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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배트맨이 되고 싶다면, 배트맨 아캄 오리진

BATMAN ARKHAM ORIGINS 시놉시스

지난 10월 25일 출시된 배트맨 아캄 오리진은 PC, PS3, XBOX360, Wii, PSVITA, 닌텐도 3DS 까지 모든 게이밍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는 대작으로 전작인 아캄시티, 아캄어사일럼에 이은 배트맨 게임의 3번째 작품이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은 게임의 주요 무대인 "고담"시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갱스터인 블랙 마스크가 배트맨에게 50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자 각지에 가장 실력있는 암살자들과 고담시의 빌런들이 배트맨을 처치하기 위해 고담시에 침임에 이에 맞써 싸운다는 내용이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의 스케일은 전작인 아캄 어사일럼의 2배 정도에 해당되는 방대한 양으로 굴직한 미션으로 총 8명의 암살자가 나오게 되는데 중간 중간에 소소한 미션들을 클리어해야 단계별로 암살자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중에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데스스트록, 데드샷, 베인, 코퍼헤드, 파이어플라이 등이 악날한 악당으로 나오는데 각기 다른 무기로 배트맨을 위협한다. 영화상으로 만났던 악당 펭귄도 첫번째 딜런으로 출현하는데 여전히 악날한 악당의 모습으로 재조명이 된다. 그리고 그 유명한 조커 등도 미션을 통해서 나오며 영화를 봤던 분들이라면 스토리 라인 자체와 캐릭터가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게임의 몰입도는 전작에 비해 뛰어나다.

아캄 오리진과 영화와 비교를 하자면 주요 게임의 내용은 영화 "배트맨 비긴스" 와 동일한데 주인공인 부르스 웨인이 어떻게 범죄와의 싸움을 시작했으며, 왜 다크 나이트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의 젊을 때 삶의 흔적들을 게임에 투영해, 게임성도 중요하지만 배트맨이 내면 세계에 촛점을 맞춘 것도 이 게임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 그리고 초창기의 배트맨이 그러했듯이 미숙하며 폭력적인 부분이 크게 강조가 되는데 배트맨의 숨은 조력자인 알프레드가 등장하는데, 둘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 역시 영화와 일맥상통 한다. 정말 배트맨 영화 마니아라면 직접 배트맨이 될 수 있는 놓쳐서는 안될 게임이다. 국내에서 해외 게임들은 한글 자막을 통해 게임 진행을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으나, 블리자드의 최근 게임들 처럼 육성으로 한글 더빙이 되어 출시가 되었다면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캄시티 그리고 아캄 오사일럼을 경험해본 게이머들이라면 이번 아캄오리진은 조금 시시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첫번재로 기존에 먼저 출시된 된 다양한 효과 및 화질에만 치중이 되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을 뿐 원클럭으로 통용되는 기술들이 전 작품들과 대동소이하다. 물론 이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게이머들에게는 훌륭한 부분이지만 전작 들을 해본 게이머들이라면 그다지 큰 감흥은 없다.

캠페인모드, 멀티플레이어, 챌린지 모드 등 다양한 게임모드 지원

배트맨 아캄 오리진은 게임의 주요 무대인 "고담"시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갱스터인 블랙 마스크가 배트맨의 목숨에 5000만 달러의 상금을 걸자 각지에 가장 실력있는 암살자들과 빌런들이 배트맨을 처치하기 위해 고담시에 침임해 온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벌어지는 다양한 범죄와 싸워서 고담시를 지켜야 한다. 챌린지 모드는 온라인을 통해 배트맨 혹은 데스스트록으로 게임을 진행하는데,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각 개인의 점수 및 경험치가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공유가 가능하며 하나의 스코어 보드에 기록 된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 빠르게 로딩하는 팁 하나 !
게임을 초기 실행을 시키면, 살짝 지루한 부분이 생기게 되는데, 바로 초기 로딩 무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점이다. 게임을 실행시키면 총 4개 정도의 인트루가 나오게 되는데 이 중에 엔비디아 로고도 나온다. 하지만 너무 로딩 시간이 길다라고 생각이 되면 바탕화면에 생성된 배트맨 아캄 오리진 바로가기를 만든 후, 오른쪽 클릭 한 후에, 바로가기 옵션 중에서 대상아캄 오리진 실행 파일로 가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고 속성을 찾아 일반탭에 있는 시작 옵션 설정에서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추가해 준다. 쌍따옴표 (") 끝에 -nostartupmovies 추가해 준다. 그렇게 하면 인트루 동영상을 볼 필요 없이 바로 게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아캄 오리진의 실행 파일은 설치된 하드디스크에서
"Steam/steamApps/common/Batman Arkham Origins/singlePlayer/Binaries/Win32" 이다.

