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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2016] 인텔, 극한의 10코어 i7 익스트림 에디션 내놔

인텔이 컴퓨텍스 2016에서 다시 한번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프로세서를 내놓았다. 그동안 내놓았던 데스크톱 프로세서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10코어(데카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7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을 출시한 것이다. 서버급 프로세서가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내려온 셈이다.

▲ 인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데스크톱 프로세서가 출시되었다

인텔은 지속적으로 컴퓨팅의 한계를 확장해왔고, 하이엔드 게이밍, 그에 걸맞는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더 강력한 성능의 프로세서가 필요해졌다. 인텔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8코어(헥사코어)에 머물러 있던 i7 프로세서를 10코어 프로세서로 확장했다.

▲ 10코어 인텔 i7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

인텔의 첫 10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다수의 계산 집약적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 할 수 있는 최대 20개의 쓰레드를 제공하며, 그래픽카드 및 SSD 탑재 시스템 확장을 위한 40 PCle 레인의 플랫폼 확장성을 갖췄다. 또 새로운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Intel Turbo Boost Max Technology) 3.0과 쿼드-채널(quad-channel) 메모리 지원 기능으로 PC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차원의 성능을 제공한다.

관련하여 인텔은 인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Intel® Core™ i7 processor Extreme Edition)을 출시했다. 새로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 제품군은 오늘날 ‘메가 테스킹(mega-tasking)’ 게이머와 컨텐츠 제작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오버클럭 등 성능 튜닝을 위한 완벽한 언락(unlocked)도 가능하다. 기존 LGA 2011-3 소켓에서 변경되지 않아 X99 칩셋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코어 i7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이 출시됨에 따라 메인보드 제조사들도 새로이 X99 칩셋 메인보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인텔은 새로운 프로세서 발표와 함께 올해 하반기 선보일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네임 카비 레이크(Kaby Lake))를 처음으로 시연했으며, 2016년 하반기에 출시가 예정된 프리미엄 디바이스 상에서 구현될 향상된 성능, 배터리 수명, 미디어 기능 등을 소개했다.

인텔은 명실상부 PC사업의 1인자로 모든 소비자가 원하는 프로세서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10코어 i7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 출시는 VR이나 UHD 등 데스크톱의 차세대 콘텐츠들이 필요로하는 성능 수준이 상당히 높아짐에 따라 인텔이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을 꺼내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성능 프로세서는 기존에 없던 것은 아니고 서버 등 상위 플랫폼에서 사용하던 것을 소비자용 데스크톱으로 개량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새로운 i7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은 뛰어난 성능만큼 비싼 가격이기에 충분히 지불 능력이 있는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다. 새로운 코어 i7 프로세서 익스트림 프로세서 등장은 기존 데스크톱 프로세서의 한계수준을 한두단계 더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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