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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보급형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H110M-HD2 피씨디렉트

새로운 보급형 주력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H110M-HD2 피씨디렉트 등장

현재 국내 메인보드의 판매량은 대부분 10만 원 이하 보급형 제품들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많이 판매되고 있는 인텔 칩셋 메인보드는 보급형 칩셋인 B150과 H110를 탑재한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가격 경쟁과 함께 기능, 품질 경쟁도 치열한 보급형 메인보드 시장은 각 제조/유통사가 물러설 곳 없는 대결장이다.

이런 보급형 메인보드는 한 제조사에서만 칩셋 마다 10~20여 종 이상의 메인보드를 출시할 만큼 다양한 모델이 나오고 있다. 오늘 살펴볼 기가바이트의 H110 칩셋 탑재 메인보드인 GA-H110M-HD2도 기가바이트 H110 메인보드 28종 중 한 모델이다.

▲ 다양한 기가바이트의 H110 메인보드들

H110 메인보드는 가장 저렴한 스카이레이크 보급형 메인보드로 수요도 많고 판매량도 많은데,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의 업무용 등 다양한 소비자가 찾고 있다. 이에 좀 더 다양한 소비층이 사용할 수 있는 H110 메인보드가 필요하다고 느낀 피씨디렉트는 기가바이트 GA-H110M-HD2를 출시하게 되었다.

기가바이트 GA-H110M-HD2 피씨디렉트는 내장 그래픽을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HDMI와 DVI, D-SUB 그래픽포트를 내장했고,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PS/2 포트도 마우스, 키보드 포트 각 1개씩 제공한다. 여기에 PCI 슬롯까지 넣어 PCI 형태의 확장 카드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직접 기가바이트 GA-H110M-HD2 피씨디렉트를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탄탄한 기본기 갖춘 H110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H110M-HD2 피씨디렉트

▲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완벽 호환

인텔의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는 14nm 공정으로 전력 효율과 DDR4 메모리 아키텍처를 탑재해 기존 DDR3보다 약 33% 높은 동작 속도와 소비전력을 최대 20%가량 절감할 수 있는 최신 프로세서다.

오늘 살펴볼 기가바이트 H110M-HD2 메인보드 역시 스카이레이크를 호환하는 H110 칩셋 메인보드다. M-ATX 규격이지만, PCI 익스프레스 16배속 슬롯과 3개의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 4개의 SATA 포트 등 확장성 부분에도 신경 쓴 모습이다.

▲ 기가바이트의 차별화된 메인보드 기술 전략, 울트라 듀러블(Ultra Durable)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각자의 메인보드 설계 철학을 내세워 차별성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애즈락은 슈퍼 알로이(Super Alloy), 에이수스는 5-웨이 옵티마이제이션 등 다양하다. 기가바이트는 제품의 안정성과 내구성에 무게를 둔 울트라 듀러블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일반적인 기판보다 구리 함유량을 2배 이상 높였고, 커패시터, 초크, 모스펫 등 메인보드 소재 자체를 고품질만을 사용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기술이다.

올해로 10년이 되어가는 기술인만큼, 그동안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 품질을 대표할 만한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H110M-HD2도 울트라 듀러블 기술이 적용돼 습기 등으로 인한 수분이 PCB에 침식하는 것을 방지하는 유리섬유 PCB와 100% 솔리드 캐패시터 등 탄탄한 부품 구성을 갖췄다.

▲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에 어울리는 LGA1151 소켓

6세대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LGA 1151 소켓 규격이다. 14nm의 공정은 유지하되 기존 하스웰 프로세서 대비 트랜지스터의 집적도를 높였고, 발열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4페이즈의 전원부로 공공 기관 및 사무용 PC로 사용하기 충분한 수준이다.

▲ DDR4 메모리 소켓

기가바이트 H110M-HD2의 DDR4 메모리 슬롯은 2개로 듀얼 채널 메모리 구성으로 16GB씩 총 32GB까지 구성할 수 있다. 동작 속도는 PC4-17000(2,133MHz)을 지원한다.

▲ 확장 슬롯

기가바이트 H110M-HD2의 확장 슬롯을 살펴보면 사무용 M-ATX 보드임에도 차세대 인터페이스 규격과 적당한 내부 확장성도 갖췄다. 총 4개의 확장 슬롯으로 구성됐고, 색상에 차별화를 둔 첫 번째 슬롯이 PCI 익스프레스 16배속 규격이다. 순서대로 PCI 1배속 슬롯 2개와 PCI 슬롯 1개로 구성됐다.

기업에서는 PCI 인터페이스의 확장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PCI 슬롯을 제공하지 않는 메인보드도 다수 출시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가바이트 H110M-HD2는 1개의 PCI 슬롯을 제공해 확장카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 SATA3 포트는 총 4개를 지원한다.

4개의 SATA3(6Gbps) 단자를 통해 저장장치를 최대 4개까지 연결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에겐 충분한 수준이다. 특히, 과거보다 SSD의 가격이 어느 정도 하락했고, 저렴한 소비자용 제품군도 늘어나 기존 가격대비 높은 용량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통 120GB 제품을 선호했던 소비자들도 요즘은 제품 용량 라인업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혀달라는 요구를 할 정도다. HDD를 사용하는 유저도 보통 1TB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4개의 SATA 포트에 부족함을 느끼기 힘들다.

▲ 리얼텍 ALC887 코덱과 케미콘 사 오디오 캐패시터

기가바이트 H110M-HD2는 리얼텍(Realtek) ALC887 오디오 코덱을 사용했다. 오디오 캐패시터는 일본산 Nippon 케미콘 사의 전용 캐패시터가 사용됐다. 고품질 오디오 해상도를 제공하기 위해 캐패시터는 4개로 구성돼있다.