높은 화질을 위하여 텍셀레이션 그리고 다양한 피직스 효과

▲ 텍셀레이션 적용 전 (좌), 텍셀레이션 적용 후 (우), 배트맨의 망토는 텍셀레이션과 피직스가 어울러지 작품이다. 실제 게임상에서 주인공의 표현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망토 이기 때문에 작은 부분에 적용이 되었지만 게이머가 느낄 수 있는 감흥은 크다.

최적화가 되어 있는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계열이다 보니 게임 상에 보다 역동성 있는 화질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인 하드웨어 가속 PhyX(피직스)가 라데온 계열에서는 "보통" 밖에 선택이 되지 않는다. 지포스 계열의 그래픽카드에서는 "높음" 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해상도 및 다이나믹 쉐도우, 피사계심도 등은 DX11 강화 라는 별도의 옵션을 선택 가능하며, 피직스 설정의 변경을 하려면 설정을 저장한 후에 반드시 게임을 다시 실행시켜야 한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 적용된 피직스의 경우는 깃발 등의 천 재질의 표현과 종이가 흩날리는 표현 등에 사용되어 보다 현실성이 있는 화면을 게이머에게 전달해 준다.

안티알리어싱의 경우는 상당히 많은 옵션을 제공하는 MAAA (2X, 4X, 8X), FXAA (낮음, 높음), GeForce TXAA(낮음, 높음) 등이 선택 가능하며 지포스 계열의 그래픽 카드의 경우는 TXAA 옵션을 그리고 라데온 계열은 FXAA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엔비디아 계열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해야 만, 제대로 된 게임 효과를 위해 피직스, TXAA 등을 사용 가능하다.

오직 지포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옵션, 천 질감의 피직스, APEX 터뷸런스, TXAA

기존에 피직스와 다이렉트X11과 결합하여 배트맨 아캄 오리진을 통해 엔비디아는 화질과 속도의 문제의 해결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첫번째가 바로 APEX 터뷸런스 라고 불리우는 피직스의 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경우 우리가 대기 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기, 눈, 김서림, 안개, 스모그 등 공기의 흐름 받아 변화가 다양한 환경 변화를 실체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하다. 특히나 아캄 오리진의 배경이 눈이 날리는 겨울이며, 실내의 경우 어두운 환경이다 보니 연기나, 눈이 내리는 효과는 실제 같이 탁월하게 표현된다.

▲ 게임 안에 포함된 벤치마크 슈트 역시, 눈과 연기, 안개와 어두운 배경으로 진행된다. 전체적인 게임 진행 상에서 볼 수 있는 부분들을 잘 조합해 두었다.

그리고 가장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서 최적으로 적용된 기술이 바로 엔비디아 TXAA 이다. TXAA은 영화에 사용되는 질감과 느낌 그리고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로 안티알리어싱 기술의 한가지 종류이다 . 엔비디아에서는 이 기술이 MSAA 2배, 4배 보다 빠른 속도와 높은 화질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테스트를 해보면 눈으로 느낄 수 있는 화질도 화질이지만 속도적인 부분에서 MSAA 보다 빠르다. 즉 속도를 유지하면서 화질을 좋게하는 효과적인 기술인 것이다. 이 TXAA가 이 게임과 잘 맞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배트맨 이라는 영화를 누구나 접해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 전체 게임의 흐름과 표현 그리고 화면의 액티브한 앵글의 움직임은 마치 필림 기반의 영화와 상당히 흡사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술은 이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 어울어져 높은 화질로 게이머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만약,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이 TXAA 옵션을 꼭 선택해서 게임을 즐기기를 권한다.

