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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용 PC 선정 기준, 객관성 확보해줄 벤치마크 프로그램 도입해야

국내 PC 시장은 불황기에도 매년 성능이 향상된 신제품이 출시되는데, PC 성능을 정확히 스펙만으로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우선 출시되는 신제품의 수가 너무 많아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고, 성능을 주관적으로 평가하다 보면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 이런 판단을 좀 더 객관화할 방법이 바로 벤치마크 테스트로 수치화하는 것인데 아직 그 쓰임이 제한적이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살펴보도록 하자.

일반인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과 기업, 공공기관, 정부 기관에서 PC를 구매하는 방법은 차이가 있어야 한다.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은 개인적인 만족이 핵심이지만, 공적으로 PC를 구매해야 할 때는 선택의 타당성, 합리성을 밝힐 필요가 있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정부기관은 국민의 세금으로 구매하는 만큼 객관적인 기준이 있어야 한다. 같은 가격이면 더 좋은 성능을 가진 PC를 구매해야 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어떤 PC를 구매해야 할지 결정권자의 자의적인 선택이 아니라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한 성능 수치를 활용하면 객관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벤치마크를 통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PC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벤치마크 프로그램 중에서는 뱁코(BAPCo)의 SYSMark 2014가 가장 잘 알려졌다. 뱁코사는 20여년간 전문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신뢰성을 쌓아온 기업으로 벱코사의 벤치마크 프로그램은 약 50여개국 이상의 공공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뱁코(BAPCo)의 SYSMark 2014는 보편적인 업무 환경에 특화된 테스트를 제공한다. Google Chrome 브라우저와 Adobe, Excel, Photoshop, Premiere 등 실제 업무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짐작할 수 있으며, 일정한 워크로드를 부여한 후 작업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결과값을 산정하기에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성능 비교를 통해 자신의 용도와 맞게 PC를 선택할 수 있다.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PC 성능과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벤치마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부 기관 등 오피스 PC 평가에서도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사용한 테스트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BAPCo의 SYSMark는 이미 아르헨티나, 중국, 미국 등 50여개국 이상의 정부 입찰에 사용되고 있다. 아일랜드 정부 및 이탈리아 과학 기술처, 폴란드 조달청 등은 모두 뱁코는 PC 조달에 SYSMark를 활용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 업계에서 인정받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인텔, WD,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조사들도 BAPCo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BAPCo SYSMark 2014는 PC 구매 전 성능을 파악할 때 효과적인 벤치마크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부품의 성능을 측정하는 일반 벤치마크 프로그램과 다른 현실적인 측정 방식으로 접근해 오피스 PC로 사용하기에 적합한지를 근거로 더욱 정확한 결과를 보여준다.

현재 국내는 국가 공공기관과 정부기관에서 기준으로 정한 PC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없으므로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중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 의문이 든다. SYSMark 2014는 오피스 PC를 구매할 때 정확한 성능 수치를 확인해 줄 수 있어, 조달용 PC 판단에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줄 척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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