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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아진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SE, 게이밍 키보드의 정석

작년 PC 주변기기 중 가장 핫한 아이템은 단연 키보드였다. 2~3년 사이 키보드가 게이밍과 기계식이란 테마를 통해 시장이 확대되었고, 6~8만 원 안팎의 보급형 기계식 키보드 제품의 판매량, 판매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키보드 시장의 흐름이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업체들이 저마다의 전략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경쟁력을 키웠다.

작년 1월에 출시된 제닉스 STORMX TITAN 시리즈는 키보드 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출시한 야심작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멤브레인 게이밍 키보드다. 제닉스는 이런 타이탄시리즈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고, 최근 최신 타이탄 시리즈인 STORMX TITAN SE는 멤브레인 키보드를 선보였다.

제닉스 STORMX TITAN SE는 국내 유일한 한/영 이중사출 키캡과 레이저 각인으로 차별화를 둔 제품이다. 메탈 재질 하우징과 기존에 없던 블랙 색상을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고, 35키 안티 고스팅과 1ms대 의 응답속도와 1000Hz 폴링 레이트를 탑재했다. 게이밍 키보드의 강점을 살려 시장에 나온 제닉스의 스톰엑스 타이탄 SE를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메탈 하우징 탑재, 게이밍 키보드의 모범 XENICS STORMX TITAN SE

 

▲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SE 게이밍 키보드(블랙)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SE 게이밍 키보드는 타이탄 라인업을 이어가는 후속 모델이다. 기존 타이탄에 없던 블랙 색상이 추가되어 총 5종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스톰엑스 타이탄 SE는 메탈 합금 재질의 상판 케이스와 이중사출 키캡, 레이저 각인 등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 방수 기능과 비키 스타일이 적용된 하우징이 특징인 스톰엑스 타이탄은 PC방과 같이 음료, 이물질 등 오염에 강해 내구성을 요구받는PC방 환경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키보드 제품이다.

널리 사용되는 104키 방식으로 7가지 색상의 백라이트 LED와 메탈 재질의 케이스는 일반 플라스틱 재질보다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1.2Kg의 묵직함과 이중사출 방식의 키캡은 일반 플라스틱 멤브레인 키보드와 차별화된 부분이다.

 

▲ 메탈 재질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SE의 케이스는 메탈 재질로 일반 플라스틱 재질보다 훨씬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메탈 케이스의 특성상 묵직하고 튼튼해 사용자의 과격한 움직임에도 밀리는 현상이 덜하고, 떨어지는 등의 충격에도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다양한 색상의 스톰엑스 타이탄 SE 게이밍 키보드 (5종)

 

▲ 스톰엑스 타이탄 시리즈를 알리는 디자인 로고

타이탄 라인업 키보드에 각인되는 STORMX TITAN 알파벳 로고가 새겨져 한층 더 멋스러움을 더했다. 작은 부분까지 고려한 로고 디자인은 메탈 하우징과 잘 어울려 더욱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 메탈하우징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디자인 요소

스톰엑스 타이탄 SE의 메탈 케이스는 재질 자체가 주는 고급스러움과 올블랙의 통일된 색상으로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큼직한 폰트와 각이 져 있는 테두리 디자인은 청동제 투구와 갑옷을 입은 타이탄이 연상된다.

 

▲ 음료, 이물질 등 오염에 강한 생활 방수 기능과 높이 조절 틸트

타이탄 SE는 외부 충격에 강한 메탈 재질과 더불어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해 키캡의 수명이 짧아지는 것을 방지해 내구성이 강한 이중사출 키캡과 닳거나 번들거리는 등의 현상이 비교적 적다. 폰트도 레이저 각인 인쇄 방식을 적용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케 했다. 더불어 음료 등 이물질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피시방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답게 생활 방수 기능이 적용되었다.

비키 스타일의 상판과 키보드 뒷면 가장자리에 총 8개의 배수 홀이 위치해 있어 액체류 및 이물질에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그리고, 미끄럼 방지 패드와 높이 조절 틸트 기능이 포함되어 키보드의 기본기를 갖춘 모습이다.

 

 

▲ 게이밍 키보드와 어울리는 금 도금 단자와 직조 케이블

스톰엑스 타이탄 SE는 게이밍 키보드답게 빠른 신호 전달에 유리한 금도금 단자와 선꼬임, 단선 등에 강한 직조 케이블이 적용되었다. 1.4m의 케이블 길이는 PC에 연결할 때 부족함이 없어 여유로웠고, 벨크로 타이가 제공돼 길게 늘어진 케이블 선을 정리하는데 한결 편리했다.