게임에서 이처럼 지포스 그래픽카드만을 위한 옵션을 추가한 것은 필자가 본 게임 중에 최초인 듯 하다. 그만큼 엔비디아가 게임 개발을 통해 고화질을 위한 최적화를 일정부분 관여 하여 만들었다는 데에서 기존의 지포스 그래픽카드 사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일 것이다. 반대로 AMD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사용자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말이다. 라데온 그래픽카드에서도 만족할 만한 속도와 MASS를 적용하면 좋은 화질을 보여주니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들의 해상도 마다 성능 - PhyX 높은 설정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1920X1060 에서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들의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 해상도와 옵션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이는 그래픽 카드는 60 프레임이라는 정확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지포스 GTX 760 그래픽 카드이다. 이 정도의 벤치마크 결과값이며, 실제 게임에서도 끈김없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고해상도인 2560X1600 에서는 프레임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난데 지포스 GTX 780 그래픽 카드가 가장 칼로 젠 듯한 60 프레임의 성능을 보여주어 안정적인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었다. 앞서 봤던 1920X1080 해상도에서는 지포스 GTX 760 이상의 그래픽카드가 그리고 2560X1600 이상의 해상도에서는 지포스 GTX 780 그래픽 카드가최적의 성능을 내는 제품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만큼, 무거운 게임 배트맨 아캄 오리진

게임 상에서 볼수 있는 화려한 액션 그리고 높은 화질은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담보로 한다. 그 만큼 금전적인 부분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오늘 소개한 배트맨 아캄 오리진은 먼저 출시된 배틀필드4 혹은 어세신 그리드4 와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필요로 했다.

그나마 배트맨에서 다행인 건 지포스 그래픽 카드의 경우 엔비디아의 기술력을 더해 높은 화질에 따른 성능 저하를 최소화 했다는 것이다.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많은 효과 부분은 둘째 치고, 동급의 가격대에서 높은 프레임 수치를 보여준다라는 것은 GPU 개발사가 앞으로 게임 제작서와 어떻게 협업을 해야되는가 라는 명제에 좋은 해답을 내놓은 듯 하다.

엔비디아에서는 "홀리데이-번들" 패키지 이벤드로 자사의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게임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한시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에스티컴에서는 에이수스 그래픽카드 구매자들에게 스프린터셀 - 블랙리스트와 에세신 그리드4 블랙 플래그, 마지막으로 배트맨 어캄 오리진을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구매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매하는 그래픽 카드 마다 제공되는 게임들이 조금 다르다.

지포스 GTX 760, GTX 660 Ti, GTX 660 - 스프린터셀- 블랙리스트와 어세신 그리드4 블랙 플래그 지포스 GTX 780, GTX 770 - 스프린터셀, 어세신 그리드4, 배트맨 어캄 오리진

엔비디아의 메인스트림 제품은 총 2가지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며, 상위 제품인 지포스 GTX780, GTX770은 배트맨 어캄 오리진을 포함한 총 3개의 무료 게임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게임 쿠폰이 번들로 제공되는 그래픽카드의 박스에는 아래와 같은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으니 에이수스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브레인박스에서 준비하고 있는 게이밍 테이블 "배트맨 아캄 오리진"은 옵션 조정을 통해 엔비디아 및 AMD 그래픽카드의 잘 비교가 될 수 있는 옵션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실제 이번에 기사에 포함되어 있는 그래픽카드들의 성능 보다는 높게 측정이 될 예정이다. 그 때 보다 자세한 테스트 및 해설을 통해 추천 그래픽카드들을 선별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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