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를 구입한 얼리액세스 행사와 더불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디아블로4는 오는 6월 6일 정식 오픈한다. 일반판을 제외한 디지털 디럭스 및 얼티밋 에디션을 구입한 분들은 경우 빠르면 6월 2일 부터 얼리 액세스를 한다고 한다. 예약 구매 특전으로 진행을 한다고 하는데 조금이라도 빠르게 정신 오픈된 디아블로4를 해보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이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블리자드 배틀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디아블로4의 판매가격
디아블로4는 블리자드에서 만든 자체적인 그래픽 엔진으로 만들어져서 높은 하위 호환성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말미암아 개발 시간은 조금 더 걸린 것으로 보인다. 화질-그래픽에 대한 옵션 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으며 예전 디아블로2 혹은 디아블로3 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진 않다. 단지 차이가 조금 있다고 하면 아무래도 엔비디아의 DLSS 정도를 지원하는 것 정도인데 DLSS 버전도 현재 지포스 RTX 40 시리즈에 적용되어 있는 3.0 버전인 아닌 DLSS 2.0 버전이다.
디아블로4를 최대한 빠른 성능으로 플레이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만 옵션을 변경해 주면 되는데 조절을 해야 하는 옵션 등은 아래와 같다.
● 수직 동기화 -> 해제
● 최대 포어그라운드 FPS -> 400 최대
● 최대 백그라운드 FPS -> 400 최대
● DLSS 2.0 옵션 -> 꺼짐 (기본값)
이와 같은 옵션으로 디아블로4를 진행하게 된다면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의 최대 성능을 뽑아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유저들이라면 아무래도 DLSS 2.0 옵션 중에서 "고성능" 으로 맞추게 된다면 여분의 성능을 더 끌어낼 수 있다.
이번 디아블로4 게임 내 프레임 테스트를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시스템으로 세팅, 진행했다.
▲ 인텔의 코어 i5 프로세서 중에 하위 모델은 DDR4-3200 메모리를 사용했으며 상위 모델은 DDR5-5600 메모리를 사용했다.
현재 인텔 프로세서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DDR4 혹은 DDR5 메모리 중 선택이 가능한데 2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메모리가 최근 들어서 가격이 비슷해져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메인보드의 경우는 최근 B7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와 B660 이렇게 2개 선택이 가능한데 12세대 그리고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시스템을 조금 더 가성비 구성하기 위해서 B6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로 세팅 했다.
▲ 높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 SK하이닉스 Platinum P41 1TB 단일 SSD로 2개의 시스템에 동일하게 사용되었으며 이 제품의 경우 Gen4 x4 를 지원하기 때문에 SSD 속도는 가장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 디아블로4 의 프레임은 어느 정도 향상 될까?
이 두가지 시스템을 가지고 FHD (1080p) 해상도에서 측정을 했으며 디아블로4 그래픽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DLSS 옵션 변화를 주어서 각기 프레임 수치를 확인해봤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코어 i5 시리즈와 RTX 그래픽카드 조합의 게임 내 프레임 변화
우선적으로 FHD 해상도에서 모두 상당히 안정적인 프레임 수치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테스트에서 120 fps 이상을 상회하기 때문에 전혀 디아블로4를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을 듯 하다. 하지만 여기에서 조금 더 프레임 수치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조금 더 높은 클럭의 프로세서 및 상위 그래픽카드가 좋긴한데 코어 i5 13500 과 지포스 RTX 3070 Ti 가 전 테스트 구간에서 모두 60 프레임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 즉, 엔트리 급이라고 볼 수있는 게이밍 시스템과 퍼포먼스 급에 들어가는 시스템에서 성능 결과는 적지 않았다. 조금 더 여휴가 된다면 상위 프로세서 및 상위 그래픽카드를 사야되는 이유로 보인다.
■ 프로세서 점유율 그리고 메모리 사용량?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적지 않게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DDR5 혹은 DDR4 메모리를 점유율에 의문을 제기 하는 분들이 적지 않았는데 브레인박스에서 여러가지 조합으로 테스트를 진행해본 결과 달라지는 그래픽카드 메모리에 따라 시스템 메모리 사용율이 적지 않게 변화했다. 즉 다시 이야기 하자면 그래픽카드에 사용되는 8GB, 12GB, 16GB 혹은 그 이상의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는 그래픽카드에 따라 시스템 메모리 사용량이 변화하였는데 그래픽카드에 장착되어 있는 메모리 용량이 작으면 작을수록 시스템 메모리 사용량은 증가하였는데 이는 DDR5, DDR4 메모리 종류에 따른 것이 아니고 동일하게 나타났다.
▲ 좌, 코어 i5 13400F, RTX 3060 12GB, DDR4-3200 32GB / 우, 코어 i5 13500, RTX 3070 Ti 8GB, DDR5-5600 32GB
2개의 게임 내 스크린 캡쳐가 게임을 실제 진행하면 측정되다 보니 프레임에 대한 수치가 조금은 오락 가락 하는데 시스템 메모리의 사용량을 보게 되면 코어 i5 13400F 프로세서 기반에서는 20GB 정도 사용하며 코어 i5 13500 프로세서 기반에서는 25GB 정도를 사용한다. 이 시스템의 차이점은 그래픽카드에 있지만 그래픽카드에 있는 메모리가 12GB 와 8GB 로 지포스 RTX 3070 Ti 가 오히려 4GB 정도가 적다. 그래서 그 모자란 부분 만큼 시스템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추측건데 아마도 디아블로4 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종류 보다는 전체적인 용량을 듀얼 채널로 32GB (16GB x2) 로 세팅 하는 것이 좋으며 여기에서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디아블로4 에서는 그래픽카드에 장착되어 있는 메모리가 많은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록 DDR5 혹은 DDR4 의 시스템 메모리를 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세서의 사용량은 코어 i5 프로세서의 경우 게임내 구간 마다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측정되는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30 ~ 45% 정도로 유지를 했다. 실제 게임 내에 전혀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는데 상위 코어 프로세서로 올라가면 갈 수록 당연히 점유율이 낮아졌다. 이 부분은 다른 기사를 통해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자, 이번 기사의 정리를 해보자 결과적으로는 엔트리급 게이밍 시스템에서 디아블로4 를 FHD 해상도로 무리 없게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스펙을 지켜주는 것이 좋으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DLSS 옵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자. 하지만 이번 테스트에 포함이 되진 않았지만 최근 지포스 RTX 3060 그래픽카드가 8GB 모델로 새롭게 출시 되었는데 이 부분은 조금 디아블로4를 진행하는데 아쉬울 듯 하다. 오히려 예전 초기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이 더 좋을 듯 하다.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5 13400F (6코어 이상)
● 시스템 메모리 : 듀얼 채널 DDR4 32GB 혹은 DDR5 32GB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1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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