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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곡면 모니터, 2016년 모니터 주요 키워드가 될 것!

2016년 모니터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흐름 중 하나는 바로 곡면(커브드) 모니터다. 최근에는 곡면 모니터 출시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덕분에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곡면 모니터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제품도 다양해졌다.

곡면 모니터는 일반 모니터보다 더 나은 몰입감을 제공해준다는 측면에서 게임이나 영화 등 콘텐츠 소비에 더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가로 비율이 기존 보다 더 긴 형태라는 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모니터 크기도 대부분 30형 이상의 대형이란 점에서 기존 모니터와 확실한 차별이 되고 있다.

아직 곡면 모니터가 일반 모니터보다 고가라는 점에서 가격적인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충분히 구매 가능한 수준이고, 가격 인하도 꾸준히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구매 계획이 많아질 것이다.

오늘은 현재 선보인 곡면 모니터 중 눈여겨볼 만한 제품들을 한번 모아봤다. 다양한 곡면 모니터들을 한번 살펴보기 바란다.

 

곡면 모니터 계의 슈퍼카, 게이밍 곡면 모니터

▲ 벤큐 XR3501 아이케어 무결점

벤큐에서 선보인 XR3501은 게이밍 모니터다. 벤큐는 기존 XL 시리즈 게이밍 모니터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고, 새로운 곡면 게이밍 모니터인 XR 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XR3501을 선보였다. 국내 출시는 2월 말에 되었고, 현재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벤큐 XR3501은 시중에 판매되는 유일한 35형(88.9cm) 게이밍 모니터로 레이싱 모드, FPS 모드 등 게임 장르에 최적화된 모드를 지원하고, 응답 속도 가속 기능, 블랙 이퀄라이저 등이 있어 게임 진행에 유리하다.

벤큐 XR3501의 곡률은 2000R(반지름이 2000mm인 원이 휘어진 정도)로 2m가 최적의 시청 거리다. A-MVA+ 패널을 탑재했으며 2560 x 1080(WFHD) 해상도와 21:9의 넓은 와이드 화면이 특징이다. 응답 속도는 4ms이며, 최대 144Hz의 주사율을 자랑한다. 넉넉한 3년의 무상 수리 기간을 제공하며, 현재 판매 가격은 1,389,000 원이다.

▲ Acer Predator X34

현재 예약 판매 중인 에이서 프레데터 X34은 34형 곡면 게이밍 모니터로 3800R의 곡률, 100% sRGB IPS 패널을 사용했다. 국내 첫 G-SYNC를 지원하는 곡면 게이밍 모니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1:9 와이드 화면에 WQHD(3440 x 1440) 해상도를 자랑한다. 4ms 응답 속도와 조준선 표시, DTS 14W(7+7W) 내장 스피커, 오버클럭으로 최대 100Hz 주사율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에이서의 기본 1년 수리 기간과 프레데터 제품 VIP 1년 추가 수리로 총 2년 무상 수리 기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예약 판매 가격은 1,490,000 원이다.

 

대기업의 대형 곡면 모니터, 인지도만큼 우수한 완성도

▲ DELL UltraSharp 34 Curved U3415W

고급형 모니터 제조사로 알려진 델 울트라샤프 U3415W 제품은 86.5cm의 34형 제품이다. 지난해 9월 첫 출시된 울트라샤프 3415W는 광시야갹 IPS 패널을 사용했고, 21:9 화면비, 해상도 WQHD(3440x1440)로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HDMI 2.0 포트를 비롯해 MHL,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디스플레이포트, USB 3.0 등 다양한 연결을 지원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내장된 스피커는 9W씩 총 18W 수준으로 별도의 스피커가 필요 없을 정도다.

제품 결함으로 인한 교체 및 교환 서비스, 하드웨어 무상수리기간을 3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백만 원 안팎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 LG전자 울트라 와이드 34UC98

울트라 와이드 34UC98은 디스플레이 명가인 LG전자의 최고급 곡면 모니터 제품이다. 34형(86.7cm) 21:9 화면비에 WQHD(3440x1440) 해상도를 제공한다. 광시야각 AH-IPS 패널을 채택했으며, 1900R의 곡률로 휘어져 있다. 특이하게 썬더볼트를 지원한다.

매끄러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성도 뛰어나 소프트웨어(온 스크린 컨트롤)를 설치하면 마우스로 OSD를 설정할 수 있다. 더불어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리더 모드를 비롯해 깜빡임 현상 제거하는 플리커 프리 기능을 내장했고, PBP, 색약 지원 모드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AMD 프리싱크 기술, 어두운 곳의 명암비를 높이는 다크 맵 모드도 지원한다.

