마우스의 한 흐름인 메탈 플레이트 계열로 그동안 10만 원을 훌쩍넘어 부담스러웠던 기존 제품들보다 합리적인 7만 운 안팎의 가격을 제시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가진 제품이다.

그동안 주머니가 가벼워 메탈 플레이트를 채택한 게이밍 마우스를 고민했던 소비자라면 오늘 소개할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를 잘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최고 수준의 성능까지 갖춘 프로페셔널 게이밍 마우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를 살펴보도록 하자

 

 

■ 메탈 갑옷을 두른 게이밍 마우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

▲ 인체공학설계로 디자인된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의 색상은 회색, 다크 실버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다. 디자인 자체는 메카닉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졌는데 전통적인 마우스의 디자인에 친숙해진 소비자라면 충분히 파격적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손바닥과 그립 되는 상판은 광택나는 플라스틱 재질로 UV 코팅을 했다. 하판은 메탈 재질이다.

양쪽 버튼과 휠 버튼, DPI 변경 버튼과 측면 버튼까지 모두 상판에 있으며, 측면에는 붉은 스나이핑 버튼까지 총 6+1 버튼을 제공한다. 무게는 150g으로 다른 마우스와 비교해 큰 차이 없으며 크기는 122.3 x 63.8 x 38mm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크기며, 크기는 조절할 수 있다. 관련된 부분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측면 붉은 스나이퍼 버튼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의 측면 버튼은 오직 붉은 스나이핑 버튼뿐이다. 스나이핑 버튼은 순간 DPI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마우스 커서를 순간적으로 느리게 만들어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 메탈 피트가 적용되었다

마우스의 움직임, 슬라이딩을 결정하는 피트는 내구성이 우수한 메탈 피트가 적용되었다. 상단과 하단에 각 2개씩 총 4개가 부착되었다. 메탈 피트가 사용되어 패브릭 재질의 마우스 패드와 궁합이 잘 맞는다. 알루미늄 패드와의 궁합이 좋지 못한 편이다. 되도록 패브릭 패드와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조절이 가능한 그립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의 큰 특징 중 하나다. 트랜스포머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도 이 조절 가능한 마우스 그립 시스템 때문이다. 나사를 돌리면 그립이 늘어난다. 사용자의 손 크기에 맞춰 그립을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좌우 버튼과 타이어가 떠오르는 휠

2천만 회 스위치 클릭 수명을 자랑하는 옴론(OMRON)사 스위치가 적용돼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 중앙의 휠은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양쪽으로 돌기가 있어 정확하게 휠의 회전을 조정할 수 있다.

 

■ 마우스 설정 프로그램 사용하면 활용도 120%

▲ 전용 소프트웨어를 살펴보자

마우스 설정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의 중요 기능을 모두 설정할 수 있다. 각종 버튼 조작 및 기능 변경 설정, 매크로, RGB LED, DPI 등 다양한 중요 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조절한 설정값을 저장할 수 있는 4개의 프로파일이 제공된다.

마우스의 DPI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각 단계를 50DPI 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8200DPI로 움직인다. 더불어 가속도 수준도 설정할 수 있으며, 폴링 레이트도 125/250/500/1000Hz로 설정할 수 있다.

▲ 내장 LED의 점등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는 6가지 색의 LED도 내장했는데 역시 소프트웨어를 통해 설정할 수 있다. 색상을 선택하고 밝기 조절, 움직임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으면 끌 수도 있다.

 

■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본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 정리까지

▲ DPI 표시 버튼에도 4개의 LED가 점등되어 단계를 알려준다

▲ 기존에 사용하던 레이저 데스에더 마우스와 함께

▲ 쥐고 사용하기는 적당한 크기, 물론 그립 조절도 가능하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는 게임을 하기 적합한 제품이었다. 아바고(AVAGO) 9800 레이저 센서는 탑재해 빠릿빠릿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립감도 괜찮았는데 손바닥과 닿는 상판에 UV 코팅이 되어 깔끔한 밀착감을 제공한다. 메탈 피트의 슬라이딩도 매끄러웠다.

설계 자체가 대칭이라 왼손, 오른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나이핑 버튼이 왼쪽에 있다는 점에서는 오른손잡이가 더 누르기 편할 수 있다. DPI 버튼 양쪽 측면에 있는 버튼들은 손가락을 완전히 양쪽 버튼이 붙이고 사용한다면 다소 누르기 어려울 수 있다.

공식 지원 최대 감도는 8200DPI는 4K 해상도에서도 어울릴 만한 빠른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을 제공한다. 실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작업 환경에서도 놀라운 커서 가속도를 보여줬다.

간단히 살펴본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는 7만 원 안팎의 가격대에서 메탈 플레이트와 조절이 가능한 인체공학 그립을 지원하는 게이밍 마우스로 8200DPI를 지원하는 프로페셔널 게이밍 마우스다. 버튼도 많고 전반적인 제품의 완성도도 높다.

왠지 마우스를 쥐고 있으면 평소 게임, FPS 게임과는 무관한 삶을 살아온 사람도 오버워치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제품이다. 오버워치를 하기 위해 마우스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마우스를 바뀐 기념으로 오버워치를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4는 작성일 기준 7만 원 안팎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무상 수리 기간 2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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