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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mm 초박형 2TB 외장 하드,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

소비자와 친숙한 휴대용 스토리지 '외장 하드' 무한 변화 중

소비자 시장에서 전통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과 다르게 휴대용 스토리지 시장에 외장 하드는 아직도 그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범람에 가까운 휴대용 스토리지 시장의 제품 홍수 속에서 외장 하드는 본연의 특징이 아직도 경쟁력을 갖춘 것이다.

외장 하드의 고용량과 높은 가격대비 용량을 아직 대체할 만한 제품이 없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휴대용 스토리지 제품이 추격하고 있지만, 아직은 가격의 차이가 있어 당분간 외장 하드가 좀 더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 외장 하드의 변화는 디자인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최근 외장 하드는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고용량과 가격대비 용량의 장점에 부족했던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화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러한 외장 하드의 트렌드는 최근 출시된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Backup Plus Ultra Slim)만 봐도 알 수 있다. 직접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을 통해 제조사들은 외장 하드의 어떤 부분을 고민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씨게이트 노력의 산실,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

▲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모델들(울트라 슬림, 슬림, 포터블, 패스트)

씨게이트는 현재 외장 하드 제품군으로 백업 플러스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 같은 외장 하드도 종류를 세분화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용량이나 크기, 두께 등이 서로 다른데 울트라 슬림을 비롯해 슬림, 포터블, 패스트 제품이 현재 판매 중이다.

▲ 두께와 용량이 차이점이다

외장 하드 모델마다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용량과 속도, 크기와 무게는 각각 달라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얇은 제품인 울트라 슬림과 슬림 제품은 최대 용량 2TB로 울트라 슬림이 두께 9.6mm, 슬림이 12.1mm로 1cm 안팎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대용량이 특징인 포터블과 패스트 제품은 4TB를 지원하며, 두께가 상대적으로 두꺼운 포터블이 20.35mm, 패스트가 22.35mm다.

씨게이트는 외장 하드에 용량이면 용량, 두께면 두께 확실한 특징을 부여하고 있다. 외장 하드의 특성상 용량은 시기적인 한계가 있어 빠르게 발전하지 못하지만, 외형이나 두께는 발전 속도가 빠른 편이다.

씨게이트가 내놓은 최신 외장 하드인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갖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 요즘 디자인 울트라 슬림

▲ 휴대성과 디자인이 중요해지고 있는 외장 하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듯, 외장 하드의 완성도 디자인이 되어가고 있다. 휴대성과 디자인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로 멋진 디자인의 외장 하드라면 휴대하고 싶고 꺼내놓고 사용하고 싶을 것이다. 앞으로 점점 외장 하드는 멋진 디자인으로 진화할 것이다.

씨게이트는 앞선 2015년 세븐 제품을 내놓으면서 하드디스크 본연의 굴곡을 표현한 슬림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의 눈을 한 번에 사로잡았었다. 이번에 출시한 울트라 슬림도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가장 큰 장점인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한층 나아진 디자인, 용량대비 제품 두께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가장 얇은 고용량 외장 하드다.

▲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 골드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은 세븐과 같은 특별한 제품을 제외한 정규 제품군 중에서는 가장 얇은 휴대용 제품이다. 무엇보다 기존 외장 하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초박형 대용량 외장 하드란 점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오목하게 들어간 원이 4개, 3개씩 차례대로 배치된 패턴 문양을 이루고 있다. 시작하는 원에는 전원 및 동작 상태를 나타내는 LED, 마지막 원에는 씨게이트 로고가 새겨져 있다.

재질은 상판은 메탈로 되어 있어 매끄럽고, 가벼우며, 견고하다. 하판은 강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상판의 오목하게 들어간 원 문양은 깊이가 적당해 손에 잘 쥐어지도록 만들어졌다.

색상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골드와 플래티넘까지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되었고, 기사는 골드 제품으로 진행했다.

▲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113.5X76X9.6mm)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은 크기도 작은 편이다. 가로는 113.5mm, 세로는 76mm로 성인 남성 손바닥크기보다 작다. 무게도 159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 좋다.

▲ 두께는 1cm가 안 되는 9.6mm

▲ 12mm 두께의 다른 외장 하드와 비교, 세로 길이도 좀 짧은 편이다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은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얇은 두께가 특징이다. 용량이 2TB인데 두께는 불과 9.6mm로 1cm가 안 된다. 씨게이트의 슬림 모델의 두께 12.1mm보다 2.5mm가 얇고, 시중에 판매되는 같은 용량대 외장 하드의 두께가 대게 13~18mm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얇은 제품인지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 씨게이트 로고가 새겨진 플라스틱 재질의 하판

▲ 씨게이트 외장 하드 케이스

▲ 케이블과 외장 하드 본체를 넣을 수 있다

케이스는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 본체와 케이블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골드 색상의 케이스는 울트라 슬림 골드 모델과 잘 어울린다.

울트라 슬림의 USB 3.0 케이블 길이는 46cm 수준으로 적당한 길이다.

