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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페이퍼 VS 아이패드 에어2 VS 만화책, 위너는?

리디북스에서 e-ink 리더인 페이퍼를 출시했다. 콘텐츠를 가진 리디북스에서 소비자의 콘텐츠 구매와 사용을 도울 수 있는 하드웨어 플랫폼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업계와 누리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2주가 채 안되는 기간동안 페이퍼를 사용해볼 수 있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페이퍼는 글과 그림을 보기에 잘 맞는 제품이었다. 주로 태블릿 계열만 사용해오다가 처음 e-ink 리더 제품을 제대로 처음 사용한 것이기에 후하게 평가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정말 글자, 그림 보기에 눈이 편안했다.

▲ 리디북스 페이퍼 하드웨어 만듦새

페이퍼의 가로 길이는 약 12cm 수준으로 성인 남성이 쥐고 사용할 만한 크기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6형으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데, IT 기기에 많이 사용되는 크기는 아니다. 6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페이퍼는 스마트폰보다는 크고, 태블릿보다는 작아 남성과 여성이 두루 사용할 수 있는 크기다.

▲ 디스플레이의 시야각

페이퍼의 e-ink Carta 패널을 사용한 디스플레이는 밝기나 시야각 모두 양호했다. 해상도는 300 ppi로 만화를 보기에도 적합한 수준이었다. 양쪽 측면에는 페이지 넘김버튼이 있어서 편리했다.

▲ 종이 vs 아이패드 에어 2 vs 페이퍼

글 김용 그림 이지청의 사조영웅전 1권으로 비교를 간단히 해봤다. 실제 인쇄된 만화책과 아이패드 에어2, 페이퍼를 비교해보니 확실히 e-ink 패널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패드 에어2는 디스플레이가 너무 밝아서 종이같은 느낌이 없었다. 그에 반해 페이퍼는 좀 더 밝기가 낮고 채도도 낮아 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줬다.

오랜 시간 화면을 보려면 이런 부분이 큰 차이를 보인다. e-ink 패널은 오랜 시간봐도 눈에 피로나 자극이 크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만화책처럼 종이가 변색되지도 않는다. 페이퍼의 화면 밝기나 표현 자체가 담백하기에 오랫동안 볼 수 있다.

간단히 페이퍼에 대해서 알아봤다. 책을 좋아하고, 만화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e북 형태의 기기는 늘 환영받는다. 페이퍼는 글자보고 그림 보기 좋게 만들어졌다. 크기도 남녀 모두 사용하기에 적당하고, 속도도 느리지 않아 사용할 만하다.

리디북스의 페이퍼는 1차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차 예약 판매를 11월 중순(16일)에 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소비자는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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