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AMD의 RX480 미디어 브리핑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국내 커뮤니티 유저들과 소통하는 '폴라리스 론칭 이벤트' 행사가 이어졌다.

사파이어(SAPPHIRE), 기가바이트(GIGABYTE), 에이수스(ASUS) ROG 등 총 7개 업체도 이에 참가해 RX480이 탑재된 게이밍 PC의 성능을 시연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행사 시작 전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게임이나 VR 등을 체험하고 오버워치, 레이싱 게임 등 최신 게임을 즐기며 RX480의 게이밍 성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파이어 부스에서는 '사파이어 라데온 RX480 니트로(NITRO)' 그래픽 카드와 튜닝 케이스를  선보였다. 사파이어가 준비한 PC에는 RX480 레퍼런스가 2개 장착돼 크로스파이어 된 PC다. 메인보드는 애즈락(ASRock)의 Z170 제품이다.

브레인박스도 벨킨 부스로 참여해 2포트 스위블 충전기, 4포트 USB 허브 등 충전 솔루션을 전시하고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 RX480의 모습을 공개하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론칭 행사의 마지막은 관람객이 참여한 이벤트 당첨자 추첨과 경품 증정 등 몇 가지 이벤트가 준비됐다.

먼저, 가장 오래된 AMD 그래픽 카드를 가진 관람객을 선별해 1등에게 라데온 RX480 그래픽 카드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차례로 '폴라리스 사행 시 짓기', RX480 관련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220명의 관람객이 참관했고, 오후 5시 입장부터 4시간 30분에 걸친 9시 30분에 완전히 끝마쳤다.

에이수스의 ROG 부스에서는 ROG 스트릭스(STRIX) R9 390X와 RX480 비 레퍼런스 제품을 전시했다. 여기에 오버워치 게임도 준비돼 ROG 부스는 꽤 북적였다.

기가바이트 부스는 수냉식 쿨러와 LED FAN 그리고 RX480이 탑재된 투명 케이스가 먼저 시선을 끌었다. 또한, R9 나노와 R9 퓨리X를 RX480과 함께 전시했다.

XFX는 레퍼런스 라데온 RX480 블랙 에디션 OC와 슈퍼 OC 두 가지 버전을 준비했고 XFX가 디자인한 XFX 라데온 RX480도 전시됐다.

PowerColor는 라데온 RX480 RED DEVIL 그래픽 카드와 PC 종합 쇼핑몰 컴스클럽과 협력해 LED PC도 함께 선보였다. HIS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의 HIS 라데온 RX480 IceQX2 Roaring를 전시했다.

▲ VR 다나와 부스에서 관람객이 VR 기기 HTC 바이브(Vive)를 체험하고 있다.

▲ 벤큐는 특이한 27형 모니터를 전시했다. 라데온 문구가 인쇄된 PC 케이스가 돋보인다.

▲ 커세어 카바이드 시리즈 스펙-알파 케이스(CORSAIR CARBIDE SERIES SPEC-ALPHA)

벤큐 부스에는 HDR을 지원하는 LG 올레드(OLED) TV와 벤큐 모니터가 전시됐다. 또한, 라데온 콘셉트 케이스도 함께 전시됐다. 라데온 문구가 인쇄된 케이스는 각각 커세어 카바이드 시리즈 스펙-알파(Spec-Alpha)와 커세어 카바이드 400Q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