 

울트라 슬림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전용 프로그램 '대시보드'

▲ 외장 하드 내부에 설치 프로그램을 실행한 모습

울트라 슬림 내 설치 프로그램(Set_Up)을 실행하면 3단계의 제품 등록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말 그대로 제품을 등록하는 과정으로 3단계 부분에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원드라이브(OneDrive) 저장 공간 200GB를 2년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 인터넷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10GB 안팎의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기에 울트라 슬림을 구매했다면 꼭 등록해 받도록 하자.

그럼 씨게이트 백업&복원 프로그램인 대시보드에 대해 살펴보자.

▲ 대시보드는 백업과 복원이 중심이 되는 씨게이트 전용 프로그램

대시보드(Dashboard)는 씨게이트 전용 프로그램으로 PC와 모바일, SNS를 아우르는 백업&복원 프로그램이다. 대시보드를 활용하면 울트라 슬림의 활용을 200% 할 수 있다. 간단히 대시보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클라우드 서비스 추가 가능

울트라 슬림의 2TB 용량뿐만 아니라 추가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해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의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

▲ PC 백업 기능은 개인 폴더를 울트라 슬림에 저장하는 기능이다

PC 백업 기능은 로컬 드라이브의 파일을 저장하는 기능으로 개인, 문서 등 폴더의 콘텐츠도 함께 백업된다. 기본 백업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 특정 폴더 백업 계획을 새로 만들 수 있다.

울트라 슬림에 로컬 드라이브의 특정 폴더가 계획에 따라 백업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백업 주기는 매월, 매주, 매일, 매시간 등 사용자가 원하는 간격으로 조정할 수 있다.

▲ 모바일 백업 기능은 '씨게이트 백업(Seagate Backup)'앱을 설치해야 한다

모바일 백업 기능은 모바일 기기의 중요 데이터를 울트라 슬림에 저장하는 기능으로 모바일 기기 사용이 지금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씨게이트 모바일 계정을 통해 접속하면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 울트라 슬림에 개인 모바일 데이터 백업을 좀 더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 씨게이트 백업에 접속한 모습(안드로이드 버전)

모바일 백업을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주요 정보를 울트라 슬림에 저장할 수 있다. 사진을 비롯해 동영상, 음악, 연락처, 메시지 등을 모두 저장할 수 있다. 씨게이트 모바일 계정을 통해 모바일 기기와 울트라 슬림을 연결해 동기화한 것으로 매우 편리했다. 원터치로 모바일 기기의 주요 콘텐츠를 울트라 슬림에 저장할 수 있었다.

▲ 소셜 기능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소셜 기능은 크게 공유와 저장 기능으로 나뉘어 있는데 공유 기능은 사진 및 동영상을 쉽게 소셜 네트워크에 올리는 기능이다. 페이스북을 비롯해 플리커, 유튜브에 빠르게 등록할 수 있다.

▲ 저장 기능은 소셜 네트워크의 사진, 동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다

공유 기능이 업로드 기능이라면 저장 기능은 다운로드 기능이다. 페이스북과 플리커 계정에 올려진 동영상과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다. 계정에 접속만 하면 쉽게 내려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Mac에서도 동작 OK, 전용 프로그램 '대시보드'도 사용 할 수 있어

▲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은 Mac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외장 하드의 특성상 꼭 윈도우 기반 PC에만 연결해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은 Mac에서도 동작해 운영체제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 Mac에 인식된 모습

USB 포트를 통해 연결한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의 상태다. 2TB 용량이 제대로 인식되었다. 일단 USB 포트로 정상 인식된 것을 확인했다.

▲ Mac용 NTFS 드라이버 PARAGON 드라이버

Mac에 울트라 슬림을 연결하면 바로 파일을 읽을 수는 있으나 기록은 할 수 없다. 기록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하다. Mac OS용 Paragon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울트라 슬림에 기록할 수 있다. 씨게이트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 울트라 슬림의 아이콘(위 왼쪽), 대시보드 설치가 문제없다

울트라 슬림을 설치하면 울트라 슬림 외형과 같은 아이콘도 설치된다. 더불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대시보드도 설치할 수 있다. Mac OS용 대시보드가 있기에 설치해 울트라 슬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돋보이는 외장 하드를 찾는 소비자에게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을

▲ 멋쟁이를 위한 외장 하드,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

씨게이트가 내놓은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은 앞으로 외장 하드의 유행이 어떻게 변화할지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외장 하드의 유행은 디자인과 휴대성이 될 것이며, 씨게이트는 울트라 슬림을 통해 어떻게 디자인과 휴대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지 제시했다.

두께가 9.6mm에 불과해 얇고 가벼워 휴대성이 높으며, 멋진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가 절로 휴대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만들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은 현재 출시된 외장 하드 제품 중에서도 뛰어난 편이다.

외장 하드 자체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대시보드의 완성도도 뛰어나 활용도가 높은 편이었고, 특히 모바일 백업 기능은 인상적이었다. 모바일 기기 내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꼭 필요하면서도 유용한 기능이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울트라 슬림은 외장 하드 본연의 하드웨어 완성도와 소프트웨어 대시보드의 유용성이 더해져 균형이 잘 맞는 개인용 백업 솔루션이었다. 외장 하드 구매해야겠다 마음먹은 소비자가 있다면 울트라 슬림을 관심있게 살펴보기 바란다. 보증 기간은 2년이며, 데이터 복구 서비스(Seagate Recovery Service)를 받을 수 있어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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