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벽걸이형 무선 AP 확장기 이에프엠네트웍스 아이피타임 링, 와이파이 사각지대 해결사!

요즘은 스마트폰과 와이파이(WiFi)가 너무나도 보편화된 시대다. 일반 가정과 사무실 뿐만 아니라 공공 기관이나 카페, 식당을 가도 와이파이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버스, 지하철 등 어디서나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기에 가끔 무선 신호 사각지대인 '데드존(Dead zone)'을 만나면 답답하고 당황스럽게 느껴진다.

데드존은 외벽이나 장애물이 많은 공간에 와이파이 신호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뜻하는데 주변이 탁 트인 환경이 아니라면 데드존에 노출되기 십상이다. 오늘은 이 데드존에 대응할 수 있는 'EFM ipTIME Ring(이하 아이피타임 링)'을 소개하려 한다.

아이피타임 링은 중계기 또는 익스텐더(Extender)라고 불리는 무선 AP 확장기다. 공유기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 무선 신호 범위를 확장시켜 데드존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이다.

오늘 소개할 링은 아이피타임의 전통적인 순백색과 2색 LED를 탑재했고, 바닥면에 브라켓이 제공돼 벽이나 천장 등 무선 감도에 최적화된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 2.4/ 5GHz 듀얼 밴드를 지원하는 안테나 2개를 내장했고 최신 규격 802.11ac를 지원한다. 이제 아이피타임 링을 살펴보도록 하자.

 

 

▲ EFM 아이피타임 링 중요 제원

 

깔끔한 순백색 디자인,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아이피타임 링

▲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외관

아이피타임하면 네모 반듯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떠오른다. 이번 아이피타임 링도 전통적인 순백색 컬러와 은은한 LED가 적용됐지만, 그간 선보였던 디자인과 다르게 비행접시를 연상케 하는 원반 형태의 둥근 모습이다.

일반 공유기와 달리 무선 신호가 약한 특정 장소에 설치해야 하므로 눈에 띄는 장소에 설치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게 깔끔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다. 또한, 무선 감도 확장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선점하기 위해 브라켓과 나사가 제공돼 벽면이나 천장 등에 설치할 수 있는 벽걸이형으로 설계됐다.

아이피타임 링은 가로 세로길이 모두 242mm, 두께는 약 55mm로 벽면에 부착하기 적당한 크기다. 벽걸이 방식은 공간 활용에 유용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 PoE 단자 채택, 단일 UTP 케이블로 전원 구동

표준 802.11at PoE 단자를 지원해 스위칭 허브나 PoE 인젝터 등 PoE 장비와도 호환한다. 아이피타임 링은 총 세 가지 방법으로 전원 공급을 할 수 있다.

먼저 PoE 인젝터와 LAN 포트를 연결한 후 PoE 단자를 아이피타임 링에 LAN/PoE 단자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총 2개의 랜선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PoE 호환 스위치 허브를 연결한 뒤 아이피타임 링 LAN/PoE 단자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은 가장 익숙한 공유기와 DC 어댑터를 통한 전원 공급이다. DC IN 단자에 어댑터를 연결하고 LAN/PoE 단자에 공유기 등 네트워크 장비에 연결된 랜선을 각각 연결해야 한다.

DC 어댑터와 스위치 허브, 인젝터 등 전원 공급을 위한 장치는 모두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총 세 가지 전원 공급 방법중 사용 환경에 맞게 장치를 구비해 사용하면 된다.

아이피타임의 후면 단자는 LAN/ PoE 통합 포트와 DC 전원 포트, 리셋 버튼이 제공되며 DC 어댑터 사용 시 아이피타임 링과 호환되는 48V 0.5A DC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

▲ 발열 해소를 위한 통풍구와 브라켓

▲ 은은한 2색 상태표시 LED

아이피타임 링은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2컬러 LED가 탑재됐다. 아이피타임의 디자인 철학인 숨김과 절제에 충실한 디자인이다. LED 밝기는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졌지만 은은한 LED를 느끼기엔 충분한 수준이다.

아이피타임 링은 블루와 레드 색상 LED를 지원한다. 최초 랜 포트 연결 시 부팅 시작을 알리는 레드 LED가 깜빡인다. 이후 블루 LED가 켜지면 정상 부팅과 LAN 연결이 완료된 상태임을 의미한다.

