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탄생은 1976년 IBM PC5150 제품이 출시가 되면서 부터이다. 이 컴퓨터는 사실 애플에 맞서기 위한 개방된 구조로 설계되어 었으며 특정한 표준만을 지키게 된다면 누구든지 이와 호환되는 부품, 혹은 컴퓨터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컴퓨터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주변기기는 커다란 모니터와 케이스에서 보여주는 부분이지만 사실 프로세서를 만드는 인텔로 부터 꾸준하게 리딩이 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22년 현재는 지금과는 너무나도 발전된 새로운 형태의 달라져 있는 컴퓨팅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그래픽카드의 눈부신 발전이다. 최근 세대를 거듭하면서 컴퓨팅 파워가 늘어나고 있지만 프로세서 보다는 그래픽카드의 발전은 보다 눈부셨다. 이는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프로세서가 아닌 그래픽카드 즉 비쥬얼 적인 부분이 발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인공지능, AI 등 많은 부분들을 단순하게 만들어 연산만을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본다면 프로세서보다 그래픽카드가 보다 효율적인 빠른 결과를 내기 때문이다.
그래픽카드는 제조사는 현재 손을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줄어 있지만 예전에는 ATi, 매트록스, 3dfx (부두 그래픽카드), S3 시리즈 등 적지 않은 그래픽카드 제조사들 (GPU 제조사) 등이 있었으며 나름 대로의 마니아 등을 형성하며 꾸준하게 판매가 되었다. 하지만 1997년 혜성과 같이 등장한 업체가 있었으니 바로 RIVA 시리즈를 만들어낸 엔비디아였다. 엔비디아에서 첫번째 그래픽카드가 만들어낸 시점 부터 현재까지 25년 이라는 긴 시간이 흘렸다. 그 시간 동안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는 어떻게 발전을 했을까?
■ 엔비디아의 모든 그래픽카드를 한 곳에, 컬러풀 GPU 박물관 - 중국 심천
홍콩과 맞닿아 있는 중국 심천에서 1995년에 설립된 컬러풀(Colorful)은 지금까지 중국 그래픽카드 시장의 선두자적인 역할을 하면서 자체적인 디지인, 생산 및 판매까지 하고 있는 IT 기업이다. 2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진 만큼 컴퓨터 트랜드를 리드하는 엔비디아, AMD, 인텔과 전력적인 파트너를 맺고 있으며 중국 외에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컬러품의 주요 사업군으로는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올-인원 PC 를 비롯한 완제품을 포함하여, SSD, 시스템 메모리, 서버, 파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도 2016년 에는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엔터테이먼트 산업인 게임 개발사 등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등 하드웨어와 이를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전세계 유일한 엔비디아 GPU 박물관
컬러풀과 엔비다아와의 파트너쉽 그 이상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것이 컬러풀 본사에 있는 GPU 미지움 (박물관)이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홍콩, 심천 등이 심각한 락 다운에 처해져 있는데 비록 브레인박스에서 직접 방문을 하여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지만 컬러풀을 통해 제공을 받은 사진 등을 가지고 GPU 박물관 의 모습을 구경해 보도록 하자.
▲ 컬러풀에서 출시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들이 연도별로 정리가 되어 전시되고 있으며 홀의 중앙에는 MOD 피씨로 제작되어 전시되고 있는 컬러풀 그래픽카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 엔비디아에서 만들어진 레퍼런스 (파운더스 에디션)의 모든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그 것도 제품이 만들어진 연도별로 구분을 해두어 엔비다아 그래픽카드가 어떤 형태로 달라졌는지 쉽게 알 수 있다.
▲ 엔비디아의 SLI 개념을 처음으로 싱글 카드로 만들어진 지포스 7950 GX2 그래픽카드의 모습을 비롯하여 ATi 의 일부 그래픽카드의 모습도 그대로 볼 수 있다.
▲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 시리즈에 처음으로 공개된 텐서코어, RT 코어 등의 구조에 대한 별도의 모형도 전시가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와 그래픽카드들을 100% 아니 200% 활용할 수 있는 VR 쇼룸과 더불어서 다중 모니터를 통해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두고 있다.
■ 수냉과 공냉 쿨러의 하모니, 현재 최고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컬러풀 iGame GeForce RTX 3090 kudan
중국이라는 커다란 내수시장과 함께 최근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눈부신 성공으로 인해 컬러풀은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제품들과 라인업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가장 컬러풀 지포스 그래픽카드 중에서 최고로 꼽을 수 있는 제품이라면 "iGame 지포스 RTX 3090 kudan" 일 것이다.
이 그래픽카드가 유독 놀라움을 보여주는 것은 제품이 가지고 있는 성능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1,000개 만이 한정적으로 생산되어 모두가 고유한 번호를 갖고 있어 "한정판" 라는 성격까지도 더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서도 몇 개 제품의 판매가 이루어졌는데 판매 가격은 약 400만원 선이었다.
컬러풀의 iGame GeForce RTX 3090 kudan 은 "전세계 최고의 게이머들을 위한 그래픽카드" 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되었으며 그래픽카드 쿨링을 담당하는 총 3개의 120mm 팬과 더불어서 사이버틱한 디자인으로 마감된 쿨러를 장착한 제품이다. 아울어서 이 제품이 더욱더 놀라운 부분은 GPU, 메모리, 전원부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워터블럭을 내부에 품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kudan" 시리즈 답게 상단에 별도와 LCD 를 장착하여 컬러풀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딩 받을 수 있는 iGame Center 앱을 통해 그래픽카드의 작동 클럭, 메모리의 작동 클럭, 그래픽카드 등의 온도를 쉽게 볼 수 있으며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게이머들이 많아지만 자신 만의 사진 혹은 이미지를 넣어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는 큰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픽카드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피트와 함께 연결 가능한 2열 라지에이터를 별도로 포함하고 있는데 손쉽게 연결하여 수냉과 공냉 모두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쿨링을 통해 최고의 성능에 걸맞는 최고의 쿨링 성능을 지녔다. 그리고 컬러풀 그래픽카드의 공유한 DNA 중에 하나인 슬롯에 위치한 "원키 오버클럭 버튼" 를 통해 지포스 RTX 3090 GPU 클럭의 속도를 1695MHz 와 터보 모드인 1860MHz 로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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