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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1위 캐논, EOS-1DX Mark II와 EOS 80D 발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이 지난 2월 18일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2016년 상반기 신제품 간담회를 열고 풀프레임 플래그십 DSLR카메라 ‘EOS-1D X MarkⅡ’와 프리미엄 중급기 ‘EOS 80D’를 공개했다.

간담회는 캐논코리아 강동환 사장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강 사장은 카메라 업계는 지난 시간동안 많은 지각 변동을 거듭해왔다면서 앞으로 점점 경쟁력있는 기업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캐논코리아는 2015년까지 13년 연속 렌즈교환식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50% 수준의 시장 점유율도 가지고 있다며 캐논코리아 10주년인 2016년 기대가 크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풀프레임 DSLR카메라 EOS-1D X Mark II는 올해 27주년을 맞이하는 캐논의 최상위 모델 ‘EOS-1’ 시리즈의 최신 기기로, 이전 모델인 EOS-1DX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인 제품이다.

EOS-1D X Mark II는 약 2020만 화소의 새로운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기존 1DX와 비교 시 색노이즈 처리가 우수해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며, 빠른 처리 속도로 전력 절약화를 실현했다. 초당 최대 16장 연사와 4K 60p 영상 촬영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디직 6+(DIGIC 6+) 영상처리엔진 2개를 사용한 ‘듀얼 디직+’ 이미지프로세서를 장착해 정밀하고 빠른 이미지 처리 성능을 구현해 찰나의 순간도 포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OS-1D X Mark II의 ‘미러 진동 제어시스템’은 고속 연사 촬영으로 발생하는 카메라 내부의 진동을 최소화하고 유연한 연사속도를 확보한다. 셔터 내구성은 40만 회이며, 최대 ISO(감도)는 409600이다. 디지털 렌즈 최적화 기능을 내장되어 카메라 내에서 선명한 고품질 이미지로 만들 수 있다.

중급 DSLR 카메라 신제품인 EOS 80D도 함께 공개되었다. EOS 80D는 약 2420만 화소의 APS-C 타입 이미지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 6(DIGIC 6)를 탑재해 선명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촬영할 수 있다.

EOS 80D는 캐논 두 자릿수 모델 최초로 시야율 약 100%의 광학식 뷰파인더를 탑재했으며, 독자 기술로 구현한 올크로스 45포인트 AF 시스템을 탑재해 측거점의 수가 늘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다.

기존 EOS 70D 대비 향상된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 기능은 물론 19개에서 45개로 늘어난 AF 포인트가 넓은 영역에 배치돼 다양한 구도 및 상황에 맞게 제어가 가능하다. AF 시스템은 중앙부에 F2.8에 대응하는 듀얼 크로스 센서를 채용했으며, 초 망원 렌즈나 컨버터를 사용해야 하는 항공기, 철새 촬영 시에도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을 제공한다.

EOS 80D는 영상 촬영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두르고 있다. 풀HD 60p 촬영 및 MP4 기록을 지원해 ‘HDR 동영상’ 모드 촬영 시 일출 또는 역광 촬영 등과 같은 노출 차가 큰 촬영 환경 아래에서도 Full HD 화질로 고른 밝기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카메라의 후면에는 와이드 3.0형 회전식 터치 LCD를 탑재해 다양한 구도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USM(초음파 모터)과 STM(스테핑 모터)의 장점을 한데 모은 ‘나노 USM(Ultra Sonic Motor)’을 탑재한 ‘EF-S 18-135mm f/3.5-5.6 IS USM’과 결합하면 동영상 촬영 시 한층 조용하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급 DSLR 카메라의 표현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EOS-1D X Mark Ⅱ와 EOS 80D는 각각 4월, 3월 말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두 제품 모두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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