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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비전도 문제없는 최신 인텔 스카이레이크 게이밍 PC 사양, 구매 전 참고하면 딱!

예전만큼 PC를 자주 교체하지 않고, 무관심한 상황 속에서 PC를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하려고 할 때 소비자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제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모으고 선택하는 과정은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한 데 많은 정보를 모아도 적절한 선택과 판단을 내리긴 쉽지 않다.

한번 PC 업그레이드나 교체를 하면 최소 3~4년은 사용한다는 점에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고 이럴 때는 가장 좋은 선택이 잘 아는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다. 최신 PC 하드웨어를 다루고 있는 브레인박스가 추천하는 PC 구성도 도움이 될 것이다.

3월 추천 PC는 '게이밍 PC'로 최근 출시되는 게임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게임은 PC 교체에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게임만큼 고성능을 요구하는 콘텐츠가 없어 게임이 아니면 PC 교체의 의미가 크지 않다.

최근 나온 더 디비전을 비롯해 XBOX ONE이나 PS4 등 콘솔 게임도 PC 버전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고, 패키지게임, 온라인게임도 속속 신작이 나오고 있기에 게임을 위해 PC 교체하기 적절한 시기다. 최소 3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게이밍 PC를 직접 한번 구성해봤다.

 

 

스카이레이크, 인텔 코어 i5-6500 기반 조립 PC 추천

 

▲ 90만 원대 게이밍 조립 PC! 게임은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의 온라인 견적서를 통해 90만 원대 게이밍 조립 PC 견적을 구성했다. 고사양 게임을 진행할 때 그래픽 옵션 등 타협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중상급 정도의 PC 구성이다. 현금/카드 최저가로 90만 원 초반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신 인텔 코어 i5-6500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뛰어난 안정성을 가진 ASUS B150M-A STCOM 메인보드를 선택했다. 여기에 게임 진행을 위한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960 UDV 윈드포스 Nano 를 선택했다.

4K급 고해상도 게임을 진행할 땐 어느 정도의 그래픽 옵션 타협이 필요하겠지만 이와 비슷한 정도의 구성이라면 FHD 해상도에서 부족함 없는 성능이다. 주요 부품에 대한 세부적인 선택을 살펴보도록 하자.

▲ 핵심 부품 CPU는 인텔 코어 i5-6500 프로세서를 선택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코어 i5-6500을 선택했다. 기존 세대 대비 연산 능력이 약 10%, 내장 그래픽 성능도 약 10%가 향상되었다.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기본 동작 속도는 3.2GHz, 자동 오버클럭 기능인 터보코어 동작 시에는 3.8GHz로 동작한다.

14nm 공정에서 만들어져 발열이 낮고, TDP도 65W 수준으로 전력 소비 수준도 낮아져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게임 진행을 위해서 쿼드코어와 코어 i5급 성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코어 i5 모델 중 i5-6500을 선택했다.

코어 i5-6500 정도면 최소 3~4년 정도는 성능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픽카드 정도만 업그레이드해주면 4K, VR 환경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성능이다. 현재 시세는 현금과 카드 결제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는데 대략 25만 원 안팎의 가격대에 판매 중이다.

 

 

▲ 핵심 부품 그래픽카드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960 UDV 윈드포스 Nano

지포스 GTX 960은 큰 성공을 거둔 그래픽카드로 현재 게임을 위한 그래픽카드 선택의 기준점과 같은 제품이다. 전반적인 가격대성능비로 보았을 때 지포스 GTX 960 선택이 현재로 가장 적절하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960 UDV 윈드포스 Nano는 기가비이트 지포스 GTX 960 모델 중에서도 짧은 178mm의 PCB 길이와 구리 히트파이프를 내장한 윈드포스 쿨링 솔루션이 특징인 제품이다.

팩토리 오버클럭 제품으로 래퍼런스 모델과 비교해 3~5% 이상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6핀 보조 전원 하나만 연결하면 되고, 4페이즈 전원부로 구성되어 3페이즈 전원부 그래픽카드보다 좀 더 앞선 안정성을 자랑한다.

인텔 코어 i5-6500 프로세서와 조합해 사용하면 FHD(1920X1080) 해상도에서는 최신 게임을 가장 부드러운 움직임인 60프레임에 가깝게 구동할 수 있다. 현재 가격은 28만 원 안팎이다.

