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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키보드 PC, 책상 PC 등 세상에 이런 PC가!

전통적인 PC의 모습은 책상 위나 아래에 놓고 사용하는 데스크톱 PC, 이동이 편리한 노트북 형태지만, 최근에는 제조사마다 기존 PC를 벗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PC를 내놓으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 피포 KB2, 접이식 키보드 PC

최근 대만 PC 제조사인 PIPO(이하 피포)는 홍콩에서 열린 전시회를 통해 초소형 윈도우 10 미니PC인 KB2를 선보였다. KB2는 접이식 키보드 형태의 미니 PC다.

 

▲ 피포 KB2, 접이식 키보드 PC 소개 동영상

KB2는 인텔 아톰 X5-8300 체리트레일 1.84GHz CPU를 내장했고, 2/4GB 메모리, 32/64GB 저장장치 중 선택할 수 있다. 측면에는 이어폰 단자와 유선랜과 USB 3.0과 2.0 각 1개씩, HDMI와 마이크로USB 단자 등 입출력 단자를 배치했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도 곁들였고 2,500mAh짜리 배터리를 내장했다. HDMI를 이용해 디스플레이 기기와 연결하면 되고, WIDI 지원 디스플레이와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 리안리(LIAN LI) 컴퓨터 책상 DK-04

 

▲ 리안리(LIAN LI) 컴퓨터 책상 DK-04 소개 동영상

아예 책상을 PC 케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어 있다. 리안리에서 내놓은 신형 컴퓨터 책상인 DK-04는 전동을 통해 높이가 조절되는 제품이다. 최소 675mm부터 최대 1160mm 높이까지 조절된다. 리안리는 그동안 DK-01부터 최신 DK-04까지 꾸준히 컴퓨터 책상을 내놓았다. 높낮이 조절 버튼과 함께 높이를 저장하는 4개의 버튼을 제공한다.

▲ 인텔 컴퓨트 스틱 2016(스카이레이크 기반)

올해 초 열린 CES2016에서 발표된 2세대 컴퓨트 스틱도 주목해볼 만한 초소형 PC다. 길이 12cm, 두께 1.3cm에 불과한 컴퓨트 스틱은 2세대 들어서 고성능 모델이 추가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기반 모델이 추가된 것인데 코어 M3와 M5 프로세서를 내장한 모델 3종은 4GB 메모리와 64GB 내부 스토리지, HDMI 1.4b, 80.2.11ac+블루투스 4.2, USB 3.0 포트와 마이크로SDXC 카드 리더기를 지원한다. 새로운 모델까지 추가되면서 기존 1세대 제품까지 총 7종이 되었고, 스카이레이크 기반 모델은 5월 정도부터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삼성전자 패밀리 허브 냉장고

PC의 개념이 점점 바뀌고 있다. 전형적인 형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친숙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오늘 살펴본 접이식 키보드 PC인 피포 DK2는 모바일 접이식 키보드와 PC를 결합한 형태이고, 리안리 DK-04는 책상을 PC로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인테리어와 PC의 결합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컴퓨트 스틱은 소형 PC의 새로운 형태로 성능까지 높이면서 더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완전한 PC는 아니지만, 삼성전자가 내놓은 패밀리 허브 837L 냉장고 같은 제품도 일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점에서 넓은 의미로 PC라 할 수 있다. 그만큼 IT 기능을 수행하는 기기들이 많아졌고, PC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PC는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와의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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