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의 발전은 무수하게 빨라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 이제는 표준이 되어가고 있는 와이파이6는 이보다 넓은 영역, 주파수를 활용하는 와이파이6E 까지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욕심만 낸다면 빠른 속도의 와이파이 구성은 어렵지 않다.  특히나 최신 노트북의 경우는 대부분 인텔의 AX 계열 랜 카드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어 와이파이6 를 지원하며 아이폰15 그리고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까지도 와이파이6 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그래서 사실상 최근 모바일 하드웨어들은 대부분 와이파이6 를 지원한다.

■ EFM 아이피타임 AX5400UA-6E USB  

▲ 간략 스펙 : 무선랜카드 AX5400(Wi-Fi 6) 최고무선속도:2.4Gbps 라우터형 USB연결형 리얼텍 8832CU 트라이 밴드 안테나:2개 윈도우10 무상 2년

▲ 아이피타임 AX5400UA-6E USB 랜카드는 컴퓨터 혹은 노트북의 USB 포트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타입으로 컴퓨터 내부에 슬롯 타임으로 꼽아서 사용하는 형태 혹은 메인보드의 M.2 Key 슬롯에 사용되는 형태는 아니다. 그래서 상당히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랜카드다. 

▲ 2개의 고감도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는 AX5400UA-6E USB 랜카드 는 화이트 색상이며 측면의 홀 내부의 인디케이터 LED 를 통해 해당 제품의 작동 상태를 알 수 있다.
 

▲ 이 랜카드의 USB 연결을 보다 빠른 대역폭을 얻기 위해 반드시 USB 3.0 이상의 포트에 연결해 주어야 하는데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파랑색 혹은 퍼플 및 노랑색 USB 포트에 연결해 주면 된다.   메인보드의 기준으로 보게 되면 검은색의 USB 포트는 2.0 버전이므로 가능하면 이 포트에 연결을 해주면 빠른 속도를 얻을 수 없다.

▲ AX5400UA-6E USB 랜카드의 바닥면에는 2개의 홀을 통해 벽면에 마운트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 외에 타공을 해두어 원할한 발열을 돕고 있다. 

▲ 드라이버의 설치는 해당 장치를 USB 포트에 연결을 해주게 되면 자동적으로 드라이버로 인식해 자동 실행을 해준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윈도우10, 11 지원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다. (CD 드라이브로 자동적으로 인식해 드라이버 설치를 돕는다.) 

▲ 윈도우의 장치 관리자를 통해 확인해 보게 되면 2.4GHz, 5.0GHz, 6.0GHz 채널을 사용할 수있는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AX5400UA-6E USB 랜카드에 사용된 랜 컨트롤러를 리얼텍의 8832CU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브레인박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와이파이6E 공유기와 연결하여 6GHz 채널에 연결했을 때 다운로딩 673.38 Mbps / 업로딩 670.70 Mbps 속도를 내어서 넉넉한 아니 그 이상의 무선 다운로딩 및 업로딩 속도를 냈다. 

오늘은 간단하게 아이피타임에서 출시한 AX5400UA-6E USB 랜카드 의 성능을 알아봤다.  제품의 설치 및 사용은 USB 3.0 포트를 이용해서 사용하므로 범용성이 높고 내부에 기본적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자동로딩 되게 하는 방식도 상당히 편리하고 좋았다. 

제품의 성능은 위 테스트에서 볼 수 있었다시피 업로딩, 다운로딩 600Mbps 이상을 내기 때문에 기존에 유선망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속도를 냈다.  단 이 속도를 얻기 위해서는 아쉽지만 와이파이6E 지원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해 줘야 한다.  이 AX5400UA-6E USB 랜카드 의 가격은 아이피타임 제품 답게 상당히 착하다.  언제 온라인을 통해 28,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AX5400 를 지원하는 랜 카드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  

▲ 드라이버 외에 같이 설치가 되는 ipTIME WiFi 상태 보기 앱을 통해 AX5400UA-6E USB 랜카드의 전송, 수신 신호 강도 및 내부 IP 등 전반적인 와이파이6 환경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