▲ 후면 I/O 패널

메인보드의 확장성을 알아볼 때 후면 I/O 패널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해답이 나온다. 기가바이트 H110M-HD2 메인보드는 M-ATX 규격으로 보통보다 작은 편이지만 부족함 없는 확장성을 갖춘 편이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는 초록색, 보라색 PS/2 포트는 점점 지원이 줄어들고 있는 부분이지만 기가바이트 H110M-HD2는 마우스, 키보드를 각각 연결할 수 있도록 2개 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PS/2 방식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작지만 반가운 지원이다.

USB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표준 규격인 USB 2.0 단지 4개와 USB 3.0 단자 2개로 최대 6개의 USB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H110M-HD2의 가장 큰 특징은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SUB, DVI, HDMI 총 3개의 출력 포트로 2개의 디스플레이 기기를 연결해 듀얼 구성이 가능하다. 더불어, HDMI 단자는 1.4버전을 지원해 최대 4096 x 2160@24Hz의 고해상도 구현을 지원한다.

mATX 규격의 보급형 메인보드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확장성을 갖춘 편이다. 후면 I/O 패널을 살펴보면 USB 2.0/ 3.0 포트가 각각 4개, 2개로 구성됐다.

여기에 인텔 기가비트 이더넷 칩셋을 탑재해 cFosSpeed를 활용하면 더욱 쾌적한 네트워크 및 게이밍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 UEFI 듀얼 바이오스

기가바이트 H110M-HD2는 UEFI 듀얼 바이오스를 지원해 웬만한 조작 및 설정은 바이오스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UEFI 바이오스는 한글을 지원해 바이오스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바이오스의 M.I.T 메뉴는 PC 시스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간단한 설정값을 바꾸는 등의 조작이나, Advanced 주파수, 메모리, 전압 등 고급 설정까지 M.I.T 메뉴에 취합되어 있다. 이외에도, 시스템 인포메이션(System information), BIOS Features, Peripherals 등 부팅 관련 설정이나 USB 등도 제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가바이트 H110M-HD2의 UEFI 듀얼 바이오스는 Q-Flash 기능을 통해 USB에 바이오스를 저장하거나 최신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 편의 설정 모아놓고 골라쓰자, 기가바이트 앱 센터(App Center)

기가바이트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앱 센터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별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도 설치해 추가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윈도우에서 자주 쓰이는 설정을 한 곳에 모아 손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좌측 기가바이트 앱 메뉴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추가되는 장소다. 기가바이트가 제공하는 앱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추가된다.

▲ 기가바이트 H110M-HD2는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지만..

강력한 게이밍 성능이나 높은 벤치마크 점수를 뽐내기 위해 오버클럭을 찾는 유저가 많다. 하지만 H110M-HD2는 일반적인 가정 혹은 사무용 PC를 목적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오버클럭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EasyTune'앱을 통해 시스템 제원을 간단히 확인하거나 ECO 모드 등 전력 소비를 일부 줄여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GA-H110M-HD2 피씨디렉트는 케미 좋은 프로세서는?

▲ 코어 i5부터 펜티엄까지 두루 잘 어울린다

기가바이트 H110M-HD2는 보급형 메인보드로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와 두루 잘 어울리지만, 성능이나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코어 i5와 코어 i3, 펜티엄 모델과 함께 사용하면 뛰어난 가성비의 PC를 구축할 수 있다.

코어 i5-6500을 선택한다면 그래픽카드를 상위 제품으로 선택해 게이밍 PC로 만들 수 있다. CPU와 메인보드 가격으로 29만 원 정도가 들어가니 그래픽카드로 20~30만 원대 제품을 선택하면 오버워치 등 최신 게임을 원활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코어 i3-6100은 내장 그래픽인 HD 그래픽스 530을 기반으로 영상 감상 등 멀티미디어 용도로 활용해 사용하기에 적합한 PC를 구축할 계획이라면 선택하기 좋다. 본체만 30~40만 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다.

펜티엄 G4400은 워드 등 업무용으로 충분한 성능을 가졌고, 가격도 저렴하기에 기업에서 PC를 구매하거나 간단한 작업용 PC가 필요한 가정에서 구성하면 좋을 것이다. 가격도 20만 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하다.

 

믿음직한 메인보드 GIGABYTE Z170X-UD5

기가바이트 공식 유통사인 피씨디렉트에서 출시한 GA-H110M-HD2는 보급형 메인보드를 찾는 다양한 소비자들이 모두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다른 보급형 메인보드와 비교해 최신 기능을 탑재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 출시되는 메인보드가 빼놓은 이전 기능을 모두 탑재해 두루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H110M-HD2는 내장 그래픽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HDMI뿐만 아니라 DVI, D-SUB 그래픽 포트를 모두 제공한다. 그리고 듀얼 디스플레이를 구축해 사용할 수 있다. PCI 슬롯도 제공해 PCI 인터페이스의 확장 카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PS/2 포트 2개를 제공해 각각 모니터와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H110M-HD2는 코어 i5 프로세서부터 셀러론까지 두루 사용하기 좋은 메인보드다 가격도 7만 원 중반대로 저렴한 편이다. USB 3.0을 비롯해 다른 보급형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기능은 모두 제공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까지 모든 소비층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가바이트 GA-H110M-HD2 피씨디렉트는 오버워치 등 게임을 위한 PC, 라데온 RX 480을 장착한 게임 PC 등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업무용 PC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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