▲ 핵심 부품 SSD는 마이크론 BX200 240GB

이제 SSD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HDD를 대체해 체감 성능을 2~3배 빠르게 만들어주는 SSD는 꼭 있어야 할 필수품이 되었다. 최근 용량대비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HDD 추가 없이 SSD 용량만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만하다.

마이크론 BX200은 TLC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채택한 보급형 SSD로 뛰어난 가격대성능, 가격대용량의 SSD다. 240GB 제품을 기준으로 순차적 읽기 속도는 540MB/s 순차적 쓰기 속도는 490MB/s다. 다수의 SSD에 사용되어 안정성을 검증받은 실리콘모션의 SM2256 컨트롤러를 사용했다.

제품 수명은 72TBW로 하루 약 40GB씩 5년을 사용할 수 있어 수명 걱정도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용량이 240GB 수준으로 운영체제를 설치하고도 게임 5개 이상은 충분히 설치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데 240GB 제품이 8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보증 기간은 3년이다.

 

고사양 온라인 게임 OK! FHD 해상도 최적화

 

 

▲ 벤치마크 테스트 게임 3종 권장 사양

게이밍 PC를 구성했으니 실제 게임에서 어떤 성능을 나타내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최신 게임 중에서 테스트에 사용한 게임 3종은 모두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최신 게임들로 모두 권장 사양으로 최신 시스템을 요구하는 고사양 게임이다.

핵심 부품을 정리해보자면 권장 사양 기준이 최소 인텔 코어 i5-4690, GTX 970, 6GB RAM 시스템을 구성해야 하는데, 이에 맞추려면 고성능 PC로의 업그레이드, 교체는 피할 수 없다.

특히, 테스트에 사용한 최신 게임 3종은 모두 권장 그래픽카드로 지포스 GTX 970 또는 라데온 R9 290을 권장하고 있는데 테스트를 직접 구성한 PC는 GTX 960을 장착해 사용했음에도 FHD 해상도에서 57~58프레임을 유지해 쾌적한 게임 진행이 가능했다.

▲ FHD 해상도라면 고사양 게임도 충분하다. 고사양 게임 3종 테스트

인텔 코어 i5-6500 프로세서와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960 그래픽카드을 장착해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이다. FHD 해상도 환경에서는 모두 60프레임을 순회하는 매우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임에 따라 4배 더 넓은 4K 해상도(3840X2160)에서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30프레임 안팎의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테스트를 진행한 게임 3종 모두 지포스 GTX 97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을 권장하고 있고, 그래픽 옵션을 모두 High 설정으로 맞췄기에 결과가 그리 높게 나오진 않았다.

FHD와 4K 해상도 모두에서 적절히 그래픽 옵션을 조정하면 테스트 결과보다 훨씬 높은 프레임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 톰클랜시 더 디비전 내부 벤치마크 테스트

최근 가장 핫한 게임인 톰클랜시 더 디비전은 게임 옵션 내부에 벤치마크를 지원해 내부 벤치마크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했다. 그래픽 옵션 '높음'을 기준으로 각각 FHD와 UHD 해상도로 설정해 진행했다.

내부 벤치마크 결과도 앞서 직접 진행한 프레임 테스트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 FHD 환경에서는 모두 50대 후반의 프레임을 유지해 끊김 없이 깔끔한 게임 진행이 가능했다.

 

 

 

 

약은 약사에게 게임은 게이밍 PC에게!

 

오늘 소개한 90만 원대 게이밍 조립 PC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충분히 변경하면 된다. 대략적인 요즘 게이밍 PC의 수준과 성능과 가늠해보는 잣대가 되었으면 한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온라인, 콘솔 게임의 그래픽은 최신 시스템이 아니면 진행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실제 테스트를 진행했던 게임들의 수준만 살펴봐도 부쩍 높아진 게임의 요구 성능 수준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 살펴본 견적은 높아진 게임의 그래픽 수준을 FHD 해상도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정도의 견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예전보다 길어진 PC 교체 주기는 약 3~5년 정도로 늘어나 앞으로 출시될 고사양 게임도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이고, 차후에는 요구 성능 수준에 따라 그래픽카드 정도만 업그레이드하면 상당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PC, 게임을 위한 PC 구성을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대략적인 요즘 게이밍 PC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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