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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라이트씬 프로젝터 ‘굿디자인어워드 2018’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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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8-10-05 09:30 조회3,569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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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단, 둥근 스타일·심플함·우아한 디자인 높이 평가

주변 환경은 유지하되 매장 제품이나 전시회 매력은 잘 드러내


세이코 엡손이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공모전인 ‘굿디자인어워드 2018’에서 ‘라이트씬 프로젝터’로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어워드 2018’ 디자인상을 수상한 엡손 라이트씬 프로젝터 EV-100(좌), EV-105(우)


라이트씬은 액센트 조명과 레이저 프로젝터를 하나로 통합한 신개념 프로젝터로 매장 인테리어, 전시용으로 적합하다. 제품이나 전시회의 매력을 더 잘 보여주기 위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단순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 제품 내 모든 구멍과 배선을 없앴고, 모든 프로젝터에 필요한 통풍구는 장치 전면과 후면에 동일한 패턴의 디자인으로 숨겨져 있다. 


2,000lm의 밝기로 바닥, 벽면은 물론, 상품과 전시물 등 다양한 표면에 적용 가능해 쇼핑센터, 박물관, Bar 또는 레스토랑에서 사용하기 좋다. 또, 수평 360°부터 수직 180°까지 모든 각도에서 투사가 가능하고, 천장, 바닥, 조명 트랙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심사위원단은 “엡손 라이트씬 프로젝터는 둥근 형태의 디자인이 독특하고 매력적이었다. 특히, 쇼핑 센터와 같은 환경에서는 프로젝터보다 트랙 조명처럼 보일 정도로 주변과 잘 어우러지는 것이 장점이다”며 “일반 프로젝터는 기능적인 이유로 다소 투박한 반면 라이트씬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우아한 느낌이 돋보인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고객들의 사용환경은 물론 디자인까지 고려해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라며 “올해 초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DSE)에서 최고 신제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라이트씬 프로젝터의 강점을 한번 더 입증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굿디자인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62주년을 맞아 전통과 공신력을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굿디자인어워드는 디자인뿐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Humanity), 정직함(Honesty), 혁신성(Innovation), 미학(Esthetics), 윤리적(Ethics)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수상작에 ‘지-마크(G-Mark)’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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