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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키스위치 교체 기계식 키보드!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II

작년에 이어 올해도 PC 입력 기기의 신제품 출시가 활발하다. 국내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빼놓을수 없는 브랜드 중 하나인 제닉스는 국내 최초로 키스위치를 사용자의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 제품을 선보였다.

기계식 키보드의 키스위치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축들이 있는데,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II(이하 타이탄 마크 VII)은 오테뮤(OTEMU) 스위치를 사용했다. 주로 사용되는 청축, 적축 등 다양한 축을 자신의 마음대로 꾸밀 수 있어, 비슷한 디자인요소와 기능들이 쏟아져나오는 시기에 다른 기계식 키보드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요소를 갖춰, 경쟁력을 확보할것으로 보인다.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VII는 제품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기존 멤브레인 방식의 타이탄 시리즈를 기계식 버전으로 선보인 제품이며, 제품 외형 또한 타이탄과 매우 닮아있는 모습이다.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VII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소비자들도 키스위치를 간편히 교체할 수 있는 제닉스의 'Quick swap'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여기에 기존 타이탄과 차이점은 다양한 LED 효과를 지원하는 화려한 RGB LED와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답게 매크로, 멀티미디어 핫키 등 게이밍에 필요한 기능 및 요소들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더불어, 기존 타이탄 라인업 키보드의 특징인 알루미늄 상판에 각이 져 있는 상단 부분 LED가 탑재돼 한층 더 고급스러운 타이탄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다.

제닉스만의 Qucik swap기술과 5000만회 이상의 수명을 보장하는 오테뮤 키스위치가 탑재된 제닉스 STORMX 타이탄 마크 VII은 비키 스타일의 알루미늄 하우징이 적용되었고, 영문 이중사출 키캡과 한글 레이저 각인으로 내구성을 한층 더 높인 제닉스의 타이탄 라인업 기계식 키보드 제품이다. 제닉스 STORMX 타이탄 마크 VII을 간단히 살펴보자.

 

타이탄 라인업의 기계식 키보드, XENICS STORMX TITAN MARK VII

▲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VII 구성 품목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II 패키지 구성품은 키보드 본체와 손목 받침대, 제품 보증서가 포함된 사용자 설명서, 키스위치 샘플(청축, 적축, 갈축, 흑축)이 각각 한 개씩 동봉되어 직접 교체하면서 비교해 볼 수 있다. 스위치 키캡 리무버와 키스위치 리무버, 그리고 타이탄의 알루미늄 상판으로 인한 정전기 현상을 방지해줄 절연 테이프로 구성되어있다.

▲ 기본 제공되는 스위치 샘플

▲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VII 기계식 키보드(청축)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VII은 타이탄 라인업에 처음으로 선보인 기계식 키보드 제품이다. 묵직한 알루미늄 재질의 상판 케이스와 이중사출 키캡, 한글 레이저 각인 인쇄 방식을 통해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비키 스타일과 알루미늄 상판이 탑재된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VII은 거친 움직임을 필요로하는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가정뿐만 아니라 PC방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널리 사용되는 104키 방식으로 다양한 LED 이펙트 효과와 화려한 RGB LED를 적용했고, 5000만회 이상의 수명을 자랑하는 오테뮤(OTEMU) 청축 키스위치를 탑재했다. 더불어, 타사 청축 키스위치보다 약 10g정도 높은 60g의 키압을 가지고 있어 더욱 묵직한 키감과 경쾌한 타건음을 느낄 수 있다.

▲ 강한 내구성의 알루미늄 상판과 청소 및 분리가 간편한 비키 스타일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VII의 상판은 알루미늄 재질으로, 일반 플라스틱 재질보다 훨씬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알루미늄 상판의 특성상 묵직하고 튼튼해 사용자의 과격한 움직임에도 밀리거나 뒤틀리는 등의 현상이 덜하고,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 음료 등 이물질에 의한 오염에도 쉽게 분리 및 청소가 간편한 비키 스타일이 적용됐다.

