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4 공략을 위한 최적의 FPS 용 게이밍 마우스 CORSAIR RAPTOR M40

최신 대작 FPS 게임 배틀필드4 는 급박하게 상황이 변하는 전쟁터를 배경으로 한명의 군인이 되어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FPS라는 게임 특성상 상대방을 향해 총을 겨누며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마우스의 비중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CORSAIR RAPTOR (이하 커세어 랩터) M40 게이밍 마우스는 이런 긴장간 넘치는 전장을 누비는 게이머를 위하여 최적화 된 FPS 용 마우스이다.

레드 컬러로 무장한 커세어 랩터 M40 은 전 커세어 벤젼서 M65 에서 많이 보아왔던 디자인을 그대로 갖고 있다. FPS 용 게이밍 마우스로 큰 인기를 가져왔던 벤젼스 M65 의 가장 장점이었던 하단의 무게 조절 기능 뛰어난 그립감은 그대로 가져오되, 스나이퍼 버튼 제거와 광센서로 변경이 이루어졌다.

CORSAIR RAPTOR M40
유선 / 광 / USB

감응 방식
광
연결 방식
유선
인터페이스
USB
최대 감도
4000 DPI
버튼 수
7 버튼
센서
Avago ADNS-3090
폴링 레이트
1000 / 500 / 250 / 125 MHz
최대 가속도
20 G
크기
72 x 118 x 39 (mm)
무게
150 g (케이블 포함)
유통사
(주)이노베이션 티뮤
문의: 02-798-5907
가격
7만원대

커세어 랩터 M40 은 광센서로의 교체와 하단 알루미늄 제거로 인해 보다 저렴하게 출시하며, FPS 게이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들은 그대로 담았다. 전 벤젼스 M65 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되던 마우스 하단 무게추 조절 기능을 그대로 가져왔다. 1.5g 나사와 4g 의 무게추 3쌍씩 이루어져 게이머의 취향에 맞게 최대 16.5g 까지 자유자재로 무게 조절이 가능하다.

최근 게이밍 마우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레이저 센서를 포기하는 대신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Avago사의 게이밍 광 센서가 탑재되었다. 고성능 ADNS-3090 광센서는 최대 4000 DPI 해상도를 가지며, 레이저 센서 못지 않는 정밀한 컨트롤을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중앙에 위치한 DPI 변경 버튼을 통하여 최소 400 DPI 부터 최대 4000 DPI 까지 폭넓은 해상도 조절이 가능하며, 중앙에 위치한 LED DPI 상태 표시등이 3단계로 나눠져 게이머가 사용중인 DPI 단계를 알려준다.

대부분의 USB 인터페이스의 게이밍 마우스는 기본적인 USB 포트의 한계로 125Hz 의 응답속도(폴링레이트)를 갖게 된다. 하지만 커세어 랩터 M40 은 최대 1000 MHz 의 응답속도를 가지며 보다 긴장감 넘치는 FPS 게이밍 상황속에서도 신속하게 게이머의 미세한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하여준다.



▲ 마우스의 레드 LED 만큼 붉은 컬러의 패키지
심플한 커세어 랩터 M40의 패키지 뒷면에는 다양한 언어로 랩터 M40 의 장점이 표기되어 있으며, 한국어로도 표기되어 있다. 또한 게이머가 매장에서 간접적으로 마우스의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모습을 볼 수 있다.






▲ 벤젼스 M65 의 외형과 유사한 랩터 M40
커세어 벤젼스 M65 의 다운그레이드 마우스답게 스니아버 버튼과 하단 알루미늄을 제외한 외형이 거의 동일하다. 덕분에 빠른 컨트롤에서도 손에 밀착되는 그립감을 느끼에 해준다.


▲ 오른손잡이용 인체공학적 디자인
랩터 M40 은 오른손잡이 게이머에게 가장 적합하다. 엄지와 약지, 소지가 좌우 면에 밀착되며 안정적인 그립이 가능하도록 좌측이 높고 우측이 낮게 설계되었다. 또한 표면에는 부드러운 러버재질로 이루어져 있어 땀이 덜차고 편안함을 주는 반면, 측면에는 거칠은 질감으로 구성되어 있어 미끄러짐 없는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 앞쪽이 길게 설계되어 핑거그립이 가능한 디자인
게이머가 사용하는 마우스에 따라 다양하게 잡는 방법이 있다. 그 중 랩터 M40 은 앞면이 낮고 뒷면이 높고 짧게 설계되어 손가락을 살짝 올리고 엄지와 약지, 소지로 감싸잡는 핑거 그립에 가장 적합하다. 핑거그립 방식으로 랩터 M40 을 쥘 시, 손목을 이용해 빠른 상하좌우 컨트롤이 가능하다.


