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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합해 만들어본 갤럭시 S7와 갤럭시 S7 엣지

삼성전자의 2016년 한해 농사를 책임질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7의 공개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중국 모바일 기기 업체들의 거센 추격을 받는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최신 갤럭시 S7을 공개하며 추격에서 벗어나 한발 앞선 기술력을 뽐낼 계획이다.

갤럭시 S7의 공식 발표일은 2월 21일이다. 아직 발표는 보름이 넘게 남았지만, 사전 공개 및 유출을 통해 정보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곧 만나게 될 삼성전자 갤럭시 S7에 대한 이미지와 함께 정보를 한번 모아봤다.

갤럭시 S7, 디자인은 안정적인 변화를 추구

현재 공개된 갤럭시 S7와 갤럭시 S7 엣지는 크기가 다르다. 갤럭시 S7은 5.1인치, 갤럭시 S7 엣지는 5.5인치로 출시된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 갤럭시 S6를 바탕으로 라운딩 처리를 강화한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갤럭시 S7의 디자인이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히트작이었던 갤럭시 S3의 조약돌 디자인 콘셉트를 재구성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세부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우선 뒷면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정도가 줄었다. 기존 갤럭시 S6는 1.7mm 수준이었으나 갤럭시 S7은 0.8mm로 0.9mm 정도 높이가 낮아졌다. 참고로 아이폰6의 카메라 높이는 0.77mm로 알려진 정보대로 나온다면 갤럭시 S7와 아이폰6의 후면 카메라 높이는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둥글게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갤럭시 S7의 성능과 밀접한 관련된 제원도 살펴보자

갤럭시S7의 모델명은 SM-G930, 갤럭시 S7 엣지 모델명은 SM-G935로 알려졌다. 미국 통신사인 AT&T판은 스냅드래곤 820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7은 5.1인치 쿼드HD(2560x1440)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0 또는 엑시노스8890 프로세서, 4GB 램과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0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결 포트는 USB C타입으로 앞뒤가 같은 형태이며, 배터리는 일체형으로 분리할 수 없다. 갤럭시 S7 엣지는 5.5인치 디스플레이에 3600mAh 배터리를 사용했다.

더불어 최고의 방수 등급인 IP68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P68은 고체에 대한 보호 정도 6등급, 액체에 대한 보호 등급 8등급이란 뜻으로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받고, 1m 이상 깊이의 물속에서 장시간 보호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갤럭시 S7의 제원과 관련된 내용 중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배터리 성능이다. 러시아의 IT 매체 모바일리뷰닷컴이 SNS을 통해 밝힌 갤럭시 S7의 배터리 성능은 화면 밝기 75%에서 LTE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듀얼심을 꼽고 사용한 결과 배터리 용량이 3%까지 남을 때까지 2일 20분간 사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동영상 연속 재생 시간은 17시간 25분이었고, 급속 충전 기능으로 25분 충전으로 50%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갤럭시 S6의 배터리 용량은 2550mAh였지만, 신형 갤럭시 S7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로 약 17%가량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다. 배터리 용량과 쾌적화 작업을 통해 사용 시간이 상당 수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7 엣지 패널 기능 강화된다

갤럭시 S6 시리즈부터 도입된 엣지 제품들은 갤럭시 S7 시리즈에서도 계속돼 갤럭시 S7 엣지가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웹사이트 개발자 페이지에 갤럭시 S7 엣지가 추가되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7 엣지의 엣지싱글플러스 패널을 통해서는 퀵액세스(Quick access), 퀵뷰(Quick view), 퀵컨트롤(Quick control)의 3가지 방식으로 사용된다. 퀵액세스는 자주 사용하는 앱이나 연락처를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퀵뷰는 관심있는 스포츠 결과나 뉴스 등을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퀵컨트롤은 기기의 액정 등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럭셔리 세단을 닮은 갤럭시 S7

스마트폰 시장에 예전 같은 혁신은 이제 없다. 혁신적인 실험으로 대성공을 거둘 가능성은 0%에 가까우므로 제조사들은 소비자에게 검증된 크게 낯설어하지 않을 만한 선택을 하고 있다. 이런 시장의 흐름에 갤럭시 S7도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7은 갤럭시 시리즈를 잇는 제품으로 최신 기술과 성능을 갖췄지만 기존 제품을 개량하는 수준의 정형화된 최신 스마트폰 모습을 답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7은 스포츠카보다는 누구나 구매하고 싶은 럭셔리 세단을 지향한 제품이다. 정보만 취합해보더라도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가진 제품이다. 2016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굴 갤럭시 S7 출시가 기다려진다. 갤럭시 S7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3월 초쯤 미국 시장에 판매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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