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컴퓨마트는 에너맥스에서 가장 최근에 발표한 Server&Workstation용 파워 서플라이인 Enermax EG465P-VE를 출시하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Intel Xeon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 워크스테이션과 AMD Athlon MP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뿐만 아니라 일반 PC까지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제 품 명

Enermax EG465P-VE

입력전압

AC 90V ~ 135V, AC180V ~ 264V
(후면 스위치로 전환)

사용주파수

47Hz ~ 63Hz

O/P

DC Voltage

Ripple & Noise

Total Reg

Output Current Rating Min/ Max

+3.3V

50mV

±4%

0.3A / 35A

+5V

50mV

±5%

0.3A / 35A

+12V

120mV

±5%

1.5A / 33A

-5V

50mV

±10%

0A / 1A

-12V

120mV

±10%

0A / 1A

+5Vsb

50mV

±5%

0.1A / 2.2A

+3.3V & +5V

200W

Total

460W

MTBF

25℃에서 70%의 부하를 걸었을 때 100,000시간

케이블 수

5.25케이블 8개, 3.5케이블 2개

특 징

표준 ATX 지원

Intel Pentium 4 Xeon Dual 플랫폼을 위한 EPS +12V 지원

AMD Athlon MP Dual 플랫폼을 위한 AMD ATX-GES 지원

AMD의 시스템 쿨링가이드에 의거, 듀얼 팬 설계

모든 서버/ 워크스테이션용 메인보드에 사용할 수 있음

AMD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K8 지원

온도 감지장치에 의해서 80mm와 90mm 팬의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

Copper Shield Cable을 채용하여 전자파 감소 및 전자적인 간섭을 최소화 시킴

서버용 파워서플라이 규격에 의거 30A 이상의 12V출력 지원

전기 안전 승인 : UL, cUL,TUV, DEMKO, NEMKO, SEMKO, FIMKO EMC
(전자파 승인) EN55022, Class B, FCC Part 15
  CNS D43028, EN 55024

제조사

Enermax (http://www.enermax.com.tw)

문의 및 A/S처

(주)컴퓨마트 (http://compumart.co.kr) 소비자판매가 16만 원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서버 전용의 파워 서플라이가 20만원 이상으로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것은 서버용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각각의 서버용 메인보드를 판매하는 회사에서 메인보드의 수량과 거의 비슷한 수의 제품을 수입하기 때문이고, 일반 PC용 파워 서플라이 만큼 대량 생산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예를 들어서 A라는 회사에서 한 달에 총 100개의 서버용 메인보드를 판매한다고 가정해 보다. 시중에서 쉽게 서버용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파워 서플라이를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역시 100개 정도의 파워 서플라이도 국내에 같이 수입을 하게 될 것이다.

 많은 수량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수입단가는 높아지게 되고, 200만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하여 MIC를 받아야만 판매를 할 수 있다.(1번 MIC를 받으면 같은 제품을 같은 회사가 추가로 수입할 경우 다시 MIC를 받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A회사 이외의 다른 회사가 똑같은 제품을 수입을 할 경우에는 MIC를 다시 받아야 하며, MIC 인증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제품을 판매할 경우 법적 제제를 받게 된다. 이는 꼭 수입품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도 포함된다.)

 때문에 A라는 회사에서 수입한 파워 서플라이는 파워 서플라이 전문 업체에서 수입한 제품보다 비쌀 수 밖에 없다. 만약에 100개를 1,000만원에 수입하여, 원가(VAT+MIC+운송료 등을 포함한 가격)에 판매를 하게 된다면 13만원 이상으로 판매를 해야 한다. 하지만 파워 서플라이만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회사에서 1,000개를 수입하게 된다면 MIC 비용과 운송비 등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제품 1개당 MIC 비용이 100개를 수입할 때 보다 1/10로 줄어들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벽이 있기 때문에 컴퓨터 관련 수입업체들은 제품 공급의 분업화(?)가 이루어진 것이고, 컴퓨마트에서 본격적으로 Enermax의 서버/ 워크스테이션용 파워 서플라이를 공급하게 됨에 따라서 기존에 서버/ 워크스테이션용 메인보드와 함께 판매되는 제품보다 더욱 많은 메인보드를 지원하고, 더 많은 옵션을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적게는 2만에서 많게는 5만원 정도 저렴하게 파워 서플라이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