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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데온 RX480 공개 미디어 브리핑 ˝대다수 게이머 겨냥할 것˝

국내 AMD 폴라리스 공식 소개, 본사 직원 내한

7월 13일 AMD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 컨벤션홀에서 라데온 RX48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론칭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AMD는 라데온 RX480과 RX 470/460까지 라데온 RX 시리즈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함께 선보였다. 라데온 RX 시리즈는 최신 폴라리스 아키텍처가 적용돼 14나노(nm) 핀펫(FinFET) 공정으로 기존 대비 약 2.8배 높아진 전성비 등 AMD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야심작이다.

▲ 토니 페르난데즈 스톨 월드와이드 유통&채널 세일즈 디렉터

RX480 공개에 앞서, 토니 페르난데즈 스톨(Tony Fernandez-Stoll) AMD 세일즈 디렉터와 아담 코작(Adma Kozak) 마케팅 매니저는 "게이밍에 있어 아시아 지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특히, 한국은 별도의 전략 지역으로 분류했다"며 "그간 시장 점유율이 부족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회를 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RX480 공개와 함께 대대적인 라데온 RX 시리즈를 소개하면서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렸다.

▲ 라데온 RX 시리즈 발표를 담당한 아담 코작 라데온 제품 마케팅 매니저

라데온 RX480은 고가 정책을 펼친 경쟁사와 대조되는 저가 정책으로 30만 원 내외의 중고가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AMD 관계자는 '자사의 그래픽 카드는 제품명만 보고 게이밍 성능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이번 RX 시리즈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소비자의 환경 및 용도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84% 100~300달러 시장, 95% FHD 해상도 이하 게임 시장을 정조준

AMD의 라데온 RX 시리즈는 RX 460/ 470/ 480으로 총 세가지 제품군을 보유했다. 아담 코작(Adam Kozak) 마케팅 매니저는 ‘현재 게이밍 그래픽 카드 시장의 84% 이상이 100달러에서 300달러 사이의 제품을 주로 구입한다. 이번 RX 시리즈도 이러한 소비자층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게이머 매니아층이 아닌 대다수의 게이머들이 찾는 제품을 선보여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가성비를 강조한 RX 시리즈는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 새로운 라데온 RX 시리즈

AMD는 새로운 게임 전용 브랜드 RX 라인업을 새롭게 만들었는데 이는 기존 R9 등의 세부적인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이 게이밍 성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으로 RX 브랜드로 좀 더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

▲ 스팀 VR 테스트에서도 6.3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AMD의 새로운 라데온 RX 시리즈 중 RX 480은 PC 영역의 새로운 화두인 VR에 대응되도록 만들어졌고, 라데온 RX 시리즈의 폴라리스 아키텍처는 비동기 컴퓨팅을 통해 DX12 기반 게이밍 성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OpenGL 환경도 크게 향상했다.

 

▲ DX12에서 큰 성능 향상이 있다

▲ 1440p 게이밍 환경에서 경쟁사 제품보다 앞선 성능을 가졌다

RX 시리즈는 제품마다 특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RX480은 QHD(1440p)이상의 고해상도에서 게이밍 성능을 원하거나 프리미엄 VR 구현을 위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RX480은 벌칸과 DX12에 최적화된 신작 게임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DX12가 올해 신작 게임을 대표하는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아, 향후 멀티 코어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다. 더불어 현재 단 1%만이 프리미엄 VR을 제대로 즐기는데 새로운 라데온 RX 480 출시로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라데온 RX 470

▲ 1080p 게이밍 환경에서 70프레임 이상을 제공한다

FHD(1080p)의 환경에서의 게이밍을 위한 그래픽카드는 바로 라데온 RX 470이다. 요즘은 게임과 스트리밍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디오 스트리밍 성능도 최적화되었고, 스트리밍 관련 소프트웨어도 지원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 e스포츠를 위한 라데온 RX 460

▲ 리그오브 레전드, 오버워치도 문제없다

마지막 제품인 라데온 RX 460은 e스포츠 환경에 적합한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로 최신 비디오 코텍과 오버클럭 기능을 포함해 높은 가성비를 갖춘 제품이다. 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어떤 그래픽카드보다도 높은 가성비를 제공해줄 제품이다.

 

▲ 와트맨은 라데온을 200%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

AMD 크림슨 드라이버에 포함된 와트맨은 GPU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설정할 수 있는 종합 소프트웨어다. GPU 클럭, 전압, 온도 관련 설정, 팬 콘트롤 등을 설정할 수 있고, 동작 상태도 히스토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데온 RX 480과 함께 사용하면 성능, 전력 등을 최적화할 수 있다.

 

성큼 다가온 비래퍼런스 모델의 국내 출시, 반전이 기대돼

▲ 여러 제조사가 RX 480 커스텀 모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MD는 이번 폴라리스 론칭 발표회를 통해 다시금 RX 480 커스텀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론칭 발표회에 참여한 협력 업체들도 현장에서 준비 중인 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AMD 라데온 RX 480 커스텀 모델은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 일정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라데온 RX 480 커스텀 모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그래픽카드 시장의 경쟁은 이전해보다 한층 뜨거울 전망이다. 라데온 RX 480이 대대적인 공세로 점유율을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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