▲ 제닉스 STORMX 타이탄 시리즈를 알리는 디자인 로고

타이탄 라인업 키보드에 각인되는 TITAN 알루미늄 알파벳 로고가 텐키 상단에 위치해있고, 텐키 하단에는 제품명 MARK VII로고가 각인되어있어 한층 더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작은 부분까지 고려한 로고 디자인은 메탈 하우징과 잘 어울려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 고급스러운 외형을 뒷받침해주는 디자인 요소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VII의 알루미늄 케이스는 재질 자체가 주는 고급스러움과 흰색 무광의 키캡과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타이탄 라인업과 다르게 상판에 각이 져 있는 테두리 디자인에 LED가 탑재되어 있어 더욱 멋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청동제 투구와 갑옷을 입은 타이탄이 연상된다.

▲ 미끄러짐 방지 패드와 높이 조절 틸트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VII은 알루미늄 케이스와 어울리는 1.2Kg의 묵직한 무게를 가졌음에도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있다.

아쉬운점은 뒷면 하단 두 개의 패드만 부착되어있고, 높이 조절 다리에도 패드가 부착되어있지 않았다. 키보드 뒷면엔 손목 받침대를 조립할 수 있는 2개의 나사가 조립되어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손목 받침대의 패드를 포함하면 총 6개의 패드가 부착되어있다.

▲ 기본 제공되는 조립식 손목 받침대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VII은 조립식 손목 받침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키보드 뒷면 2개의 나사를 이용해 조립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 재질이 포함되어있어 장착 후에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손목을 받치는 부분은 불편함없이 적당한 높이었고, 고무 재질에 미끄럼 방지 패턴이 있다. 조립식 손목 받침대의 장점인 결속력 또한 우수했다.

 

▲ 조립식 손목 받침대를 장착한 모습

▲ 금도금 단자와 직조 케이블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VII은 게이밍 키보드답게 빠른 신호 전달에 유리한 금 도금 단자와 선꼬임, 단선 등에 강한 직조 케이블이 적용되었다. 1.4m의 케이블 길이는 PC에 연결할 때 부족함이 없어 여유로웠고, 단자 보호 캡이 동봉돼있다. 벨크로 타이도 제공돼 길게 늘어진 케이블 선을 정리하는데 한결 편리했다.

▲  이중사출 키캡과 한글 레이저 각인 인쇄

새롭게 출시된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II는 전체적으로 큼직한 폰트를 가지고 있다. 한글 레이저 각인 인쇄는 글자가 지워지거나 번들거림등의 현상이 덜하고, 이중 사출 키캡은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에 주로 사용될 만큼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반영구적인 키캡사용이 가능하며, 제닉스의 Quick swap기술을 활용해 키스위치의 고장에도 자기수리가 가능하다. 키보드를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고, 고장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 타이탄 마크 VII의 특이한 스테빌라이저 채용

우리가 흔히 봐왔던 철심이 외부에 노출된 방식인 마제식, 철심이 없는 체리식 스테빌라이저 방식이 아닌 두 가지 방식이 합쳐진듯한 복합적인 형태의 스테빌라이저 방식이 적용되어있다.

겉모습은 체리식 스테빌라이저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자세히 보면 내부에 철심이 있어 두 가지의 방식이 모두 사용된 형태이다. 직접 분해, 조립을 해보았을 때 철심이 내부에 있어 불편함은 느낄수 없고, 마치 체리식 스테빌라이저의 조립을 하는듯한 간편한 느낌을 받았다.

▲ 빠르고 안정적인 타이핑에 유리한 스텝스컬처2 방식

키보드의 키캡 높이와 각도를 조절해 낮은 열의 키는 비교적 높게 반대로 높은 열은 낮게 해 아래에서 위로 계단식의 형태로 배열된 방식이다.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하더라도,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게 설계된 인체공학적 키보드 구조이다.

 

▲ 오테뮤 청축 키스위치

5000만회 이상의 클릭 수명을 보장하는 오테뮤 청축 키스위치가 탑재됐다. 오테뮤 청축 키스위치는 60g의 키압으로타사 키스위치보다 약 10g정도 높은 키압을 가지고 있어, 더욱 묵직한 타건감과 '찰칵'하는 청량한 타건음을 느낄 수 있다.