▲ 단단한 결합으로 안정적인 고정력을 자랑하는 무게 조절 기능
최대 16.5 g 조절이 가능한 무게 조절 기능은하단 표면에 3개의 무게추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라이버나 동전 등 일(-)자 형태의 도구를 통해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다른 무게 조절 기능마우스들이 간단하게 무게추를 수납하여 흔들리는 반면에 볼트 체결방식으로 강력하게 고정하여, 빠른 마우스의 움직임에서도 무게추의 움직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 1.5g 의 볼트와 4g 의 무게추
랩터 M40 은 1.5 g 의 볼트 3개와 4g 의 무게추 3개로 구성되어 최대 16.5g 까지 직접 무게 조절이 가능하다. 무게추 장착시 꼭 볼트까지 체결해야 하며 무게추가 3개인 관계로 0g 부터 5.5g, 11g, 16.5g 의 세 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 Avago ADNS-3090 4000 DPI 광 센서
게이밍 마우스에 독보적인 성능을 갖고 있기로 유명한 Avago 사의 ADNS-3090 광센서가 사용되었다. 레이저 센서가 아닌 붉은 LED를 내뿜는 광 센서지만 최대 4000 DPI 까지 지원하며, 400 DPI 부터 4000 DPI 까지 4단계 DPI 변경 기능을 제공한다. 마우스 구입시 초기 DPI 설정은 800 / 1600 / 3200 / 4000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커세어 전용 컨트롤 패널 소프트웨어를 통해 설정된 DPI를 변경할 수 있다.

▲ 단선 방지를 위한 패브릭 케이블 처리와 고무 마감
오랜기간 동안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마우스 본체와 케이블 사이 연결하는 부분이 낡아 단선되는 경험을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커세어 랩터 M40 은 완벽한 단선방지를 위해 케이블 연결 부분에 고무 마감으로 부드럽체 처리하였으며, 케이블에도 패브릭(직물) 처리를 하여 오래 사용하더라도 단단한 내구성을 갖도록 설계하였다.


▲ 4단계 DPI 변경이 가능한 DPI 조절 버튼과 DPI 상태 표시 LED
커세어 전용 컨트롤 패널 소프트웨어로 설정이 가능한 4단계 DPI 는 휠 아래 위치한 레드 컬러의 상태 표시 LED를 통해 단계적으로 표현된다. 랩터 M40 의 가장 첫번째 온보드 프로파일로 저장된 DPU는 1개의 LED 저등과 함께 설정되며, 다음으로 순차적으로 증가되어 총 3개의 레드 컬러 LED가 점등하게 된다. 벤젼스 M65 와 다르게 스나이퍼 버튼이 제거됨으로써 버튼을 통해 스나이퍼 모드를 사용하기는 어려우며, 커세어에서 제공하는 컨트롤 패널 소프트웨어응 통해 설정이 가능하다.

▲ 편리한 마우스 사용을 위한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버튼
대부분의 웹서핑용 마우스에서도 흔히 보이는 앞으로 가기, 뒤로 버튼이 사용되었다. 낮은 높이의 마우스 상단에 버튼이 위치하고 있어. 엄지손가락으로 클릭하기 매우 편리하다.

▲ 레드 컬러의 LED 로 빛나는 커세어 로고
러버 재질로 이루어진 표면 위에 그려진 커세어 로고가 전원 인가시 붉은 LED로 빛나게 된다. 컨트롤 패널 소프트웨어를 통해 LED ON/OFF 를 게이머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 레드 LED 로 강렬한 느낌을 주는 커세어 랩터 M40
벤젼스 M65 의 실버 알루미늄과 블랙의 조화 위에 비치던 블루 LED와는 다르게 랩터 M40 에서는 붉은색의 LED가 사용되었다. 덕분에 커세어 게이밍 키보드 K70 과도 멋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FPS 게이밍 마우스를 잘 표현하고 있다.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와 다를바 없는 랩터 M40 의 컨트롤 패널 소프트웨어

커세어 랩터 M40 은 벤젼스 시리즈의 컨트롤 패널과 큰 차이가 없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커세어 로고 LED의 ON/OFF 설정이 가능하며, 단축키 설정, DPI 프로파일 설정 등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125Hz 부터 1000Hz 까지 응답속도도 변경 가능하여, 마우스 패드의 표면 품질 테스트, 마우스 센서 높이 설정 등 보다 세밀한 설정까지도 가능하다.



▲ 세밀한 설정이 가능한 커세어 전용 컨트롤 패널
커세어 랩터 M40 은 고가의 벤젼스 시리즈에 비해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 시장을 목표로하고 있지만, 하이엔드 못지 않는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개별적인 버튼 설정이 가능하며, 원하는 DPI 값으로 온보드 프로파일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필 저장을 통해 게이머가 플레이하는 게임 마다 다르게 버튼 설정이 가능하다.

광센서를 장착한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 하지만 기능과 그립감은 하이엔드급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게이밍 마우스는 정밀한 컨트롤을 위하여 레이저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서로 앞다퉈 1~2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기 위해 광센서보다 정밀하지 못한 저가의 레이저 센서를 탑재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커세어 랩터 M40 은 저가의 레이저 센서가 아닌 게이밍 마우스 센서 제작으로 검증된 Avago 사의ADNS-3090 광센서를 채용하여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다. 400 DPI 부터 조절 가능한 마우스 감도는 게이머를 위해 최대 4000 DPI 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신속한 반응을 위해 125Hz 부터 1000Hz 의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하단 무게추를 통한 마우스 무게 조절 기능과 함께 커세어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리프트 감지 기능으로 5단계까지 높이 설정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배틀필드4 와 같이 마우스를 주로 사용하는 FPS 게이머에게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게이밍 마우스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