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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표 FPS 오버워치, PC 성능 부담 적어 흥행 예감

매년 신작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게이머들은 우선 개발사를 주목한다. 자신이 즐기던 게임의 개발사, 인기 게임을 내놓았던 게임 개발사가 신작을 선보이면 관심을 갔고 주목한다. 오늘 살펴볼 '오버워치(OVERWATCH)'는 게이머에게 인지도가 높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새로운 세계관을 열어줄 하이퍼 FPS 게임이다.

기존 블리자드의 대표작인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는 웅장하고, 다소 무거우면서 어두운 느낌이 강했는데, 오버워치는 그와 반대로 좀 더 가볍고 밝은 분위기가 특징이다. 또, 블리자드 최초의 FPS 장르라는 것만으로도 국내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캐주얼한 FPS 게임인 오버워치가 현재 장기간 국내 게임 순위 차트를 점유하고 있는 AOS 장르 게임과 경쟁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2월 17일 아시아(일본, 대만, 한국) 지역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시작됨에 따라, 한 달간 진행되는 CBT(Close bata test)를 통해 국내 게이머들은 어떤 평가를 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블리자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하이퍼 FPS 장르의 게임 오버워치는 총 21명의 영웅들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6대 6 전투를 기반으로 하며, 일반적인 FPS와는 다르게 공격, 수비, 돌격, 지원 등 MMORPG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탱커', '힐러' 와 같은 개념의 롤플레잉적인 요소가 섞여있다.

오버워치는 PC, XboxOne, PS4에서 발매하며, CBT 발표와 함께 공개된 PC판 시스템 사양은 다양한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적당한 수준이었다. 오늘은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블리자드 최초의 FPS 게임 오버워치 점검

 

 

▲ 오버워치 PC판 공식 사양

오버워치의 사양은 다양한 사용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성능을 요구하도록 만들어졌다. 최고 수준의 PC 성능 없이도 게임 진행에 큰 문제가 없다. 최소 사양은 초당 30프레임 정도로 진행할 수 있는 사양을 나타내고, 권장 사양은 총 5단계의 그래픽 옵션 중 중간(Medium) 단계에서 진행할 때 60프레임 정도로 진행할 수 있는 사양을 나타낸다.

오버워치의 그래픽 옵션은 베타 기준으로 'Low', 'Medium', 'High', 'Ultra', 'Epic' 순으로 총 5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오버워치의 사양에 대해 PC를 구성해보고 Ultra, Epic 등 최상 옵션에서도 밀리지 않는 PC를 구성하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적당한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

 

 

적당한 수준의 오버워치용 PC 구성

 

▲ 오버워치 최소 사양으로 간단히 PC를 구성해보았다.

오버워치의 최소 사양인 인텔 코어 6세대 i3-6100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460 레퍼런스 모델을 기준으로 구성했다. AMD 제품은 AMD Phenom X3 8650 CPU와 라데온 HD 4850 혹은 인텔 HD Graphics 4400 내장 그래픽을 사용해도 된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비스타부터 10까지 모두 호환하며 4GB 메모리, 768MB 이상의 비디오 램을 요구한다. 5GB 이상의 여유 공간이 있으면 충분히 설치할 수 있다.

 

 

▲ 오버워치 권장 사양으로 간단히 PC를 구성해보았다.

오버워치의 권장 사양에 맞게 인텔 코어 i5 6세대 6500과 지포스 GTX 660으로 구성했다. AMD 제품은 AMD Phenom II X3 2.8GHz와 라데온 HD 7950을 선택했으며 모든 제품은 레퍼런스를 기준으로 구성했다. 비디오 램 2GB, 시스템 메모리는 6GB로 구성하면 된다.

권장 사양 구성은 5단계의 그래픽 옵션 중 Medium 옵션에서 60프레임 이상의 성능을 내는 구성이다. 더 높은 그래픽 옵션으로 게임을 진행하고 싶은 게이머라면 상위 호환하는 그래픽 카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 권장 사양 기준 GTX 660과 HD 7950의 성능 차이는?

두 제품 모두 레퍼런스 기준으로 성능을 조사했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GTX 660은 6시리즈 고급형 제품이다. 쿠다 프로세서 960개와 코어/ 부스트 클럭 980MHz/ 1033MHz로 오버워치 중상 옵션에서 원활한 진행에 무리가 없는 정도이다.

라데온 HD 7950도 라데온 7000시리즈의 상급 제품으로 GTX660 Ti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픽 카드 벤치마크 홈페이지를 통해 두 제품의 성능 차이를 알아보았다.

결과는 라데온 HD 7950이 GTX 660보다 전체적인 성능이 높게 측정되었지만, 성능 차이가 미미하고, 코어/ 부스트 클럭 모두 800MHz로 코어/ 부스트 클럭 부분에서는 GTX 660이 우세한 결과를 보여줬다.

 

▲ 높은 그래픽 옵션에서 쾌적한 진행을 원한다면 GTX 960

오버워치의 권장 사양은 5단계의 그래픽 옵션 중 Medium 환경에서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보장한다. Ultra, Epic 등의 높은 설정에서도 밀리지 않는 환경과 오버 워치뿐만이 아닌 고사양의 다른 3D 게임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헤비유저라면, 20만 원 초반의 적당한 가격대로 가격 대비 괜찮은 성능을 느낄 수 있는 GTX 960을 추천하고 싶다.

GTX 960은 레퍼런스 기준 코어/ 부스트 클럭 1127/ 1178MHz이며, 쿠다 프로세서 역시 1024개로 오버워치를 하이엔드 그래픽 옵션으로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수준이다. GTX 660과 비교했을 때, 차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고사양의 3D 게임에 특화된 제품이다.

 

 

 

▲ 오버워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PC/ Xbox One/ PS4 동시 발매 블리자드의 하이퍼 FPS 오버워치

 

▲ 국내 게임 순위 차트를 점유하고 있는 AOS 장르와의 경쟁이 기대된다.

 

오늘 살펴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최초의 FPS 장르인 만큼 게이머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총 21명의 영웅들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 진행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FPS와는 차별화된 6대 6 팀 전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CBT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PC 사양은 보급형 PC 유저들도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성능을 요구한다. 기존 블리자드 게임들의 세계관과는 별개로 처음 선보이는 FPS 장르와 가벼워진 분위기가 특징인 오버워치는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 것이다.

오버워치는 국내 한글 더빙, 자막을 지원하는 한국어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게임 차트 순위권을 점유하고 있는 AOS 장르 게임과의 경쟁이 흥미로울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오는 6월 21일 Xbox One/ PS4/ PC에서 발매 예정인 오버워치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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