 

▲ 멤브레인 방식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멤브레인 방식을 채택했다. 멤브레인 방식은 키캡 분리가 쉽고 구조가 간단하다. 고무 재질의 회로 기판을 누르는 방식의 멤브레인 키보드는 익숙한 키감을 제공하고, 적응하기 한결 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키 내구성도 1,000만 회에 이를 정도로 뛰어나며, 키압은 52±7g으로 적당한 정도의 키압을 가지고 있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봤던 소비자에게는 50±15g 의 청축과 가장 근접한 키압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 조립이 편리한 스테빌라이저

가장 일반적인 러버돔위에 키캡을 끼워 넣는 방식이다. 키를 입력했을 때 균일하게 들어가기 위해 키캡 양옆으로 보조 키캡이 받침대 역할을 해주고 있다. 또 철심에 끼워 넣는 방식의 스테빌라이저가 있는 키에는 기존 철심을 키캡에 있는 규격에 맞게 끼워 넣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타이탄 SE는 키캡에 있는 플라스틱 받침대에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일반 키캡과 같은 방법으로 눌러서 장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조립할 수 있다.

 

▲ 빠르고 안정적인 타이핑에 유리한 스텝스컬처2 방식

키보드의 키캡 높이를 낮은 열의 키는 비교적 높게 반대로 높은 열은 낮게 해 아래에서 위로 계단식의 형태로 배열된 방식이다. 키캡의 각도와 높이에 차이를 두어 타이핑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주는 인체공학적 키보드 구조이다.

 

▲ 한/영 폰트 이중사출, 레이저 각인으로 더욱 높아진 가독성

새롭게 출시된 타이탄 SE와 이전 모델 타이탄의 차이점은 영문 이중사출 키캡과 한글 폰트에 레이저 각인 인쇄 방식을 적용했지만, 후속 모델 타이탄 SE는 한/영 폰트 모두 이중사출과 레이저 각인을 적용해 한층 더 높은 가독성을 제공한다.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에 주로 사용되는 이중사출 키캡 방식과 한/영 키 모두 레이저 각인 인쇄 방식을 채택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글자가 지워지거나 번들거림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 게이밍 키보드인 만큼 기능에도 충실하다

기본 104키 구성에 기능키(FN) 과의 조합으로 게이밍에 필요한 여러 기능들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윈도우키 잠금 기능(WinRock)으로 기능키와 윈도우키를 함께 누르면 '윈락'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게임 플레이 도중 바탕화면 등 화면이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더불어 FN 키 조합으로 F9~12까지는 음량 조절, 음소거 등 소리와 관련된 기능을 지원한다.

FN + ESC는 7색 LED를 취향대로 바꿔가며 느껴볼 수 있으며, FN + F9키를 입력하면 LED가 천천히 숨쉬듯 반복되는 브레스(Breath)모드로 전환된다. 페이지 업/다운(Page up/Down) 키로 LED 밝기를 50/75/100%순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DEL + FN키로 키보드에 셋팅된 설정을 모두 초기화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드웨어 매크로기능을 지원해 게이밍 키보드로써 갖춰야 할 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볼 수 있다. F1~F8까지 총 8개의 매크로를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스톰엑스 타이탄 SE는 35키 안티 고스팅을 지원해 키 중복 입력, 키 씹힘 등의 문제가 없어 USB 방식임에도 6키 이상 동시 입력을 지원해 쾌적한 게임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125Hz의 이전 타이탄 제품에 비해 1000Hz로 상향된 타이탄 SE는 한층 더 빠른 반응속도를 지원해 게임을 할 때 더욱 유리할것으로 보인다.

 

▲ 다양한 색상으로 발광하는 LED

LED는 블루, 레드, 옐로우, 그린, 아쿠아, 퍼플, 화이트까지 총 7가지 색상으로 변한다. 기능키(FN)와 F9을 누르면 색상별로 자동 변경되는 브레스 모드가 전환된다. 브레스 모드의 표현 속도는 Fast/ Nomal/ Slow 순으로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7가지 색상의 LED와 브레스 모드, 속도 조절 등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동시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PC방 가정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내구성 끝판왕, 고급스러운 멤브레인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SE

▲ 차별화된 1ms 대 응답속도와 1000Hz 폴링 레이트

TESORO(테소로)와 STORMX(이하 스톰엑스) 등의 키보드 브랜드를 론칭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제닉스는 STORMX 시리즈 타이탄 이후 후속작인 타이탄 SE를 출시했다.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와 차별화된 부분은 바로 게이밍 요소이다. 하드웨어 매크로, 1ms대의 응답속도와 1000Hz 폴링 레이트를 탑재해 확실한 게이밍 키보드의 모습을 보여줬다. 알루미늄 상판과 이중사출 키캡 등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에 적용된 요소들을 탑재해 차별화된 멤브레인 게이밍 키보드를 선보인 것이다.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는 기존 플라스틱 보다 월등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PC방 같이 공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 최상의 내구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물질 등에 의한 오염에 강한 비키 스타일과 생활 방수 기능이 적용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기초적인 내구성뿐만 아니라 최근 키보드에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LED 탑재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7가지 색상으로 발광하는 LED를 내장해 소비자의 시선을 이끌었으며, LED 속도 조절과 브레스 모드, 밝기 조절 등 사용자의 취향대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어 취향에 딱 맞는 LED를 즐길 수 있다. 특히 PC방 같은 어두운 조명에서 LED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느껴볼 수 있다.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SE는 1년의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5가지 색상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지닌 스톰엑스 타이탄 SE는 기존 타이탄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의 저렴한 가격으로 최적의 게임 환경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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