LG전자 울트라 와이드 34UC98의 시중 판매 가격은 약 128만 원 안팎이며, 보증 기간은 1년이다.

▲ 필립스 3490UC 커브드 무결점

알파스캔에서 판매 중인 필립스 3490UC 커브드 무결점은 커브드 모니터 중 최초로 무결점 정책이 적용된 제품이다. AH-IPS 패널을 채택한 34형 커브드 모니터인 3490UC는 3440x1440 WQHD 해상도에 3800R 곡률을 가졌다. 내장 스피커는 DTS 기술이 적용된 14W(7+7W) 출력 제품이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중 화면 표시(PIP/PBP) 기능을 지원하고 디스플레이포트(DP) 포트와 3개의 HDMI 포트, MHL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한다. 여기에 4개의 USB 3.0 허브 기능과 깜박임 현상을 제거하는 플리커 프리 기능을 제공한다.

필립스 3490UC 커브드 무결점 모니터는 시중에 103만 원 안팎의 가격대에 판매 중이며, 보증 기간 1년, 제품 등록 시 무상 기간 1년을 추가로 연장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HD 해상도, 커브드 입문용으로 딱! 저렴한 가격

▲ 삼성전자 C27F390F

삼성전자의 최신 커브드 모니터인 C27F390F 제품은 68.6cm의 27형 제품이다. 16:9 와이드 화면비와 VA 패널을 탑재했으며 기본적인 FHD(1920 x 1080) 해상도를 보여준다.

4ms 대의 응답 속도와 60Hz의 주사율은 적당한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지녔다. 게임 모드와 FreeSync를 지원하며 가격은 268,000원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 중이다. 무상 수리 기간은 2년이다.

▲ 엠텍코리아 Viewsys Queen 320C

엠텍 코리아의 뷰시스 퀸 320C는 80.1cm의 32형 모니터 제품이다. 일반적인 16:9 와이드 화면비를 가지고 있으며 SVA 패널을 탑재했다. 해상도 역시 일반 소비자에게 친숙한 FHD(1920 x 1080) 해상도와 60Hz의 주사율을 보여준다.

게이밍 모니터로써 부족함 없는 2.5ms 대의 응답 속도를 자랑하며 소비 전력도 20.3W로 적당한 수준이다. 1년의 무상 수리 기간을 제공하며 출시 가격은 325,000원이다.

 

아직 국내 판매 전인 게이밍 곡면 모니터 3종 먼저 살펴보자!

▲ Acer Predator Z35

89cm의 35형 대화면을 가진 에이서 프레데터 Z35는 VA 패널을 탑재했으며 2560 x 1080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기본 144Hz의 높은 주사율과 오버클럭 시 최대 200Hz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G-Sync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해외 출시 가격은 1,099달러(약 132만 원)이다.

▲ Acer XR341CK

86cm의 34형 제품인 에이서 XR341CK는 21:9 와이드 화면과 넓은 시야각을 자랑하는 IPS 패널을 탑재했다. 넓은 대화면과 어울리는 WQHD(3440 x 1440) 급 해상도를 자랑한다. 또한 게이밍 성능에 특화된 75Hz 주사율과 4ms 대 응답 속도를 자랑한다. 해외 판매 가격은 999달러(약 120만 원)다.

▲ ASUS ROG SWIFT PG348Q

에이수스의 ROG 라인업은 이미 게이머들 사이에선 유명하다. 그만큼 게이밍에 특화된 제품이며 하이엔드급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데, 스위프트 PG348Q 게이밍 모니터는 86cm의 34형 크기와 21:9의 화면비, 시야각이 넓은 IPS 패널을 탑재했다.

3440 x 1440의 넓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최대 100Hz의 주사율을 탑재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다양한 곡면 모니터, 2016년 모니터 주요 키워드가 될 것!

 

올해 모니터 시장은 커브드 열풍이 불고 있다. 곡률로 인해 한층 더 높은 몰입감과 넓은 시야각을 통해 영화 시청 등 풍요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데 적합하다.

더불어, 올해는 곡면 모니터에 게이밍 요소까지 가미된 게이밍 곡면 모니터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어, 게이밍 유저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아직 곡면 모니터가 대중화되기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일반 소비자에게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지만, 대기업뿐만이 아닌 여러 중소기업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보급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곡면 모니터의 다양한 제품군이 형성되면서 점차 가격 인하의 절차를 밟을 때쯤, 선택의 폭이 넓어진 소비자들의 선택이 궁금해지는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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