또한, 아이피타임 관리 도구에서 '나이트 LED' 설정을 통해 LED를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시간대를 정해 LED를 끄는 등 LED가 취침 방해 요소로 전락하는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

▲ 최신 무선 규격 802.11ac와 2개의 내장 안테나

차세대 무선 규격인 IEEE 802.11ac를 지원해 하위 규격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아이피타임 링은 내부에 2개의 안테나를 내장해 2.4/ 5GHz 주파수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밴드를 지원한다.

5GHz 기준 2Rx-2Rx의 속도는 최대 867Mbps를 지원하고, 2.4GHz는 300Mbps로 무선 환경에서 최대 1,200Mbps를 지원한다. 특히,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2.4GHz AP는 상가나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접속자 수가 많아 포화상태이므로 실효 속도는 감소된다.

그래서 요즘은 혼잡한 2.4GHz AP보다 5GHz AP 사용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주변 AP 간섭이 적은 무선랜을 구축하려면 각자의 환경에 맞는 주파수 대역을 잘 활용해야 한다.

▲ 미디어텍의 MT7620A 칩셋 탑재

규모가 큰 식당이나 밀집된 상가 지역 등 다중 접속 환경에서 속도 저하 문제를 처리해줄 CPU도 핵심 부품이라 할 수 있다. 아이피타임 링은 미디어텍사의 MT7620A 컨트롤러 칩셋을 탑재했다. CPU 클럭은 580MHz이며, 싱글 코어다.

더불어, DDR2 64MB DRAM을 탑재해 동시 유지 가능한 인터넷 연결 용량이 높아 AP 접속자가 많은 환경에도 쾌적하다. 또한 P2P나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에도 속도 저하가 적다.

▲ 간편설정 UI로 초보자도 손쉽게!

아이피타임 링은 직관적이고 간결한 UI를 제공해 초보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PC나 스마트 폰으로 무선 설정을 해보자. 아이피타임 링이 제공하는 기본 IP주소에 접속해 관리 도구 탭에서 기본적인 시스템 정보와 무선 랜 설정을 조작할 수 있다.

네트워크 이름과 암호를 설정할 수 있어 보안이 필요하다면 꼭 암호를 설정해야 한다. 사용할 주파수 대역을 결정했으면 오른쪽 '적용'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아이피타임이 제공하는 간편 설정 UI(setup.iptime.com)에 접속하여 SSID, 암호, 관리자 계정, 암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설정이 완료돼 초보자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 직접 설치해본 아이피타임 링! 간편한 설치와 깔끔한 외관

아이피타임 링을 직접 설치해보자. 먼저 설치할 위치를 정했다면 드릴을 사용해 구멍을 뚫고, 기본 제공되는 나사와 칼블럭으로 브라켓을 고정한다. 이후 브라켓에 'OPEN'과 본체에 'LOCK'표시에 맞게 장착하고 본체를 오른쪽으로 돌려 고정하면 된다.

아이피타임 링은 규모가 있는 식당이나 사무실 등에 주로 사용된다. 무선 신호 감도가 약한 특정 장소에 설치해야 하는 만큼 눈에 띄기 마련이다.

아이피타임 링은 공개적인 위치에 설치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깔끔한 외형을 가졌다. 꼭 벽면에 부착하지 않아도 은은한 블루 LED와 비행접시를 닮은 디자인이 충분히 세련된 분위기를 제공한다.

 

벽걸이형 무선 AP 확장기 'EFM ipTIME RING', 와이파이 사각지대 해결사!

지금까지 아이피타임 링을 살펴봤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피타임이 새롭게 시도한 비행접시를 닮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깔끔한 순백색 컬러와 숨김의 미학을 철저히 지킨 2색 LED도 적용됐다. 자칫 평범할 수 있었던 외관을 자사의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익숙함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신 규격 IEEE 802.11ac와 2개의 내장 안테나를 통해 듀얼 밴드를 지원해 2.4/ 5GHz 주파수 대역을 모두 제공한다. 또한, 2개의 AP를 동시 지원해 와이파이 환경 최대 1,200Mbps 링크 속도를 갖춰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데 용이하다.

또한, 와이파이 사각지대 특성상 장애물이 많은 환경인 것을 대비해 부착형 방식으로 설계돼 외벽이나 천장 등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의 제약도 적은 편이다. 더불어 공유기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돼 실속을 챙길 기회다.

아이피타임은 오랜 시간 네트워크 관련 업계에 몸담았던 만큼 소비자에게 꾸준히 편의성과 성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무상 수리 기간도 2년간 제공돼 신뢰성이 보장된 아이피타임 링을 선택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추천 1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