정확한 키 압력을 요구하는 RTS, FPS게임에 잘 어울린다. 제닉스의 Quick swap기술을 통해 키스위치를 교체하고 싶다면 기본 제공되는 키캡, 키스위치 리무버를 통해 손 쉽게 교체할 수 있다.

 

▲ 키스위치 분리 후 내부 PCB 기판에 스위치 핀과 맞게 끼우면 된다.

▲ 충실한 게이밍 키능 멀티미디어 단축 키와 하드웨어 매크로

기본 104키 구성에 기능키(FN) 과의 조합으로 게이밍에 필요한 여러 기능들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윈도우키 잠금 기능(WinRock)으로 기능키와 윈도우키를 함께 누르면 '윈락'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게임 플레이 도중 바탕화면 등 화면이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더불어 FN 키 조합으로 F1~F8까지 8개의 매크로를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FN + F9는 LED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LED OFF를 포함해 총 10가지의 LED 이펙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F10~F12는 음량 조절, 음소거 등 소리와 관련된 기능을 지원한다.이어서, 백스페이스바 좌측에 위치한 - , = ('SLOW', 'FAST')키는 LED의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페이지 업/다운(Page up/Down) 키로 15단계 LED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넘버 키 1~7(CM1~CM7)은 사용자의 취향대로 LED를 지정할 수 있는 커스텀 LED모드이다. 마지막으로 방향키를 통해 단일 LED의 색상을 변경할 수 있고, FN + DEL 키를 사용해 모든 LED 설정을 초기화 할 수 있다.

▲ 다양한 LED 효과와 화려한 RGB LED

LED는 각 스위치마다 레인보우 색상에 흰색이 추가된 8가지 색상으로 색상 지정이 가능해, 완벽한 RGB LED는 아니지만, 각각의 스위치를 사용자의 편의대로 개별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괜찮은 튜닝효과를 맛볼 수 있다.

LED 효과는 총 10가지를 지원하는데 순환, 분산, 레인보우 웨이브, 물결 등 다양한 컬러의 RGB LED를 감상할 수 있다.

 

▲ 다양한 LED 효과를 동영상으로 감상해보자.

 

제닉스 TITAN 라인업 끝판왕,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TITAN MARK VII 기계식 키보드

 

작년 멤브레인 키보드 타이탄은 디자인, 키감, 내구성 삼박자를 갖춰 키보드시장의 열기를 달아오르게했다. 그 기세를 몰아 제닉스는 타이탄 시리즈의 첫 기계식 키보드 제품인 타이탄 마크 VII을 출시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키스위치 교체가 가능한 독자적인 Quick swap기술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키스위치 교체와 알루미늄 하우징, 이중 사출 키캡 등 내구성으로 따져봤을 때 완벽함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게이밍 키보드 특성상 거친 환경에 노출되어있어 보통 입력 기기 중에서는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편이다. 하지만, TITAN MARK VII는 튼튼한 알루미늄 상판과 기계식 키보드 고질적인 문제 키스위치 고장에도 쉽게 대처할 수 있어, 거친 게이밍 환경에 특화된 기계식 키보드라고 할 수 있다.

이어서, 무한동시입력과 8가지의 하드웨어 매크로를 저장 및 실행 할 수 있어 게임에 필요한 기능들도 두루 갖춘 모습이다. 10가지의 LED 이펙트 효과와 사용자설정 모드를 사용할 수 있어 키캡에 8가지 색상의 LED를 적용할 수 있어 튜닝효과도 우수해 가정뿐만 아니라 PC방에서도 멋진 튜닝,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마크 VII는 1년의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하며, 기계식 키보드 가격의 적정선 쯤인 10만원대 초반의 가격대를 형성 중이다. 타이탄 라인업의 멋진 디자인과 제닉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타이탄 마크 VII은 기존 타이탄의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타이탄 스톰엑스 마크 VII의 키스위치 교체용 추가 스위치는 별도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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