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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기술의 진보를 논하다 - 미니 레티나 & 에어



아이패드 미니, 드디어 레티나의 한을 풀다

아이패드 미니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많은 애플 매니아들이 열광했다. 하지만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구나 “곧 레티나 미니도 나오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 11월 해외에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1차 출시가 이루어지면서 국내 유저들이 실망과 기대를 동시에 느낀지도 1개월이 지난 12월 16일, 드디어 대한민국에도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가 동시에 정식 발매가 이루어졌다.

기존의 아이패드 미니가 1인치당 163개(163ppi)의 픽셀로 이루어져 글자가 뭉개지던 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서는 1인치당 326개(326ppi)로 촘촘해져 눈으로는 구분하기 힘들만큼 촘촘해졌다. 뿐만 아니라 해상도 역시 1024x768 에서 2048x1536 으로 대폭 향상,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크기로 전자책을 즐겨 읽는 유저들에게도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해준다.



이것이 바로 내 손에 딱 맞는 진정한 7.9인치 아이패드
애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Apple iPad mini Retina

프로세서 64비트 아키텍처 A7
모션 보조 프로세서 M7
메모리 DDR2 - 1GB
저장공간 16 / 32 / 64 / 128 GB
디스플레이 레티나 디스플레이
7.9인치 Multi-Touch 디스플레이
2048x1536 해상도
카메라 전면 120만 화소 (FaceTime HD 카메라)
후면 500만 화소 (iSight 카메라)
무선 네트워크
802.11 a/b/g/n
Bluetooth 4.0
3G / 4G LTE (Cellular Model Only)
크기 134.7 x 200 x 7.5 mm
(가로 x 세로 x 두께)
무게 341g
▲ 일반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화면을 확대한 사진
아이패드 미니는 픽셀의 크기가 커서 글자와 이미지의 외곽선이 거칠고 흐릿하게 표시되는 반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픽셀 밀도를 높여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
64비트 A7 탑재, 달라진 건 레티나 뿐만이 아냐!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단순히 전작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만 얹은 것이 아니다. 아이패드의 성능을 책임지는 CPU 역시 크게 바뀌었다. 일반 아이패드 미니는 애플 A5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지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64비트 듀얼코어 A7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CPU연산 성능은 약 4배, GPU 그래픽 처리는 최대 8배까지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마트폰에 쓰인 CPU로는 세계 최초 64비트 연산 기술이 도입된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웹서핑이나 전자책같은 가벼운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느끼기 힘들겠지만,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즐기는 유저라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뛰어난 성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 손에 딱 맞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가 단순히 iOS가 들어간 태블릿PC에 불과했다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야 말로 애플 매니아들이 상상하던 진정한 아이패드 미니라고 볼 수 있다. 뛰어난 성능의 A7 프로세서 탑재도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애플 스마트 기기들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얹음으로써 화룡점정을 달성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아이패드 에어도 크기를 줄이는 노력을 했지만 한 손에 들어오는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의 매력에는 비할바가 아닌 모양이었는지, 향상된 성능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얹고 휴대성까지 겸비한 완성형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기존의 아이패드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다이어트하고 더욱 발랄해진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는 기존의 1~4세대 아이패드들이 두께나 무게는 바뀔지언정, 꾸준히 유지하던 가로 x 세로 크기까지 새롭게 디자인 해서 내놓은 첫 제품이다. 특히 가로 사이즈를 16.2mm 가량 대폭 줄였지만, LCD 디스플레이 크기는 유지하고 베젤 공간만 축소시켜 쓸데없이 차지하는 공간을 줄인 셈이다. 이와 더불어 600g을 넘던 무게도 460~470g 대까지 떨어뜨린 점은 아이패드 에어가 큰 혁신을 이루었다는 증거나 다름없다.



디자인과 무게만 개선된 것이 아니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마찬가지로 2048 x 1536 해상도를 가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으며, 64비트 데스크탑급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A7 칩과 M7 보조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A7 칩은 64비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메모리나 그래픽 사용량이 훨씬 높은 어플리케이션도 수월히 실행시켜주며, OpenGL ES 버전 3.0 을 지원하여 데스크탑 PC나 콘솔 게임기에서나 가능했던 시각효과를 구현해낸다.

아이폰5S에서 선보인 바 있는 M7 보조 프로세서는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방향 데이터를 수집해 아이패드의 움직임을 감지해준다. 기존 아이패드 시리즈는 메인 CPU에서 모든 기능을 담당했지만, M7 보조 프로세서가 역할을 분담하면서 A7 프로세서 부하량이 크게 줄어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믿어지지 않는 무게로 기술의 진보를 논하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 Apple iPad Air

프로세서 64비트 아키텍처 A7
모션 보조 프로세서 M7
메모리 DDR2 - 1GB
저장공간 16 / 32 / 64 / 128 GB
디스플레이 레티나 디스플레이
9.7인치 Multi-Touch 디스플레이
2048x1536 해상도
카메라 전면 120만 화소 (FaceTime HD 카메라)
후면 500만 화소 (iSight 카메라)
무선 네트워크
802.11 a/b/g/n
Bluetooth 4.0
3G / 4G LTE
크기 169.5 x 240 x 7.5 mm
(가로 x 세로 x 두께)
무게 478g


아이패드 에어, 어떤 통신사가 더 빠를까?

애플 아이패드 에어는 지난 16일 SKT와 KT에서 정식 출시가 이루어졌다. 프리스비나 컨시어지 같은 공식 대리점이나 애플 직영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통신사에서는 LTE 데이터 요금제로 가입비 할부지원을 받을 수 있어 초기부담을 줄이며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어차피 애플 공식 대리점에서 공기계를 구입한다고 해도 셀룰러 버전이라면 USIM 개통을 위해 통신사를 골라야 한다. 그렇다면 애플 아이패드 에어의 네트워크를 한층 더 빠르게 쓸 수 있는 통신사는 어디일까?



주변 환경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브레인박스에서 SKT 와 KT의 4G LTE USIM을 번갈아끼워가며 간단히 측정해 본 결과, SKT는 최대 82.1Mbps에 달하는 빠른 속도가 측정되었고, KT는 약 36.2Mbps로 측정되어 SKT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어느쪽이라도 20Mbps 미만의 3G HSPA+ 보다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아이패드 에어에 탑재된 A7 프로세서 자체 성능도 뛰어나기 때문에 웹서핑에서 큰 차이 없이 넓은 화면과 고해상도 환경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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